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기사

오토바이 택시 타 보셨나요?..

zoomma 2009. 4. 1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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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우리나라 맞아?!.."

" 그러게..ㅎㅎ"

 

보통 동남아에서나 볼 수 있었던 오토바이 택시를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으니 나름 신기하기도 하고 하네요.

마치 신데렐라에 나오는 호박으로 만든 어여쁜 마차가 연상되기도 한 오토바이 택시..

보는 것만으로도 낭만적이 느낌이 드는 이유는 넘쳐나는 도심에서 볼 수 있는

자동차가 아니라는 점에 왠지 끌리는 오토바이 택시입니다.

얼마전 부산에서 1월에 잠깐 홍보용으로 선보여서 화제가 된 오토바이 택시가

양산의 한 행사장에서 멋지고 화려한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속에 전시. 운행되었습니다.

요즘같이 고유가 시대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통수단인 것 같습니다.

일반 택시와는 달이 이 오토바이 택시는 3륜 100cc급으로 지붕을 우아하게 제작하고,

손님을 태울 수 있는 곳을 안락하게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에 개인적으로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많은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

 

 

"정말 이쁘죠!"

 

 이 오토바이 택시는 정원은 운전자를 포함하여 3명이고
원동기 장치 자전거 면허 소지자는 운전할 수가 있습니다.

대상 고객층은 짐을 들고 걷기는 버겁고 택시타기도 어중간한 근거리용으로
소형 수화물을 동반한 1~2명의

고객 수요층의 틈새 시장을 노린 교통 수단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요즘엔 틈새를 공략한 다양한 것들이 많이 나오는데..

교통수단도 틈새수단을 노린다니..

정말 가면 갈 수록 살아 남기위해선 새로운 것을 자꾸 생각해야만

힘든 현실 속에서 살아 남을 수 있을거란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일반 오토바이와 차이라고는 손님을 태우는 좌석위에 있는 천정이 멋진 모습이라는 것.

꼭 .. 리무진 안을 들여다 보는 것 같기도..ㅎㅎ

 

 

" 와우!.. 마차다.."

ㅎㅎ..

신데렐라에 나오는 마차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 오토바이 택시를 이용하면 꼭 공주마마가 된 느낌이 들겠는데요.

 

 

내부에 화려한 네온사인도 설치해 있어 밤에 운행할 시...

분위기도 장난이 아닐 것 같아요.

ㅎㅎㅎ....

 

 

시승식을 하며 재밌다는 듯..

미소를 지어 보이는 학생..

보는 사람도 재밌습니다.

물론 기존의 오토바이와는 달리 안정적인 느낌이 물씬 나네요.

 

 

뒷 모습을 보니 일반 승용차같네요.

모닝크기 정도..

^^.

 

 

어떠세요?..

앙증맞고 이쁘죠!.

동남아에서 허름하고 위험한 오토바이 택시를 보다가

이렇게 안정적인 오토바이 택시를 보니

역시 우리 중소기업들의 기술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이러한 기술을 세계 어디에 내 놓아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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