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기 안 그냥 방치 하시나요?
어릴적 빗자루로 방을 쓸고 걸레로 일일이 방을 닦던 시절 누구나 있었죠..지금은 그 옛날 생각하면 참 많이 편해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참 희한하죠..편한 것 만큼 더 편한 것을 찾으니 말입니다. 그래서일까.. 청소도 매일 해야 함에도 맞벌이부부란 이유만으로 며칠에 한 번 대청소식으로 하게 되네요. 그런것 보면 참 게을러진 것 같기도 해요. 그래서 오늘은 명절을 즈음해 대청소를 하면서 청소기 내부도 샤샤샥 깨끗이 청소했습니다. 사실 청소기를 분리해서 청소하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직접 청소기 속을 보신다면 매일은 아니더라도 며칠에 한 번 청소기를 돌릴때는 분리해 청소하는 걸로요~
겨울철이라도 미세먼지 무시할 수 없죠.. 청소기로 청소 필수인듯요..
청소한 후, 이대로 두심 아니~아니~되오!
일일이 분리하여 청소해야 청소를 완벽하게 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청소기 곳곳에 먼지투성이거든요.
먼지가 들어 있는 청소기박스를 들어 보면 이렇듯 먼지가 폴폴~
먼지뚜껑을 열땐 조심~조심 갑자기 미세먼지가 사방에 다시 날아 다닐 수 있으니...
물론 뚜껑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전 보통 청소할때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합니다. 빨래도 같이..ㅋㅋㅋ 그래야 청소후에 이렇게 빨래 한 물로 세척도 가능하지요. 물론 마지막엔 깨끗한 물로 헹굼을...
그리고 바닥청소도 같이 ....사실 세탁기 돌릴때 물의 양 엄청 나잖아요. 그걸 생각한다면 세탁기 돌릴때 주변청소도 필수입니다.
그리고 청소기 분해 한 후 제일 중요한 청소부분은 바로 요것!
외관상으론 깨끗해 보이지만 사실 나사를 풀어 분리하면 안엔 먼지 투성이...
뜨아!!! 미세먼지가 차곡차곡.....
ㅡㅡ
먼지를 보니 갑자기 몸이 근질근질한 느낌이 쏴......... 아무리 방, 거실을 깨끗이 청소한 들 정작 제일 중요한 청소기 내부는 그냥 지나쳤죠..이 사진을 보신다면 아마 오늘 당장 청소기 분해할거라는...이곳이 진드기의 서식지가 될 수 있으니... ㅡㅡ
청소기 분해 한 후...나사는 보이는 곳에 잘 둔 뒤....
물통에 청소기 부속을 넣고 샴푸 한 방울 넣은 뒤...
몇 분간 담궈 주세요.
그리고 마모된 칫솔을 이용해 세척을 하면 수월하게 구석구석 할 수 있습니다.
아.....속 시원해!! 물이 잘 빠지게 둔 뒤....
완벽하게 물기 제거후 다시 조립하면 끝!
이래야 청소가 다 끝났다고 말할 수 있겠죠... ㅎㅎ...명절을 즈음해 집 안 청소 할 게 한 두가지가 아니죠..하루에 한가지씩 일주일 아니 며칠이면 청소 완벽하게 할 수 있을거예요.. 소소하고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항이지만 직접 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죠..이제 실천만이 남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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