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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사용하는 제습기 소음이 심하다면? 여기 한 번 보세요!

zoomma 2020. 9. 1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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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습기가 필수인 제주도 생활... 매일 사용하지 않으면 이젠 혹시나 곰팡이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부터 됩니다. 육지에서 살때와 너무도 다른 생활환경에 처음엔 적잖게 당황했지요. 지금은 방마다 제습기를 틀 정도로 예민해져 있네요.

간혹 제습기를 사용하다 보면 소리가 '윙윙' 하고 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럴때는 이곳을 먼저 한 번 점검해 보세요.

비가 자주 온 이번 장마철 내내 더 자주 틀어서 일까 소음이 있어 뒷면을 살펴 보기로 했어요.

바로 이곳인데요.. 필터가 있는 곳이예요.

역시나 .... 먼지가 가득 쌓여 있었습니다. 이곳에 먼지가 많이 쌓이면 제습기 사용시 소리가 은근 많이 나더라고요.

먼지 가득한 제습기 필터

필터는 이렇게 분리 후 세척이 가능합니다.

ㄷㄷㄷㄷㄷ

 여름철 유독 많이 틀었던 제습기 정말 먼지가 장난이 아님...

세척방법은 샤워기를 이용해 1차로 먼지를 먼저 제거해 주세요.

한쪽 방향으로 샤워기물을 틀면 수월하게 먼지가 제거됩니다.

먼지가 쌓여 이렇게 덩어리가 될 정도로 많이 나오더군요.

그 다음 2차로 부드러운 수세미를 이용해 세제를 묻혀 닦아 주세요.

필터가 얇기 때문에 세게 문지르면 안됩니다. 부드럽게 씻어 주세요.

마지막으로 흐르는 물에 잘 헹궈 주시면 제습기 필터 세척 끝입니다.

손이 다 비칠 정도로 깔끔하게 세척되었습니다.

완벽하게 잘 말린 뒤 다시 끼워 주면 됩니다. 제습기에서 소음이 많이 난다면 필터 꼭 점검해 주세요.

방에 제습기를 돌릴때는 옷장문을 다 열고 방문은 닫고 돌려 주시고요. 3~ 4시간 정도 돌린 후 환기도 꼭 잊지 마세요. 물론 환기는 잠깐 5분 사이가 좋아요. 제습기를 돌릴때 소리가 많이 나서 고장인가 걱정된다구요. 그럼 필터부터 확인해 보세요. 소음이 거의 나지 않을 정도로 조~용한 느낌이 드실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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