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아래의 제품은 예를 든 것임..)
요즘에 마트에 가보면 여러가지로 물가가 많이 올랐다는 것을 감지 하실 수 있을겁니다.
밀가루값 파동으로 인한 라면등 과자류가 가격이 엄청 뛰었고..
거기에다 계란값까지..
여하튼 먹는것은 기본적이고 꼭 생활에 필요한 필수품등도 다 올랐다는 것을 주부들은 느끼지요.
그렇다보니 시장을 보면 많이 사지도 않았는데..
십만원은 훌쩍...
집에 와서 펼쳐보면 더더욱 돈에 비해 먹을거리는 없는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전 얼마전부터 먹는것은 어쩔 수 없이 살기위해 먹는거라..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조금씩 줄여 나가기로 했습니다.
첫째로 줄여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빨래를 할때 쓰는 물품들과 설겆이를 할때
꼭 필요한 세정제였습니다.
마트에 가보면 설겆이할때 쓰는 세정제 가격이 정말 장난이 아니죠.
싸게는 5,000원부터~ 8,000원 뭐..그렇다고 사용을 한 할 수도 없공...
예전에도 리필을 주로 샀지만.. 이제는 거기서 한단계 더 내려가서
이름있는 제품이 아닌 마트내에서 자체 개발한 브랜드를 위주로 구입한답니다.
요즘엔 마트마다 자체 브랜드가 많잖아요.
그래서 세정제 뿐만 아니라 빨래할때 사용하는 섬유유연제도 싼 가격으로 된
리필을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싸다고 생각되는 제품을 몇 개 선정해서 사용해 보니..
절대 싼 가격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설겆이를 해보니 기름기도 잘 제거되지 않을 뿐더러 거품도 잘 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보니.. 정량보다 더 많은 세정제를 사용하게 되었구요.
보통 가격이 비싸다는 세정제는 물 1L에 1.5g세정제를 사용하여도
거품이 많이 나면서 세척력도 뽀득 뽀득 소리가 날만큼 세정력이 뛰어 났는데..
싸다고 산 세정제는 물 1L에 2g의 용량으로 사용하라고 적혀 있어서 그렇게 해 보았더니..
거품도 제대로 나지도 않고 그릇에 기름이 깔끔하게 세정되지 않았답니다.
그렇다보니 정량보다 더 많은 세정제를 사용할 수 밖에 없게 되더라구요.
세정제로 뛰어났던 모 제품과 가격이 싼 모제품을 구입해서 사용해 보니..
가격이 싼 만큼 다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겨울철 정전기방지및 살균소독등을 맡아 주는 섬유 유연제 역시
싸다는 가격을 써 보고 엄청 실망 했다는..
텔레비젼에서 선전하는 유명상표등을 요즘에 모방한 제품이 많습니다.
김현아가 선전하는 섬유유연제 소프린을 소프림처럼요..
다른 비싼 유명제품보다 가격이 싼 만큼 섬유유연제 역시
다른 제품보다 좀 더 넣어야 됩니다.
그럼 ...
냄새라든가...
정전기방지등의 효과는 어떨까요?..
한마디로 정량의 사용량으론 어림도 없다는 것을 또 느꼈답니다.
그렇다보니 이것 또한
더많은 용량을 사용해야 한다는 사실...
위에서 본 내용으로 보아..
제가 감히 결론을 내린 것은 가격 대비 세정력과 세척력이 월등히 많이 차이가 났습니다.
세정제리필의 뒷면의 글씨처럼 뛰어난 세정력과 상큼한 향기는 소비자를 만족 시키지 못했고..
섬유유연제 역시 뛰어난 유연효과와 향기도 나지 않았습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걸까요?..
요즘에는 위에서 예를 든 제품처럼 유명한 제품보다 가격이 싼 가격으로 시중에
나와 소비자를 유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제가 어렵다보니 먹는것은 줄이지 못하더라도 이런 생활필수품은 저렴한 가격을
선호하는 추세인데..
너무 가격 낮추는데만 신경을 쓰시는지 그에 대한 기본적인 것은
많이 희박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옛말에 싼게 비지떡이란 말이 생각 나더라구요.
여러분은 마트에서 가격이 싸다고 저처럼 구입하고 실망을 하신분들은 없으신지...
그저 싸다고 구입해서 실효성을 못 느껴 다음에는 손이 안 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여러분은 어떠세요?.
만족하시는지...
만약 가격대비 실효성이 높다면 비싼 유명제품을 선호하는 사상이
조금이라도 줄어 들거라 생각했었는데..
안타까운 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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