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이야기

야구장 주차장이 몸살을 앓고 있어요.

zoomma 2009. 6. 2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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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야구열기 다른 구장과 마찬가지로 정말 열정적이죠.

경기가 연승을 하든 연패를 하든 내용과 상관없이 말입니다.

야구장을 찾는 사람 대부분들이 스포츠를 즐기며

뜻깊은 하루를 보내기위해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야구장에 들어서는 순간 조금은 짜증이 나기도 하지요.

왜냐하면 3만관중이 관람을 할 수 있는 야구장에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 보니 야구장 주차장은 야구가 하는 날이면 몸살을 겪기 일쑤~.

 

야구장 주차장은 많은 차들이 수용하기엔 역부족이라

주변에 있는 마트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그 또한 만차가 될 정도..

그렇다 보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는 홍보를 내 놓아도 사실상 별 효과가 없더군요.

그래서 일까요.

야구장 주차장은 인도에 주차를 할 정도로 번잡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지나가는 것에 불편함은 아예 신경을 쓰지 않게 된 것이 자연스럽게 되어 버렸답니다.

위의 사진처럼 말이죠.

 

인도에 올려 주차하다 보니 곳곳이 훼손되는 상황.

야구장 주변 인도는 이렇게 주차장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완전 다 깨어지다 시피한 인도.

 

사람들은 차 사이로 지나가야 하는 상황.

정말 불편함의 극치입니다.

 

자신만 편할려고 가져 온 자가용.

때론 남에게 불편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인도를 점령한 자동차들 때문에 말이죠.

그리고 훼손되고 있는 주차장 주변환경도 말이죠.

 

 

야구장에 오시는 분들에게 당부드리고 싶은 말은..

주차를 하실때 조금 신경을 서 주셨음 하는 바람이네요.

토, 일요일은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심 그나마

주차장 전쟁은 조금은 감수할 수 있을것도 같습니다.

기분좋게 야구장을 찾는 분들 모두 주차 문제로 기분 나쁘지 않는 하루였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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