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언덕 프리마켓 속으로..
달맞이 언덕에 있는 해월정에서 열리는 아트 프리마켓은 토,일요일 2시~밤9시까지 열리는 창작 작가들의 작푸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간입니다.아기자기한 작품들과 멋진 수공예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고..창작 작가들의 작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어 이곳을 찾는 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겁니다. 무엇보다도 젊은 작가들의 참여로 자생적으로 생겨난 문화소통공간이라 더 뜻깊은 공간이라 생각되더군요.자주는 아니지만 2주에 한번 정도는 이곳을 찾을 정도로 나름대로 창작 작가들의 작품들의 매력에 흠뻑 빠진 사람 중에 한명이랍니다.
늘 그렇듯이 해운대 달맞이 언덕은 해운대와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그럼 이번 주는 어떤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을까요. 해월정에 도착하자마자 그 생각 뿐이더군요.
일부러 아트 프리마켓이 열리는 시간에 맞춰서 왔는데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먼저 구경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참.. 매주 창작 작품들을 가지고 나오시는 분들도 있지만 작가분들이 돌아 가면서 나오는 경우가 많아 다양한 작품들을 매주 다르게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하답니다.그럼 이번에 제가 찍어 온 작품들 구경해 보실래요.
보는 것만으로도 막 사고 싶은 충동이 느껴지지 않으세요...전 갈때마다 그 유혹을 참기 정말 힘들지경입니다..ㅎㅎ
자신의 작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자하는 이 분..정말 재밌더군요. 물론 적극적인 성격만큼 그림도 잘 그리는 것 같았어요.
제가 제일 관심을 많이 가진 아토피 관련 제품들...직접 만들어 파시는 분의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어 제품을 구입하는데 정말 유익했다는..
와우! 수제가구까징...완전 없는게 없을 정도로 다양한 물건들이 많이 나온 아트 프리마켓입니다.
수제도마 완죤 갖고 싶었는데 울 남편 장식용으로 할거면 사지 말라나~ ㅋ
이것 저것 구경하다 저번에 갔을때 시간이 없어 그리지 못한 귀여운 그림 한점 그렸어요.남편에게 선물하기 위해셩... 근데 울 남편 맘에 안 들어 하네요. 횟집한다고 작가분에게 잘 좀 그려 달라고 부탁했는뎅...헐.. 안에 입은 옷은 완죤 빠삐용에..모자는 이거 원..스튜어디스 같아 조금 실망..
그래도 기념이니까 가게에 붙여 놓았습니당...ㅋ
어떠세요.. 다양한 작품들이 정말 눈을 즐겁게 하죠.매주마다 다른 작품들도 가지고 나오니 매주 시간이 되시면 구경 가셔도 될 듯 해요.전 다음에 갈때 요 아래↓ 그림처럼 그릴려구요.
장소..해운대 해월정 달맞이 언덕
언제..매주 토,일요일
시간..오후2시~밤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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