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9단이 알려주는 인터폰 관리하는 팁
이사 온 이후 인터폰 수화기를 자세히 보지 않았었는데 어제 곳곳에 청소를 하다 눈에 딱 띈 것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수화기줄이었습니다. 세상에~만상에~ 이렇게 지저분하게 방치했나 할 정도로 놀랐습니다. 에긍 등잔밑이 어둡다고 안 보이는 곳은 쓸고 닦고 열심히 했는데 정작 제일 눈에 띄는 인터폰을 방치했네요. 그래서 당장 인터폰 곳곳을 닦기로 했습니다.
[ 인터폰 수화기줄 닦기전 과 후 비교 사진 ]
현관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보이는 인터폰 ......하지만 늘 그냥 스쳐 지나가게 되죠.
거실에 있는 인터폰
하지만 자세히 보지 않았다면 지저분한 상태가 층층히 쌓여 닦기 더 힘들 뻔 했네요.
ㅠㅠ......지저분한 수화기줄
수화기줄 닦으면서 수화기 뿐만 아니라 인터폰 전체를 다 닦는 걸로~
인터폰 청소 시작~
제일 먼저 수화기줄을 뽑으세요.
그리고 인터폰과 수화기줄을 깨끗이 닦으세요. 어떻게?
요것만 준비해 주삼요.... 소독용에탄올, 면봉, 키친타올
소독용에탄올은 약국에서 팔아요. 참고하셈!
먼저 덜 지저분한 수화기부터 닦겠습니다. 키친타올에 에탄올을 묻혀 닦아 주세요.
컥.........별로 안 더럽겠지하고 생각했는데 장난 아님요.. ㅠㅠ
수화기 곳곳을 깨끗이 에탄올을 묻혀 닦았습니다.
이번엔 제일 꼬질꼬질한 수화기줄 ...........
얼룩이 너무 심해 한 번 그냥 쓰~윽 닦으면 깨끗이 닦일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ㅠㅠ.. 그래서 줄에 에탄올을 넉넉히 뿌린 뒤....
키친타올을 돌돌 말아 약 1분간 뒀어요.
그랬더니 쉽게 꼬질꼬질한 때가 지워졌습니다.
마지막 단계..... 인터폰은 에탄올을 묻힌 키친타올로 닦으시면 되구요.
먼지가 차곡차곡 쌓이는 윗부분도...
컥.......... 요기는 수시로 닦는걸로...
햐~~ 기분이 좋아졌어요.
수화기줄은 너무 꼬질해 한참을 닦았습니다.
수화기 구멍 곳곳은 면봉을 이용해 깔끔하게 마무~의리!
상쾌한 기분에 기분이 날아 갈 듯해요.
수화기줄도 엄청 깔끔해졌어요. 새것처럼~ 훗!
수화기도 깔끔~
이제 안 보이는 곳 구석구석 하기 전에 보이는 곳도 깔끔하게 점점 꼭 필요하네요. 등잔 밑이 어둡다고 참...나.....인터폰을 이렇게 방치해 뒀다니... 하여간 이제 수시로 주변 클리어에 신경을 더 써야겠어요. 장마기간이긴 하지만 오늘처럼 햇살이 비추는 날엔 문 활짝 열고 환기만 시켜도 기분 업 되는거 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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