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 오랫동안 보관하려면.
두부를 좋아하다 보니 자주 사 먹게 됩니다.
물론 무더운 여름철 두부가 잘 상하기 쉬운 계절에도 말이죠.예전에 풍문으로 들은 두부 안 상하게 하려면 하루에도 몇 번은 물을 교체해 줘야한다고 하더라구요.
뭐.. 두부만 상하지 않는다면 그 정도는 할 수 있죠.
하지만 생각보다 두부는 그리 오래 가지 않고 이내 상한 냄새가 나 버리는 경우가 많았답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방법을 해 본 결과 제가 해 본 것 중에선 이 방법이 제일 낫다는 결론이 났습니다.
그건 바로 두부를 살짝 데쳐서 보관하는 방법입니다.
1kg 빅사이즈 두부..
두부는 간수가 되어 있는 것으로구입..
제일 먼저 두부를 먼저 고르는 일이 중요한데요... 두부가 크니 2등분으로 잘라야 데치기 수월..
여름철엔 왠만하면 두부는 마트에서 포장된 것으로 구입하세요.
마트에서 두부를 구입하면 포장용기안에 두부가 상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조치를 해 놨으니..
두부를 제일 먼저 반으로 이등분 해 주세요.
두부는 물이 팔팔 끓을때 넣어야 ...
그리고 팔팔 끓는 물에 담궈 살짝만 데쳐 주세요.
두부를 데친다고 그냥 풍덩 담궜다가 바로 꺼내지 마시고..
전체적으로 잘 데쳐지도록 주걱으로 뒤집어 주세요.
두부가 으깨어질 수 있으니 나무주걱으로 뒤집어야..
간수가 적다면 물을 섞어서 두부가 덮히게..
그리고 두부를 포장했을때 같이 들어 있는 간수(소금물)를 데친 두부에 다시 부어 주세요.
만약 두부가 잠길 정도가 되지 않는다면 물을 조금 더 넣어 주세요.
두부를 꺼낼때 물이 같이 나올 경우도 있어서....
이렇게 락앤락에 두부가 잠길 정도로 넣었으면 뚜껑을 닫고 냉장실에 보관하시면 냉장고에 보관할때 뚜껑은 꼭 닫아야 냉장고 속 냄새 방지..
아무리 무더운 여름철이라도 일주일은 두고 드실 수 있어요.
이렇게 보관한 두부는 한번 데쳤기때문에 더 탱글탱글해 두부를 구울때 완전 좋아요.
물론 고소한 맛이 두배는 더 느껴진답니다. 여름철 두부가 상할까봐 구입하기 꺼렸다구요.
이젠 두부 보관하는 노하우를 아셨으니 몸에 좋은 두부 자주 사 드세요.
30대부터 여성분들은 콩을 자주 드셔야한다는거 말 안해도 다 아실겁니다.
고로..난 40대라 꼭 필요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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