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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텔레비젼에서 양귀비를 옥상이나 집 마당에 재배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단속을 한다는 내용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여행을 하다 한 국도에서 양귀비가 길가 언덕 전체에
이쁘게 피어 있는 모습을 보고 의아했습니다.
양귀비는 마약성분이 있어 일반 가정에서는 재배할 수 없지요.
그런데.. 길가 언덕에 양귀비가 가득했습니다.
그럼 잠깐 양귀비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볼까요..
보통 마약성분이 나오는 양귀비는 줄기엔 털이 없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높이가 50∼150cm입니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3∼20cm의 긴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이 줄기를 반정도 감싸며 가장자리에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의 톱니가 있습니다. 꽃은 5∼6월에 흰색·붉은 색·자주색 등
여러 가지 빛깔로 피고 줄기 끝에 1개씩위를 향해 달리며, 꽃봉오리때는 밑으로 처집니다.
꽃받침조각은 2개이고 타원형의 배 모양이며 일찍 떨어집니다.
뭐..이정도면 양귀비에 대해 자세히 아시겠죠...
여하튼.. 한적한 국도를 지나가다 양귀비가 아름답게 핀 언덕을 보니 좀 어아했습니다.
왜 이런 곳에 양귀비가 가득한지 말입니다.
누군가가 일부러 재배하는 것일까? 아님.. 자연적으로 이 곳에서 핀 것인지..
아리송했습니다.
길가의 언덕 전체가 양귀비꽃이 활짝 펴서 이쁘긴 했지만..
왜 이런 곳에 양귀비가 가득한지 궁금해졌습니다.
맹독성 마약 성분이 함유된 양귀비는 혹시 아니겠죠?!..
양귀비꽃에 대해 자세히 자료를 찾아 봤지만 남들이 이쁘게 감상하라고
관상용으로 이렇게 길가 언덕에 심어 놓은 건 아닐 것 같기도 하공..
여하튼.. 이런 풍경은 처음이라 의아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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