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이야기

"오랜만에 재밌는 야구를 본 것 같네!"- 5월 12일 롯데 대 삼성

zoomma 2009. 5. 13.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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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 롯데자이언츠 대 삼성과의 경기에서 8:5로 롯데자이언츠가 승리.

기쁨을 만끽하는 롯데자이언츠 선수들.

 

오전부터 비가 보슬 보슬 내려 야구경기가 연기될 줄 알았는데..

오후부터 차츰 날이 맑아져서 선선한 가운데 야구경기는 진행되었습니다.

비가 오전부터 와서 그런걸까!..

야구장에는 텅빈 느낌이 들 정도로 한산했습니다.

그래도 야구를 좋아하는 열렬한 팬들은 축축한 의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야구장을 찾아 주셨더군요.

요즘 계속 롯데자이언츠의 부진한데다가,

비까지 내린 후라 조금은 기분이 다운될 수도 있었는데 선수들이 열심히 뛴 관계로 인해

눅눅한 날씨인데도 멋진경기를 보여 주어 팀이 승리하여 야구장을 찾은 열렬 야구팬들에게

간만에 기분좋은 하루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럼 5월 12일 야구경기 내용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고졸 3년차 우완 이상화 투수가 12일 멋진 호투로 인해
12일 롯데자이언츠의 히어로가 되었습니다.

6이닝 9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의 좋은 성적을 보여 주어
많은 야구팬들을 놀라게 했답니다.

이상화선수는 줄곧 2군에 머물렀으나
얼마전 6일 경기에서 호투를 하여 그의 가능성을 인정을 받은바 있습니다.

그때까지 솔직히 12일 경기처럼 호투할 것이라고는 장담을 하지 않았는데..

많은 야구팬들에게 멋진 모습으로 경기를 하여 즐거움을 선사했답니다.

12일 경기의 호투로 인해 팀이 승리하는데 큰 몫을 주었기에
수훈선수로 뽑히는 행운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12일 팀이 승리하게 된 요인분석을 해 보니..

누구나 다 공감할 내용이었다는 것!.

첫째는 살아난 타석..

둘째는 안정된 수비.

세째는 단합된 모습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답니다.

이 세가지를 지니지 못하면 경기는 패하게되는 결정적 이유도 될 것입니다.

12일..

롯데자이언츠 대 삼성과의 경기에서 정말 다른 날과는 달리

선수들의 승리를 향한 염원이 경기 내내 느낄 수 있었답니다.

 

 

 

 

12일 롯데자이언츠 가르시아선수도 부진한 날과는
달리 홈런등 안타를 터트리며 간만에 멋진 모습을 보여주어

야구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답니다.

12일 경기에서 카림 가르시아도 이상화선수와 함께 수훈선수로 뽑혔답니다.

 

 

홍성흔선수도  5-5로 팽팽하게 맞선 8회 
결승타로 인해 팀이 승리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마련했답니다.

  

 

" 나 오늘 잘했나요?.."

ㅎㅎ..

얼마전까지 부진한 성적으로 많은 롯데팬들에게 아쉬운 경기모습을 보여준 홍성흔..

12일 경기로 인해 컨디션을 완전히 회복한 느낌이 들더군요.

 

 

12일 선수들의 모습에서 롯데자이언츠의 새로운 승리의 불꽃이 보이는 듯 했습니다.

다음 경기에도 멋진 모습..

기대해 봅니다.

 

 

간만에 편안한 분위기에서 경기를 보니 정말 좋더군요.

이런 심적인 여유 자주 누릴 수 있도록 선수들 힘을 더 내시길..

 

 

간만에 선수들의 몸에서 에너지가 솟아 오르는 듯..

 

 

승패가 역전을 거듭할 수록 예민해지는 분들은 바로 감독, 코치분이지요.

공하나 하나에 신경을 곤두서는 모습이 역력하지요.

 

 12일 강민호 포수도 팀의 분위기에 맞게 안정된 모습을 보여 줬습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강민호선수도 좀 부진했었지요.

 

 

 

 몸을 날려 수비와 공격을 하는 롯데자이언츠선수들..

이 모습을 팬들은 좋아합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

 

 

 홈런을 치고 달리는 가르시아의 멋진 모습.

 

 

마무리는 에킨스에게..

ㅎㅎ..

수고 했슴다..

 

몸을 날리는 롯데자이언츠선수.

역시..

이런 모습이 있기에 승리의 기쁨을 누리지 않았을까요!.

 

 " 네... 인정! "

 

12일 롯데자이언츠 대 삼성과의 경기에서 삼성이 패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수비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안정된 타석임에도 수비실책으로 인해 승리와 멀어지게 되었지요.

야구경기의 승패는 실책을 줄이는데 있다는 말이 틀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목이 터져라 응원하는 롯데자이언츠 야구팬들.

타구장의 야구팬들과는 열정부터 남다름을 평소에 경기장에서 많이 느낄 수 있지요.

 

 승리를 기뻐하며 부산갈매기를 부르는 야구팬들.

간만의 멋진 경기에 승리라서 그런지.

기쁨은 두배가 되었을겁니다.

 

경기가 끝나고  승리를 자축하는 롯데자이언츠선수들.

 

 12일 롯데자이언츠 승리를 위해 멋진 경기를 보여 준 선수에게 주는 수훈상.

12일 수훈선수는 가르시아선수와 이상화선수입니다.

 

 수훈선수 시상식을 보기위해 모여 든 야구팬들.

 

 

 

 싷가르시아선수를 좋아하는 야구팬들과의 멋진 사진촬영.

 

 

 롯데자이언츠에서 인기가 많은 외국야구선수.

그 인기 만큼 12일 경기내용처럼 멋진 모습 기대해 봅니다.

 

12일 경기를 본 후

제가 느낀 건 ..

' 이것이 바로 야구야! '라는 것이었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모두에게서 느낄 수 있었다는 것.

그리고 몸을 아끼지 않는 투혼이 눈으로 볼 수 있을만큼
선수들의 몸놀림이 스피드했다는것에서

간만에 박진감있고 내용이 있는 야구경기였다는 평을 하고 싶네요.

다음경기에도 모든 야구팬들이 제가 느낀 감동을 받고
가벼운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갔음하는 바람입니다.

 

부산에서 피오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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