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30도가 웃도는 폭염의 연속입니다. 그렇다 보니 시원한 것을 자연스럽게 찾게 되네요. 마트에 장을 보러 가면 아이스크림은 꼭 사서 먹게 됩니다. 집까지 거리가 있기에 2개는 먹으면서 오게 되네요. 마트에 갈때마다 생기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아이스크림 포장지인데요. 사실 버리면 쓰레기인데 잘 활용하면 생활 속에서 아주 유용해요.
주부 9단은 아이스크림 포장지 이렇게 활용해요~
첫번째 - 채소 보관용으로 사용합니다.
고구마나 감자, 양파등을 보관할때 완전 딱이예요. 요즘엔 날씨가 더워서 베란다도 온도가 많이 올라가 채소 보관하기엔 부적합 하더라고요. 그래서 전 아이스크림 포장지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그냥 비닐에 넣은 채로 보관하면 너무 낮은 온도때문에 채소의 수분감소로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는데 아이스크림 포장지에 넣어 보관하면 적정 온도를 유지하기에 완전 딱이더라고요.
둘째 - 남은 곡류를 보관할때 사용합니다.
현미를 자주 해 먹다 보니 보통 10kg으로 구입합니다. 보관할때는 페트병에 나눠 넣어 보관하는데요. 페트병이 모자랄때 아이스크림 포장지를 이용해요. 거기에 남은 곡류를 보관하니 완전 괜찮더군요. 물론 냉장보관할때 굿!
세째 - 잡곡류 구입한 후 보관할때 사용합니다.
지퍼백이 아닌 잡곡류가 은근 많더라고요. 사실 그럴때 참 불편하죠. 이때도 아이스크림 포장지에 넣어 보관하면 완전 편해요. 밥을 할때 먹을 만큼 하고 지퍼백으로 되어 있는 포장지로 인해 보관도 굿이니 말이죠. 물론 잡곡류도 냉장보관해야 해요. 그래야 벌레가 안 생겨요..
네째 - 한끼 분량의 밥을 보관할때 사용합니다.
날씨가 후텁지근하다 보니 밥을 할때 미리 넉넉하게 합니다. 그리고 소분으로 한끼 분량씩 담아서 냉동 보관해요. 먹기 직전에 꺼내 전자렌지에 돌려 먹으면 갓 지은 밥처럼 괜찮거든요. 이때 소분으로 담아 놓은 밥을 보관할때 아이스크림 포장지를 이용하면 좋아요. 단, 냉동실에 보관하시면 밥이 완전 얼지도 않고 적당하게 언 상태라 해동없이 바로 전자렌지에 돌려 먹으니 딱이더라고요~
그냥 버리면 쓰레기가 되지만 이렇게 생활 속에서 잘 활용하면 아주 유용하게 사용될겁니다. 전 아주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어요. 어떤가요.. 괜찮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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