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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조리할때 식용유 알뜰하게 잘 사용하려면..

zoomma 2013. 6. 1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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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를 분무기에 넣었을 뿐인데..

가스렌지에서 음식을 요리할때 자주 식용유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럴때마다 이런 일이 생기지 않나요?
식용유를 조금만 부어야지 하다가도 식용유를 넉넉하게 붓게 되는 경우...
저 또한 그런 경험을 많이 겪었지요.
특히 달걀 후라이를 할때엔 기름이 많아 난감했던 적도 한 두번이 아니랍니다.
식용유통 입구가 넓지 않아도 꾹 누르다 보면 그렇게 되는 경우도 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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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통 구멍이 아무리 적어도 기름 조절 쉽지 않아!


에궁.. 두부를 굽기 위해 기름을 두르는데 순식간에 나온 식용유입니다.
이거 원...이미 달궈진 후라이팬이라 숟가락으로 다시 담아 통에 담을 수도 없고 ...

그냥 또 어쩔 수 없이 두부를 굽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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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이 많으면 음식 조리시 튀는게 당연...

당연히 두부에 물기를 짰음에도 ' 타타타 ' 기름이 온 사방에 튑니다.
이럴땐 신문지를 찾아 덮는게 급선무죠... 기름과 물이 만나면 난리부르스니....


하지만 두부는 덮개를 덮고 구우면 노릇한 느낌이 덜하기때문에 튀는 방향을
피해가면서
굽는 수 밖에 없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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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이 많으면 조리한 후에도 음식에 기름기는 많아..

물론 두부를 다 굽고 나면 이렇게 접시에 종이를 깔아 기름기를 제거합니다.


구운 두부아래 종이를 깔았지만 여전히 두부에 기름기가 주르르...........
식용유만 잘 부었어도 이렇게 기름이 낭비되지않고 굽는 내내 튀는 기름을
피하는 일은 없을텐데..
그래서 생각한 끝에 오늘 준비했습니다.
식용유를 부울때 주르르 흐르거나 용량 조절을 못하는 분들을 위해서요..
물론 저도 포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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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하게 기름을 사용하려면 분무기 준비..


일단 준비할 것이 하나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분무기입니다.
요리를 할때 식용유병 통째로 그냥 붓지 않고..
분무기에 기름을 넣어 사용하면 괜찮을거란 생각....


그래서 오늘 분무기에 기름을 채워 생선을 구울때 한번 사용해 봤습니다.
후라이팬이 적당히 달궈진 상태에서 기름이 든 분무기를 조금씩 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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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시 필요한 만큼 기름을 넣을 수 있어..

그랬더니 기름이 많이 튀지도 않고 적당량만 기름을 넣을 수 있어 넘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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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무기는 손가락으로 조절만 하면 된다고...


손가락으로 조절만 했을 뿐인데 필요한 만큼만 잘 나왔습니다.
물론 생선도 기름이 많아 튀겨지는 듯한 느낌이 아닌 적은 기름으로 노릇해졌습니다.

어떤가요.... 적은 기름으로도 타지 않고 노릇하게 잘 구워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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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무기에 기름을 넣었을때 효과..


기름을 분무기에 넣어 사용했더니 기름도 알뜰하게 사용하게 되고..
무엇보다도 필요한 만큼 손가락으로 조절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물론 생선을 구운 후 후라이팬에 기름도 거의 없어 닦기도 수월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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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을 적당량 넣을 수 있어 알뜰..

접시에 기름종이를 깔지 않아도 될 만큼 기름기가 거의 없었습니다.
평소 식용유통 그대로 사용할때엔 쓸데없이 기름을 많이 소비했는데...
이젠 분무기로 사용하니 기름도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을 뿐 더러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게 되어 요리할때 쓸데없는 기름낭비는 이제 없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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