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무한리필 먹는 재밌는 방법]
방송에서 몇 번이고 방송된 닭갈비를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 집이 어디에 있을까요? 바로 ~바로~ 부산에 있습니다. 보통 무한리필로 방송되는 곳은 서울이 대부분이라 아쉬웠는데 부산이라 넘 좋아요.. 이유인 즉슨 바로 고기를 너무 좋아하는 우리부부에게 완전 딱이라는거죠. 거기다 착한가격에 닭갈비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어 넘 좋다는..물론 그 덕분에 한 달에 몇 번은 갈 정도랍니다.착한가격의 닭갈비 무한리필 맛집
닭갈비 무한리필에 양념 닭갈비
남편은 무한리필집에서 양념된 닭갈비가 나오면 이대로 그냥 익혀서 먹지 않습니다. 이유인 즉슨, 이대로 양념된 닭갈비를 먹으면 물을 계속 벌컥벌컥 마실 정도라 남편은 물을 이용해 약간 센 양념을 중화시켜서 익힙니다.
남편이 닭갈비 무한리필 먹는 법
빨간 양념은 식감을 자극하지만 무한리필로 먹기엔 남편말대로 왠지 부담스러워요...ㅎ 이대로 한 두판 먹으면 물만 한 통 자연스럽게 먹게 되어 먹고 난 후엔 속에서 불어 더 힘들다는...ㅋ
물을 조금 넣어 양념을 중화시키면 먹기에도 속이 편해!
물을 약간만 넣어 양념을 중화시켜도 맛은 그닥 별 차이가 없어요.. 저도 처음엔 남편이 이렇게 해서 먹는다고 할때 왠지 의심스런 생각이 막 들었거든요.. 하지만 양념을 물로 중화시키니 오히려 먹기에도 좋고 속도 편하더군요..ㅋ
양념을 한번 헹궜을 뿐인데도 물 색깔이 정말 진합니다.
여하튼 양념을 물로 좀 중화시키고 나서 그 물을 버리고 구워 먹으면 맛이 강하지 않아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무한리필 3번 했을때 물로 헹궈낸 양념물 생각보다 색깔이 진하네요..
그런데 양념을 한번 헹궈서 맛이 좀 밍밍하지 않을까하고 생각하실텐데요.. 그렇지 않아요.. 오히려 담백하니 입에 딱 맞더군요..
물로 한번 중화시킨 양념 닭갈비
익히니 색깔은 좀 연하게 느껴져도 그냥 먹기엔 완전 딱이라는... 아이들과 함께 갔을 경우엔 이 방법 완전 괜찮을 듯 해요. 아이들도 그냥 먹기엔 간이 좀 센 편이라.. 뭐 그렇다고 맛이 없다는건 아니구요.. 닭갈비 한 판을 먹다 보면 자연스럽게 물을 마구마구 마시게 되는 부작용이 있더라는거...
양념은 맛있지만 솔직히 외식을 하다 보면 집에서 먹는 것처럼 간이 약한 경우는 드물어요.. 만약 밖에서 먹는 음식이 간이 약하면 맛이 없다고 하는 분들이 많을 것도 같긴해요..왠지 강한 맛을 더 선호하게 되는 외식 입맛이 익숙해지다보니 자연스럽게 짜게 먹어도 그려려니 하니까요..하지만 그냥 간단히 먹는거라면 대충 그렇게 먹겠지만 무한리필으로 양껏 먹으려면 나름대로 덜 짜게 먹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양념된 고기라면 더욱더....꼭 닭갈비가 아니더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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