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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자갈치시장은 벌써 명절 대목 분위기가 물씬..

zoomma 2010. 1. 20.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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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많이 포근해지고 평일이라 별로 복잡하지 않겠지하고 자갈치시장에 생선을 사러 갔더니
' 이게 무슨 일! ' 자갈치시장 부근에는 많은 차들로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저처럼 대목에 생선값이 많이 오른다는 생각을 한 탓일까!
미리 생선을 싸게 구입하기 많은 알뜰족들이 자갈치시장으로 오셨더군요.

명절이 한달이나 남았는데 자갈치시장에는 대목 장을 보기 위해 나온 사람들과
알뜰족들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볐습니다.

명절 장을 미리 보기위해 나오신 많은 사람들의 모습.
명절이 한달 정도 남았는데도 자갈치시장은 벌써부터 명절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습니다.

자갈치시장 공판장에서도 발디딜 틈이 없을 만큼 생선을 사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생선을 파는 자갈치 아지매들의 얼굴에는 따뜻한 날씨만큼 생선을 사러 온
많은 사람들로 인해 포근한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명절이 성큼 다가 온 듯한 풍경이죠.

그런데 명절이 한달이나 남아서 나름대로 생선 가격이 저렴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좀 비싸더군요. 겨울이라 생선값이 오른 경향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미리
대목 장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바람에 가격도 상대적으로 오른 느낌이었답니다.


한달 전만 해도 30,000만원이면 생선을 종류별로 넉넉하게 구입할 수 있었는데..
명절의 여파 때문인지 30,000만원으로는 생선을 종류별로 구입하는 것은 쉽지 않더군요. ㅠ

그래도 한달에 한번 생선을 사는 날인데 비싸다고 조금만 사고 갈 수도 없고.. 정말 난감했습니다.

싱싱한 해산물과 생선은 솔직히 자갈치시장만큼 착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곳이
드물기에 어쩔 수없이 가격이 좀 비싸더라도 종류별로 구입..ㅎ.
명절이 다가 올 수록 생선 가격은 더 높아 질테니까요..


자갈치시장에 파는 생선들 정말 싱싱하고 빛깔도 이쁘죠.


이렇게 싱싱한 생선을 구입하는 것만으로도 주부들은 행복한 마음이 들 것입니다.




명절 되기전 미리 생선을 싼가격에 넉넉하게 구입할려고 갔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구입하지 못한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으로 가격이 많이 오른다는 상인들의 말에
나름대로 싼가격에 구입했다는 위안으로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명절을 한달 남겨 둔 부산 최고의 어시장인 자갈치시장은
이미 대목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습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피오나의 아름다운 이야기 모음.]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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