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우 & 생활정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19 이제 마스크는 필수가 되었다!

zoomma 2020. 8. 10. 09:39
300x250

올 초에 갑작스럽게 나타난 코로나19는 우리의 생활을 완전히 바꿔 놓았습니다. 어딜가나 마스크 착용은 필수가 되었고 2m 거리두기와 손소독은 필수가 되었습니다. 물론 외식 보다는 집에서 요리를 해 먹는 분들이 많이 늘었고 국제여행이 아닌 국내여행이 많이 는 현실입니다. 이젠 모두가 조심해야 할 코로나19 내 자신부터 꼼꼼히 관리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리라 여겨집니다.

올 초 마스크 대란이 생기면서 하나 둘 집에서 손바느질이나 미싱으로 마스크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분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저 또한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사람 중에 한 명이 되었네요.

 

 

올 초 마스크 대란때 한 번 만들어 봤기에 이젠 마스크 만드는 견본만 있으면 생각보다 쉽게 만들어 냅니다.

 

 

초보자들은 저처럼 마스크 견본 즉, 평소 사용하는 마스크를 반으로 접어서 견본을 떠 보세요. 참고로 견본을 뜰때는 2cm 정도 여유를 두시면 박음직할때 훨씬 수월합니다. 물론 다 만들었을때 작은 것 보다 여유로운게 더 좋으니 조금 넉넉한 견본이 중요한 것 같더라고요.

여름철이라 남편꺼 제꺼 일단 2개 만들었어요. 여름이라 무덥기도 하고 지금 사용하는 것과 같이 병행하면 좋을 것 같아서요.

 

 

견본대로 천을 올려 볼펜으로 그린 뒤 2장씩 잘랐어요.

 

 

필터를 넣을 수 있는 안감도 준비했어요. 여름철이라 그냥 사용해도 되지만 마스크를 만들어 놓으면 사계절을 사용할 수 있기에....

 

 

안감도 똑 같이 2장씩...

 

 

이제 박음질만 하면 됩니다.

 

 

여유롭게 잘라 놓은 원단은 잘 풀리지 않게 한 번 박음질하면 튼튼한 마스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안감의 원단을 2개 연결해 마스크 모양으로 되도록 해 주세요.

 

 

이렇게...

 

 

참고로... 안감은 양쪽을 박음질할때 중간 부분은 박음질 하지 말아야 해요.. 그 이유는 나중에 겉감과 함께 박음질한 후 뒤집을때 사용할거니까요..

 

 

겉감도 2개의 천을 연결해 박음질했어요..

 

 

마스크 모양이 된 겉감과 안감을 박음질 해 주세요.

 

 

이런 모양이 되었다면 99% 마스크 만드는데 성공한겁니다. 이제 안감 중간에 박음질 하지 부분을 이용해 마스크를 뒤집어 주세요.

 

 

그럼 이런 모양이 됩니다.

 

 

마무리로 귀에 걸 고무줄이 들어갈 부분을 만들어 주면 마스크 만들기 끝....생각보다 간단하죠~

 

 

완성된 마스크입니다. 콧등 부분이 볼록해 입술에 와 닿는 부분을 최소화 했어요.

 

 

안감 구멍을 이용해 그 속에 필터를 넣으면 완벽한 마스크로 탄생하지요.

 

 

고무줄을 끼울때는 옷핀을 이용하시면 편해요.

 

 

천이 얇아서 여름철에 완전 하기 좋아요.

 

 

마스크 몇 개만 만들어 놓으면 요즘 같이 무더운 날 씻고 말리고 교체하기 좋겠죠..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19 이젠 스스로 지켜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그게 바로 나 자신과 남을 위하는 일이 되겠죠..

300x250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