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기간에는 세탁기에 옷을 세탁해도 왠지 찜찜한 기분이 드는 이유는 세탁기 관리를 소홀이 해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집에 세탁기는 나름대로 관리를 잘하고 있는데 가게 세탁기는 걸레등을 세탁해 조금 소홀하긴 했네요. 사실 세탁기 관리 조금만 신경쓰면 나름대로 위생적이게 사용 가능한거라 오늘 사진 몇 장으로 자세히 안내해 드릴께요.
사실 세탁기 내부는 누가봐도 깨끗해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정말 청소가 시급한 곳이 있어요.
제일 먼저 손 봐야 할 곳은 세탁기내 거름망인데요. 이곳만 잘 관리를 해도 위생적으로 세탁 가능합니다.
우웩~ 정말 더럽네요. 걸레만 돌려서 신경을 소홀이 했더니 너무 놀랐습니다. 일단, 세탁기내 거름망 분리하고 주변 청소는 물론 망도 깨끗이 청소했습니다.
이 부분은 칫솔을 이용해 청소하면 세탁기도 상하지 않고 정말 깔끔하게 청소가 가능합니다.
ㄷㄷㄷㄷ
이 부분도 칫솔을 이용해 닦아주면 깔끔하게 청소가 가능합니다. 만약 때가 잘 지워지지 않는다면 주방세제 약간 묻혀서 닦아 주면 됩니다.
헐.... 닦아 놓으니 다른 제품같습니다. 이제 수시로 세탁기 내 청소하는걸로~ ^^;;
마지막으로 세탁기 통 즉, 내부도 완벽하게 청소해 보겠습니다. 시중에 파는 빙초산 반병이면 충분해요. 한 병에 1300원 정도 하는데 600~700원 정도만 해도 완벽하게 청소 가능해요.
물을 세탁기에 가득 채우고 빙초산 반병을 부어 주세요. 아참... 빙초산 사용할때는 고무장갑을 꼭 착용하고 세탁실내 주변 환기 필수입니다.
빙초산이 든 세탁기 안은 약 10시간 정도 그대로 방치하세요.
세탁기 내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면 시간이 오래될수록 물에 찌꺼기가 둥둥 뜨는데 저희껀 나름 깔끔하네요. 마지막엔 걸레를 넣어 세탁 코스 5분, 헹굼 1번 정도 해 주시면 세탁기 청소 완벽하게 힘들이지 않고 할 수 있습니다. 자주는 아니어도 몇 달에 한 번 이 방법으로 해주면 세탁기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습하고 비오는 장마기간엔 꼭 필수로 해주심 더 좋아요~
물론 세탁기내 거름망은 자주 해주면 더 좋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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