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도 놀란 복숭아씨 간단 제거 법
어릴적 복숭아 정말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모집이 청도라 여름엔 몇 박스씩 오곤했죠. 다양한 복숭아를 맛 보는 재미도 솔솔했지만 백도보단 단단해서 먹기 편했던 천도복숭아를 더 즐겼던 것 같습니다. 물론 복숭아를 먹다 벌레라도 나오면 기겁을 했던 추억이 가득한 과일입니다. 오늘은 추억도 곱씹으며 재미난 포스팅 준비했습니다. 남편도 제가 복숭아씨 분리하는 것을 보고 재밌다며 놀라는 눈빛이었습니다.
[주부9단이 알려주는 복숭아씨 쉽게 분리하는 방법]
깨끗이 씻어 놓은 복숭아를 도마에 올린 뒤 칼로 반으로 칼집을 넣어 주세요.
요기선 조심....딱딱한 복숭아씨가 있으니 너무 세게 칼을 넣지 마세요.
칼집을 낸 복숭아는 반대방향으로 서로 밀어 내면서 쪼개어 주세요. 조금 잘 익은 복숭아는 그냥 쪼개어지도 잘 분리되지만 ....
완전 단단한 복숭아는 위의 사진처럼 반대방향으로 서로 밀어 주면 반으로 잘 분리됩니다.
칼집만 넣고 서로 반대방향으로 밀었을 뿐인데 반으로 잘 쪼개어진 복숭아입니다.
이젠 오늘 포스팅의 주제에 맞게 복숭아씨 쉽게 분리하는 법 키포인트 들어 갑니다. 복숭아를 4등분 하는 것처럼 반으로 쪼개어진 복숭아를 또 한 번 반으로 칼집을 넣어 주세요. 여기서도 씨 조심...
손으로 반대방향으로 비틀어서 밀어 주세요. 요렇게 분리됩니다. 완전 신기하죠~
이제 마지막으로 씨만 손가락으로 툭 밀어서 제거하면 힘들이지 않고 복숭아씨 분리가 쉽게 됩니다. 씨가 잘 분리된 복숭아는 세로로 먹기 좋게 잘라서 먹으면 OK! 소소한 팁이지만 지금껏 복숭아 먹는 것에 대한 획기적이고 유용한 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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