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이국적인 풍경의 제주도 해수욕장 10 곳은 어디?

zoomma 2016. 7. 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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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여름 휴가철, 더위를 물리쳐 줄 피서지로 어디를 갈까? 고민 중이라면 오늘 제주도 해수욕장 곳곳을 소개하니 참고해서 골라가는 재미를 만끽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는건 어떨까... 이국적인 풍경이 물씬 느껴지는 제주도 해수욕장에서 정말 잊지 못할 추억 가득한 여행지가 될 것 같다.



1. 하도 해수욕장


종달리 가기 전 아름다운 해변길이 이색적이고 참 이국적인 풍경이라고 느끼게 하는 곳이 있다. 특히 가로수가 야자수라 여기가 우리나라 맞는지 잠시나마 착각하게 만드는 조용한 해변이다.



하도해수욕장 풍경


도로에서 본 하도해수욕장 여긴 우리나라 하도~


2. 표선 해비치 해변





해변에 펼쳐진 고운 모래가 너무 아름다웠던 표선 해비치.. 이곳은 백사장의 길이가 많이 길어 들어 가는데만 한참이 걸린다. 물론 바로 옆 조금 더 차로 이동하면 해수욕장을 만날 수 있어 그렇게 황당하지만은 않은 조금 특별했던 해변이었다.



외국인들이 많이 찾았던 표선 해비치 해변



바로 옆 해수욕장은 아이들과 함께 놀 수 있도록 수심이 얕은 곳도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 중 한 곳이다.


3. 금능해변. 해수욕장



협재해수욕장 바로 옆 한림공원 바로 건너편에 위치한 아름다운 풍경이 절경인 금능으뜸원해변... 개인적으로 제주도 해수욕장 곳곳을 투어하면서 괜찮았던 해수욕장 중 곳이다.



비양도가 한 눈에 보이는 금능 으뜸원 해변


금능으뜸원해변에서 조금 왼쪽으로 가면 아름다운 해변을 한 눈에 보인다. 차도 다닐 수 있는 곳이라 대부분 이곳에서 아름다운 비양도를 배경으로 금능해수욕장과 함께 풍경을 담을 수 있다. 이곳은 사진작가들이 자주 찾는 장소로도 유명하다.

4. 알작지해안


제주도 내동에 위치해 있는 몽돌해수욕장이라고 해야겠다. 다른 해수욕장과 달리 동글동글한 몽돌이 있는 해변이라는 사실 ... 아는 사람만 간다는 조그만 몽돌이 있는 해수욕장... 동네 곳곳에 몽돌로 벽을 쌓아 놓은 것도 독특하게 다가 오는 곳이다.



5. 황우지


인간극장에 나와 지금은 발디딜 틈이 없이 북적거리는 황우지해안... 이곳은 스노쿨링의 천국을 누릴 수 있는 곳이었다. 지금은 너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한 여름 피서철에는 줄을 서서 해안에 들어갈 정도이다. 하지만 멋진 풍경은 눈에 담을 수 있는 그런 곳임에는 틀림이 없다.



황우지에 들어 가려면 줄을 서야 할 정도..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릴때는 수영장에 사람들이 가득 모인 모습처럼 보여 놀라기도 한다.



스노쿨링의 천국인 황우지 지금은 거의 물놀이만 즐기는 그런 곳이 되었다.


6.곽지과물해변



해변이 유난히 넓어서 넉넉해 보이는 해수욕장 중 한 곳이다.



해변에 텐트도 칠 수 있고 한 쪽 해변엔 파라솔이 펼쳐져 있어 뜨거운 태양을 피하면서 해수욕을 즐기기에 좋다. 이곳도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해변 중 한 곳이다.



특히 과물노천탕은 해수욕들 즐기고 난 뒤 몸을 헹굴 수 있다. 제주도는 이런 곳이 많아서 너무 좋은 것 같다. 단, 물이 너무 차가우니 심장이 약한 분이나 아이들은 조심해야 할 듯... 완전 얼음물 노천탕



특히 이곳은 낙조가 아름답기로 소문한 해수욕장이다.


7.협재해수욕장



협재해변은 최고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해수욕장이라고 해야겠다. 제주도민들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으로 애매랄드빛 물색깔에 흠뻑 취하는 해변이다.



협재해수욕장



곳곳에 용천수가 있어 얼음물 같은 시원한 물을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독특한 곳이다.



금능해변과 마찬가지로 비양도가 바로 보이는 곳으로 낙조도 아름답기로 유명한 해수욕장 중 한 곳이다.


8.월정리해변



제주도에서 어느 순간 제일 많이 변해 버린 곳은 아마 월정리가 아닌가 싶다. 제주도에서 아름다운 바다를 보며 다양한 카페촌에서 맛난 차를 마시는 것도 이곳에선 낭만 그자체이다. 그래서인지 사계절 내내 이곳 월정리는 많은 차들로 가득하다.



월정리해수욕장



해변과 달리 윗쪽엔 카페에 들어가기 위해 도로엔 차들이 가득하다. 대부분 이곳에서 차를 마시며 아름다운 월정리해변을 바라 보리라~



해수욕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당장이라도 물 속에 들어 오고 싶겠지만 그럴 준비를 하지 않은 관광객들이 많아 이렇듯 발에 물을 담그는 정도로 흡족해 한다.


9.김녕성세기해변




김녕 성세기해변



알록달록한 비치파라솔을 보니 여유롭게 보이는 이곳에서 휴가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 것이다. 보기만해도 휠링이 되는 그런 곳... 넓은 백사장과 깨끗한 바다가 더욱더 여유롭게 보이는 풍경을 연출한다. 정말 아름다운 김녕 성세기해변이라는 생각이 드는 여름철 최고의 피서지 중 한 곳이다. 



김녕성세기해변 주변에서는 요트체험도 할 수 있으니 피서를 즐기러 오시는 분들이라면 그것도 한 번 도전해 보심 좋을 듯 하다. 3박 4일 여행일정으로 오신 분들은 아마 제주도의 아름다운 피서지를 다 못 돌아 봐서 많이 아쉬울 듯....하지만 올 여름 휴가가 오기 전 미리 알려 준 제주도 여름 피서지이니 여행코스와 가까운 곳이 있다면 한 번쯤은 제주도 깨끗한 바닷물에 발이라도 담그고 가는건 어떨까.....


10. 우도 서빈백사


우도를 여행하다보면 바닷가 저 멀리서 보면 백사장 전체가 하얀 모래밭같이 보인다. 일반 해수욕장과는 달리 유난히 하얀색으로 보이는 이유는 바로 산호초의 부서진 조각들이 모여 그렇게 보인다는..이곳을 홍조단괴해빈이라는 명칭으로 불리어지고 있고 산호사 해수욕장이라고 불리기까지 한다. 유난히 푸른 바닷물과 아름다운 풍경이 잘 어울리는 서빈백사, 홍조단괴 해빈은 학술적가치가 인정되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국가지정 문화재이다. 예전엔 전지현이 출현했던 시월애의 촬영장소로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보기 위해 우도를 찾았었다.


산호해수욕장이라고 불리기도 한 이 곳은 여름이면 발 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이다. 속이 훤히 보이는 바닷물과 조용한 풍경..그리고 하얀 산호백사장을 보기위해서 말이다. 운치있고 조용하게 구경하기위해선 조금은 싸늘하지만 겨울과 봄에 여행을 가는 것도 여행을 하는 하나의 tip이다. 물론 여름 피서철에 가는건 많은 사람들 틈 속에서 소소한 추억도 남길 수 있으니 이 또한 휴가철 묘미가 아닐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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