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지나치기 쉬운 싱크대 주변 물때 제거법
안녕하세요 줌마스토리입니다. 매일 사용하는 싱크대 주변은 물때가 늘 생기게 마련인데요. 오늘은 시간을 내어 싱크대 주변 물때 제거를 했어요. 그냥 지나치기 쉬운 싱크대 주변은 물때로 인한 곰팡이의 서식지가 될 수 있으니 자주는 아니어도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시간을 내어 청소하면 그렇게 힘들지 않을겁니다.
싱크대 주변 물때가 제일 많이 끼는 곳은 아마도 수전 부근이 아닐까 싶어요. 저의 집이 그렇거든요. 다른 곳 보다는 수전 주변 곳곳에 물때가 많이 끼고 보기 싫더라고요.
물론 수전 주변 뿐만 아니라 싱크대 곳곳도 물때가 있어 오래 방치할 경우 거뭇해지는데 손쉽게 청소하는 방법 올려 봅니다. 먼저 준비할 것은 키친타월과 락스예요. 락스를 사용할때는 꼭 고무장갑 착용하시고 환풍기도 틀고 주변 창문을 열어 환기도 필수예요. 물론 마스크 착용도 해 주시면 완벽하겠죠.
물때가 많이 끼어 거뭇하다면 락스 원액을 사용하시고요. 물때만 있다면 락스+ 물을 섞어 사용하세요. 전 오랜만에 청소라 락스 원액으로 사용했습니다.
키친타월을 락스에 묻혀서 물때가 많은 곳에 올려 줍니다. 이 상태로 그냥 10분 정도 방치하고 닦아 내시면 됩니다.
이렇게만 둬도 물때가 정말 지워질까? 의문이 생길텐데요. 네네~ 물때가 쉽게 제거 될 뿐더러 거뭇한 곰팡이도 쉽게 제거된답니다.
약10분 간 방치한 후 제거해 보니 역시 생각만큼 물때가 지워진 모습이었어요. 이젠 솔을 이용해 한 번 더 닦아주면 더 완벽하게 물때를 제거할 수 있겠죠.
어떤가요. 물때가 거의 다 사라졌죠. 오래된 싱크대치고는 나름대로 청소도 열심히 해서 그런지 한 번씩 놀라요. 깨끗해진 싱크대에 흡족하며 오늘도 기분 업되었어요.
간혹 싱크대 주변을 청소할때 철수세미나 많이 까칠한 수세미를 사용하시는데요. 꼭 그렇게 하지 않아도 위에 올려진 사진처럼 구석구석 청소가 가능한 솔을 구입해 청소하면 싱크대가 기스로 인해 엉망이 되는 일은 없을겁니다. 청소도 장비빨인 것 같아요.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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