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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
점심때 가족 모임이 해운대 근처에 있어 모임을 갖고 다같이 해운대 해수욕장
바닷가를 거닐며 오랜만에 추억에 가득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며칠동안 장마때문에 휴일 비가 오면 어쩌나하고 걱정했었는데
그 걱정과는 달리 날씨가 너무 좋아 기분까지 업 되더군요.
" 어.. 저게 뭐고? "
" ㅎㅎ.. 그러게.. "
해마다 해운대 해수욕장에 왔어도 이런 아르바이트는 처음 보는거라
그 모습을 보자마자 웃음부터 나오더군요.
순간 어릴적 놀이공원에 가서 가족 사진을 찍어 주는 사진사아저씨
생각이 뇌리를 스쳐 지나갔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이색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의 모습입니다.
어때요..
해수욕장에서 이런 모습 처음 보지 않나요?
나이 든 어른들이 사진 찍어주는 모습과는 달리 풋풋한 젊은 학생들이
사진을 찍어 주는거라 왠지 손님이 많을 것 같기도 하더군요.
나름 패션 감각도 있어 보이공..ㅎㅎ
잠깐..
간만에 햇살이 따가웠던 해운대 해수욕장 풍경 감상 좀 해 보시공..
월요일인데도 나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마치 일요일 같은 느낌마져 들 정도였다는..
어때요.. 역시 우리나라 최고의 해수욕장같은 느낌이 팍팍 들죠..
...
그럼 화제를 바꿔 해운대 해수욕장의 이색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여 드리지요.
백사장을 걸으며 손님을 물색 중인 두 학생..
드디어 손님 발견..
열심히 설명을 합니다.
설명도 꼼꼼히 나름대로 잘 하는 학생들..
드디어 사진 찍어 주는 것에 성공...
지나가는 사람들도 저처럼 특이한 아르바이트에 모두 의아한 반응이더군요.
사진을 찍고 그 모습이 나올때까지 확인까지 시켜줍니다.
나름대로 손님들의 반응도 괜찮은 것 같더군요.
폴라로이드 사진 찍어 주는 가격도 착하공..
정말 이색적이고 재밌는 아르바이트 모습이었습니다.
요즘엔 대부분 사람들이 사진기를 가지고 다닙니다.
뭐..사진기가 없으면 휴대폰에 있는 사진기로도 대신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왠지 해수욕장에서 폴라로이드 찍어 주는 분을 만나니
옛날의 추억이 느껴지기도 하고 정감도 있더군요.
어때요..
해운대 해수욕장의 이색 아르바이트 재밌죠..
정말이지..
해운대 해수욕장은 볼거리가 참 다양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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