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기사

애완견을 데리고 다니는 사람들에게 당부드리고 싶은말...

zoomma 2009. 4. 22.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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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 목줄시행을 처음 시행 했을때만해도 애완견을
밖에 데리고 나오면 거의가 목줄을 하고 나온 것 같아

개를 싫어 하는 사람이나 무서워하는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좋았다고 많은 사람들이

호응을 하며 애완견 시행에 청신호를 보냈던 것 같아 시행이 좋았다는 평을 받기도 했었는데..

시행 한 지 2년 가까이 접어든 지금..

애완견 목줄과 애완견 인식표에 대한 관리가 잘 되지 않고 단속이 없다보니..

요즘에는 애완견에게 목줄을 하지 않고 외출을 하시는 분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 뿐만 아니라 텔레비젼 뉴스에서도 한번씩 방송되는 버리는

개들을 볼때도 한번쯤은 생각해 볼 문제 인 것 같았습니다.

반려동물로 사랑스럽게 키우던 애완견을

경제적인 여건으로 인해 많이 버리는 경우가 생기기도 해 조금은 씁쓸하더군요.

여하튼 ..

애완견을 키우기로 하셨으면 나름대로 지킬 건 지키면서
키우셨음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며칠전 한 사찰에 갔을때도 애완견을 목줄을 하지 않은 채 데리고 다니더군요.

보통 애완견들은 사람을 잘 따르는 습성때문에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며 이쁜짓!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보통 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별로 신경을 쓰지 않겠지만..

개를 무서워하거나..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짜증나는 일이지요.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누구나 다 좋아하거나

 자신처럼 좋아할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는 것 같은데..

사람들이 각각 다른 취향을 가진 것처럼 좋아하는 것들도 다 다르잖아요.

그렇다 보니 ...

개인의 생각만 하다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거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지요.

 

 

 

개를 좋아하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다른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시행한 애완견 목줄달기가

개인의 이기적인 생각으로 인해 남에게 피해를 주기도 하지요.

그 뿐만 아니라..

애완견을 데리고 다니면서 애완견의 실수(!)를 대비해 비닐봉투를 가지고

다녀야 함에도 그 또한 준비하지 않아 애완견의 배설물을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도 많답니다.

 

 

 

 애완견이 배설물을 그대로 두고 가버린 주인들의 비양심적인 모습.

정말 이런 모습을 보면 화가 나기도 합니다.

 

 

집에서는 애완견에게 어떻게 잘 대접해 주는지는 몰라도

그래도 밖으로 나오실때는 다른 사람을 생각해서라도

지킬건 지키면서 데리고 다녔음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얼마전 한 시골 장터에 갔을때 찍은 사진입니다.

보통 애지중지 품에 안고 다니는 애완견이 아니지만..

그래도 다른사람들을 위해서 목줄을 메고 나오셨더군요.

 

 

목줄이라도 다른 사람들처럼 알록달록 비싼 목줄이 아니지만..

 

 

다른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애완견 목줄시행을
잘 지키는 아주머니의 모습을 보니 흐뭇했습니다.

애완견 목줄시행..

처음 시작할때는 벌금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애완견에게 목줄을 했다고 하지만..

이제는 조금은 애완견을 데리고 다니는 사람들의 인식이 조금은 바꼈음하는 바람입니다.

때론 자신이 하는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생기기때문이지요.

사회는 혼자 사는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거 아닌가요!

제발 서로를 위해 지킬건 지켜가며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없었음하는 마음에 글을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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