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기사

블로그를 유익한 공간의 장으로 느끼게 해 준 요리블로거 왕비님..

zoomma 2011. 6. 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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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블로그를 시작할때만 해도 온라인상에서의 사람들과의

대화는 솔직히 좀 서먹서먹했엇다.
불과 몇 년 사이지만 그때만 해도 다른 사람들의 글을 읽고
그 글에 공감하고 공감한 내용에 대한 내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흐뭇했는지 모른다.
무엇보다도 공감을 느껴서 달았던 댓글을 따라 내 블로그에
와서 댓글에 대한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던 블로거들이 지금
생각하면 제일 기억에 남는다.
얼굴도 모르고 그 사람의 목소리도 못 듣지만 블로그란 공간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친구가 되어 주는 공간인지
그당시에 제일 많이 느꼈던 것 같다.
마음으로 느끼는 진정한 친구같은 존재처럼 말이다.
그런 느낌이 좋아서일까..
난 지금도 블로그란 공간에서 하루 몇 시간은 기꺼이 바치기도 한다.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3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겠지만 내 생애 잊지 못할 시간들임에는 틀림이없다.
물론 많은 존재들이 내 삶에 큰 영향을 줬겠지만..
무엇보다도 블로그를 통해서 만났던 사람들을 더욱더 잊을 수 없다.
내가 블로그를 시작할때 아는 블로거들은..
왕비,오드리햅번,세미예,맛짱,파르르,저녁노을,머쉬룸,메이,윤석구,에이레네,
이그림,
마담망고,나먹통아님,박씨아저씨,사이팔사,쌀사랑,hyun,가람과뫼,
코스모스,
두주불사미출문,쭌,Yujin,킬리만자로표범,비바리,사도,호박,가온등
더 많은 블러로가
있지만 그 중에서 지금도 친언니같은 블로거가 있다.
바로 오늘 내가 서두를 길게 장식하게 된 한 원인이 된 블로거이기도 하다.
아이들을 좋아하고..
요리를 좋아하는 평범한 가정주부이지만 블로그란 공간에서 참 많은 정보를
주는 유익한 블로거이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요리지만 그 속에서 인생과 삶을 느낄 수 있고 사랑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요리에 대한 노하우와 사랑이 열정적이다.

그런 열정적인 요리솜씨때문일까..
3년 동안 블로그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멋진 요리를 보여 준 솜씨로
이번에 책을 냈다.



바로 요리를 통해 행복을 만끽하고 알콩달콩 사는 모습을 그대로 책으로
엮은
책 표지에 나온 제목처럼..
요리를 함으로써 행복 두 배를 얻을 수 있도록 말이다.
왕비..http://blog.daum.net/kya921 
다음 블로그에서 자주 접하는 요리 블로거이다.
다음블로그를 하는 사람이면 대부분 다 알 블로거..
그만큼 다음에서도 인정받고 있어 블로그뉴스에 베스트에서도 자주
보는 블로거이다.




책의 내용은 우리가 평소 접하는 요리와 조금은 다르다.
요리블로거 왕비만이 가지고 있는 자신의 노하우를 쉽게 설명해 놓았다.
그래서일까..
요리에 대해 자신이 없는 분이나 요리에 자신감이 있는 분들도 왕비님의
행복 두 배 요리책을 보게 되면 완전 빠져 들게 될 것이다.



맛깔스러운 요리와 그에 담긴 가족사랑..
책을 보는 내내 행복한 블로거의 한 가정을 보는 것 같아 좋다.


블로그를 3년 동안 해 오면서 참 많은 사람들을 온라인상으로만 아니
오프라인상에서
만나면서 많은 것을 공유하고 배워왔다.
그렇다 보니 ..
내가 아는 사람들이 블로그를 시작으로 이렇게 책을 낸 모습에 무척 흐뭇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제 블로거가 아닌 작가로써의 모습으로 발전된
모습이라 더 보기 좋다.

블로그..
생각하면 할 수록 매력적이고 좋은 공간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을 오늘 다시금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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