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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이나 유명한 식당 에어컨 현장실태.. '먼지가 득실 득실~'

zoomma 2010. 6. 2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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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입니다.

그렇다 보니
왠만한 큰 음식점 어딜가나 에어컨은 필수로 틀어 놓습니다.

그런데..
손님들을 위해 시원하게 틀어 놓는 에어컨..
정말 청결할까요?!..

특히 사람들이 많이 드나 드는 맛집이나 유명한 식당들은 대부분
이 에어컨에 대해 조금 신경을 덜 쓰고 영업을 하는 것 같아
모임이 많아 음식점을 자주 찾는 한 사람으로써 안타까운
마음에 이렇게 글을 적어 봅니다.




어제 낮에 모임이 있어 한 갈비집에 갔습니다.
유명한 음식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많더군요.
은행도 아닌데 번호표까지 적어 주면서 기다려야했습니다.
그런데 앉아서 기다리는데 천정 곳곳에 있는 에어컨이 눈에 띄었습니다.
두~~~둥!
조금은 어두운 조명 탓에 에어컨 바람 나오는 곳이 시꺼멓겠지했지만..
그렇지 않더군요.
고깃집이라 환풍기가 설치되어 있음에도 에어컨은 먼지가 많았습니다.

얼마전에 한 맛집에 갔다가 본 에어컨이 갑자기 뇌리를 스쳐 지나가
더 신경이 쓰였습니다.

그럼 얼마전에 봤던 에어컨을 참고로 보겠습니다.



유명한 맛집에 어울리게 가게안은 깔끔했는데..
에어컨 한번 보세요.
음식을 먹는 곳 바로 위의 에어컨 풍경은 가히 끔찍할 정도로
먼지가 득실 득실....




먼지들을 우리는 음식을 먹으면서 그래도 흡입을 해야한다는 것이죠.
어떤가요..
평소 생각지도 못한 식당의 에어컨..
직접 보니 놀랍지 않나요!...

텔레비젼이나 인터넷에서 유명한 맛집이라고 소문난 음식점이
어떻게 이런 모습으로 손님을 부르고 있다는 사실에 솔직히 할말을 잃었습니다.
유명한 음식점일 수록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이런 황당한 일은 없을텐데하는
마음도 들고..

후덥지근한 한 여름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맛집과 음식점..
손님들이 더 이상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없도록 주위의 청결한 환경에
신경써 주심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유명하다는 맛집..
이제는 좀 더 엄격한 시스템에서 관리되어야겠다는 말도
살짝 덧 붙이고 싶습니다.

아참..
오늘 점심이나 저녁 음식점에서 드실일이 있을때 식당 에어컨 한번 보세요.
얼마나 청결한 모습으로 손님을 맞이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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