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대기 싫은 변기솔 살균소독 및 깨끗이 씻는 신박한 방법

[ 화장실 변기솔 이렇게 씻어 보세요~ ]

2019년도 이제 하루 남았습니다. 늘 새로운 해가 가까이 오면 많이 아쉬움이 크긴 해요. 그래도 내년에는 더 잘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하며 남은 하루도 열심히 파이팅해 봅니다. 오늘은 새해를 맞이해 집 안 곳곳 묵은 때가 있는 곳을 청소했어요. 그중에서 누구나 손대기 싫은 변기솔 청소.... 살균소독 및 깨끗이 씻는 신박한 방법을 포스팅해 봅니다.

 

 

변기솔 씻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이 있는데요... 그건 바로 페트병과 락스 그리고 고무장갑입니다.

 

 

먼저 페트병 윗부분을 잘라서 준비해 주세요.

 

 

잘라 놓으면 요런 모습입니다.

 

 

참고로 페트병 윗부분은 그냥 버리지 말고 유익하게 재활용할거예요..그것도 다음에 기대해 주시고~

 

 

변기 한쪽 구석진 곳에 자리 잡고 있는 변기솔..... 누구나 그렇듯 깨끗이 세척하기 쉽지 않습니다.

 

 

일단,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변기솔 주변의 곰팡이등을 제거하기로 합니다.

 

 

ㄷㄷㄷㄷㄷㄷㄷ

변기솔 부분에 곰팡이가.... 매일 물을 사용하는 욕실이라 이렇듯 안 보이는 곳엔 곰팡이가 스멀스멀 생기더라고요. 힝.....

 

 

준비한 페트병에 변기솔을 넣고...

 

 

락스를 부어 주세요.

여기서 잠깐!

락스를 사용할 때는 꼭 환기 필수입니다.

 

 

락스를 부었다면 그곳에 물을 부어 주세요.

 

 

락스와 물의 비율은 1 : 3 정도로 해 주세요. 이렇게 섞어 놓은 락스 물에 약 10분만 담거만 주세요.

 

 

전 욕실에서 청소할 때 사용하는 솔도 같은 방법으로 세척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페트병 2개를 활용했지요~

 

 

이렇게 담가 놓기만 하면 살균소독을 물론 알아서 깨끗이 세척이 된다는 사실.... 손대기 싫은 변기솔 세척 너무 간단히 해결되겠죠~

 

 

변기솔 담궈 놓는 시간에 주변 청소도 하고 변기솔 담는 통도 깨끗이 세척했습니다. 이건 주방세제를 이용해 닦으면 깨끗이 닦여요~

 

 

10분 간 락스 물에 담가 놓았을 뿐인데 너무도 깔끔한 변기 솔로 변신~ 헷헷~

 

 

마무리는 락스 물에 담가 놓았던 변기솔을 잘 헹굼 하는 것~

 

 

변기솔과 변기솔 넣는 통을 깨끗이 씻어 놓으니 기분까지 산뜻해지는 느낌입니다.

 

 

물론 욕실 닦는 청소용 솔도 깔끔~~~~ 자주 사용하는 솔이긴 하지만 물을 자주 사용하는 욕실에선 늘 곰팡이의 최적 장소가 됩니다. 그런 이유로 겨울철에는 아무리 추워도 환기를 하루에 한두 번은 해줘야 할 듯합니다. 내일은 우리나라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다고 하네요. 모두 건강관리 잘하시고 2020년에는 좋은 일 많이 생겼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