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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9단이 알려주는 야외용 돗자리 빨리 말리는 방법

zoomma 2015. 10. 11.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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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용 돗자리 초스피드로 말리는 방법

올여름에 차에 늘 싣고 다니며 언제 어느장소를 막론하고 휴식할만한 곳이라면 돗자리를 펼쳐 놓고 아름다운 제주바다를 보며 낭만을 부르 짖었는데 벌써 긴팔을 입고 다니느 가을이 되었습니다. 사계절이 또렷한 나라이지만 언제부터인가 봄, 가을이 무척 짧아진 것 같아 많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풍요로운 가을이니 그것으로 만족해야겠죠. 오늘은 올여름 참 많이 사용했던 돗자리 말리는 법입니다. 이 방법은 이불을 널때도 사용해도 될 정도로 유익한 정보입니다.

 

 

 

[ 야외용 돗자리 말리는 방법 ]

 

준비물 - 세탁소옷걸이

 

 

보통 돗자리를 씻어서 널때 위의 사진처럼 빨랫줄에 걸쳐 놓기 일쑤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으로 말리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생각보다 내부는 그리 잘 마르지 않아요.

 

 

이제 돗자리 빠른 시간에 산뜻하게 잘 말리는 법입니다. 돗자리를 반으로 빨랫줄에 널어 준 뒤 세탁소옷걸이 2개를 빨랫줄 안쪽에 걸어 주세요.

 

 

그럼 이렇게 바람이 솔솔 들어가 빨리 마릅니다. 물론 물기 하나도 없이 산뜻하게....

 

 

 

소소한 팁이지만 이 방법으로 이불빨래를 널때도 유용하게 사용하세요.

 

 

제주도는 바람이 많이 불어 더 빨리 마르는 것 같습니다. 빨래 하나는 끝내주게 마르는 것 같아요. 굿!!

 

 

올 여름 지인들과 함께 함덕해수욕장에서...여기서도 돗자리 유용하게 사용했었죠..ㅋㅋ 사실 이 돗자리는 작년 부산불꽃축제때 가지고 갔던 돗자리예요..완전 추억이 가득한 돗자리입니다. 

 

 

바람 솔솔 잘 마르는 돗자리입니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니 왠지 쌀랑한 느낌이 쏴......아마도 제주도라는 지리적특성상 바람이 많이 불어서 더 쌀랑하게 느끼나 봅니다. 뭐.... 여름엔 정말 시원했습니다. 내년에 또 사용할 돗자리니 잘 말려서 정리해 둬야겠습니다. 그래야 오랫동안 잘 사용하죠.. 돗자리 관리 잘 못하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꼭 잘 잘 잘 ~ 말려서 사용해야합니다. 물론 한 번 세척한 후 ㅁ말리는게 필수이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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