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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9단이 알려주는 맥주 초간단 시원하게 하는 팁
손님이 갑자기 방문했을때 차가운 맥주가 없다면 조금 난감한 상황이 되겠죠. 요즘같이 무더운 여름철엔 속까지 시원하게 만드는 차가운 맥주가 정말 딱인데 말이죠. 하지만 차가운 맥주가 없어도 빠른 시간안에 맥주를 차갑게 하는 방법을 알려 드릴테니 갑작스럽게 손님이 찾아 오셨거나 막상 차가운 맥주를 먹으려는데 없다면 제가 가르쳐 준 방법으로 시원한 맥주를 즐기시길...
◆ 차가운 맥주가 없을때 사용하는 나만의 방법 ◆
첫번째는 알루미늄호일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시원하지 않는 맥주에 알루미늄호일을 돌돌 말아 주시면 간단하게 해결됩니다. 알루미늄은 외부의 온도에 즉각 반응하므로 냉동실에 약 10분만 넣어 두어도 밍밍했던 맥주를 차갑게 맛 볼 수 있답니다. 10분 정도면 다른 안주 준비하는데 딱 적당한 시간이죠.
두번째 물티슈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만약 물티슈가 없다면 주방에 일회용 키친타월을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제가 해 본 결과 얇고 찢어 지지 않는 물티슈가 더 효과적이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
물기가 충분한 물티슈라면 일부러 물에 적실 필요는 없습니다. 단, 마른 느낌의 물티슈라면 물티슈에 물을 적셔 물기를 조금 손으로 짠 뒤 촉촉할때 맥주병에 감싸 주세요. 물기가 너무 많으면 맥주에 감싼 뒤 냉동실에 넣을때 지저분하게 줄줄 물이 흐를 수 있으니 왠만하면 촉촉할 정도의 물기가 적당합니다.
15분 동안 냉동실에 넣었다가 꺼내 보면 맥주를 감싼 물티슈에 살얼음이 송글송글 맺힌 것을 볼 수 있어요. 키친타월에 물을 적셔 맥주를 감쌌을때는 이 정도는 아니었답니다. 물론 키친타월은 시간도 더 많이 걸리고 별로 시원하지도 않았습니다. 이 놈의 실험정신..ㅋ
살얼음이 묻어 있는 물티슈를 제거하고 나서 맥주를 만지면 시원하다는 느낌보다는 차갑다는 느낌이 먼저 뇌리에 전달됩니다. 그만큼 빨리 시원해졌다는 말이겠죠. 마트에 가면 주류는 한박스 기준으로 파는 경우가 많아 그냥 사오게 됩니다. 물론 먹을 만큼 몇 병만 냉장고에 넣어 두곤하죠. 하지만 갑자기 손님들이 오신다거나 냉장고에 넣어 둬야겠다는 생각만 한 채 깜빡 잊었다면..저처럼 물티슈를 이용해 빠른 시간에 시원한 맥주로 만들어 보세요. 물론 갑자기 손님이 오셨을때도 걱정없이 시원한 맥주를 대접할 수 있을겁니다. 제가 가르쳐 준 두 가지 방법 중 편하신대로 골라 하심 될 것 같구요. 전 개인적으로 물티슈 강추...왜냐.. 경제적인 면을 생각해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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