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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에서 본 환상적인 해돋이
2009년 기축년 새해...
새벽부터 마음이 설레였습니다.
올해는 뭔가 멋진 일이 많이 일어 날 것 같은 예감이 온 몸을 감싸네요.
기축년 새해 해돋이를 보기위해 전 칼바람을 맞으며 광안대교를 찾았습니다.
1년에 한번 몇시간 동안만 시민들에게 걸어서 멋진 해돋이를 볼 수 있도록 개방하기 때문입니다.
새벽 6시...
아침부터 부산하게 서둘러 광안대교로 향했습니다.
광안대교 진입하기전 센텀터널 가는길...
조금 이른 시간인지 아직 사람은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도 저보다 더 부지런한 사람들이 광안대교를 향해 걸어 가는 모습에 놀랍습니다.
터널을 빠져 나올 즈음..
뒤를 돌아다 보니 꽤 많은 사람들이 보이네요..
광안대교 위에서 해돋이를 보기위해 칼바람을 맞으며 기다리는 사람들..
정말 광안대교위에는 추웠습니다.
그렇지만 새해 첫해를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였답니다.
해 뜨기전 구름이 많이 가려 조금은 걱정 했는데..
나름대로 운치있는 구름속에서 조금씩 들어내는 해를 보니 가슴이 마구 뛰었습니다.
그럼 기축년 해돋이 장면을 슬라이드식 사진으로 구경하십시요.
해가 얼굴을 내밀 즈음 구름 주위는 불길에 휩싸이는 듯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이글거리는 구름사이로 기축년 멋진 해의 모습이 얼굴을 내미네요.
환상적인 장면이었습니다.
환상적인 기축년 해돋이 명장면....
새해에는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고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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