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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판을 재활용한 누전방지용 코드꽂이
달걀 가격이 겨울이면 천정부지로 오르는데 올해는 좀 다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작년 말부터 AI의 여파가 아닌가하는 느낌도 없지않아 있네요..마트에 가도 닭고기나 오리고기 파는 곳은 사람들이 거의 없을 정도니까요..그러니 달걀 파는 곳도 사람들의 발길이 자연스럽게 끊어져서 그런지 얼마전부터 닭고기는 물론 달걀도 할인에 들어간 곳이 많네요.. 작년 겨울엔 최소 6,000원 이상 정도 하던 달걀이 AI 여파로 인해 거의 40% 싼 가격에 구매가 가능할 정도입니다. 평소 달걀을 좋아해 오늘 달걀 2 판을 사왔습니다. AI에 대한 방송에서 보면 익혀 먹으면 사람에게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하니 믿고 먹는 수 밖에요.
달걀을 이대로 냉장고에 보관하려니 자리도 복잡하고 자칫 잘못하면 깨질 우려가 있어 바구니에 한 판씩 담아서 보관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바구니에 담다 보니 갑자기 예전에 방송에서 봤던 것이 생각이 나더군요. 그건 바로 코드꽂이로 사용 가능하다는 사실...
보통 코드꽂이는 시중에서 따로 파는게 나와 있지만 일부러 비싼 돈주고 살 필요는 없는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달걀판도 코드꽂이로 사용 가능해 달걀 한 판을 옮기면서 바로 실행에 옮겼어요... 집에 코드꽂이가 따로 없다면 오늘 저처럼 한 번 따라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해요..
사용 가능한 부분은 바로 점선을 한 곳입니다. 달걀이 들어가는 집이라고 해 두죠... 이 부분만 잘 분리하면 코드꽂이로 사용 가능합니다.
자를땐 이렇게 반대로 뒤집어 가위로 자르면 수월하게 자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저만의 노하우라능....
코드꽂이로 이용할 부분입니다. 집에 코드꽂이가 많으면 여러 개 잘라 두시면 더 좋겠네요.
이젠 코드에 딱 맞게 가위로 모양대로 잘라 주시면 됩니다.
어때요.. 코드꽂이로 계란판을 사용하니 넘 좋죠.. [관련글↘화장품 뚜껑의 대단한 활용]
아이들이 있는 집에선 간혹 젓가락을 코드에 꽂아 감전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는데 이렇게 막아 놓으면 위험성이 줄어 들겁니다. 물론 안 쓰는 곳에 이렇게 막아 두면 먼지가 쌓이는 일이 없고 먼지로 인한 누전이 발생하지 않아 실생활에 정말 유용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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