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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사용한 치약 가위로 잘라 봤더니...

zoomma 2015. 7. 1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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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 마지막까지 알뜰하게 사용하는 법

치약이 없어 일 마치고 퇴근하면서 마트에 들렀다 사와야지 하면서 오늘도 깜빡하고 그냥 집으로 고고씽 했네요. 어쩔 수 없이 혹시나 여행 다닐때 사용했던 치약을 가방에 뒀는지 확인을 하니 역시나 그것마져 샤샤샥 다 사용한 상태.... 하여간 내일은 꼭 사야지하는 마음에 치약을 가위로 잘라서 조금이라도 묻혀서 임시방편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이 상태도 사실 엄청 알뜰하게 짜고 또 짜고 사용한 것인뎅.....ㅎㅎ 일단 저녁에 사용할 치약 한방울이라도 있어야겠기에 가위로 잘랐습니다.

 

헉.....생각보다 많은 치약이 들어 있었습니다. 이 정도면 한 번 사용할 양으론 충분합니다.

 

손으로 꾹꾹 짜고 또 짜도 나오지 않던 치약이 가위로 잘랐더니 이렇게나 많이.....훗~

 

칫솔로 샤샤샥 긁으니 완전 깔끔해진 치약튜브

 

여행용 치약을 두 개 사용한터라 이것도 가위로 잘라 남편 사용할 치약 확보했어요..ㅋㅋㅋㅋ

 

요건 남편꺼...

 

치약이 많았다면 이렇게 가위로 잘라 보지도 않고 그냥 버렸을 자투리치약이었는데 .....역시 그냥 버렸다간 아까울 뻔 했네요..헤헤~

 

남편꺼는 치약을 짜 놓았으니 저녁에 사용하면 되공......

 

요건 내일 아침에 가위로 잘라서 사용해야겠네요.. 휴대용이 아니라 칫솔에 충분히 치약이 묻혀질 듯요..

 

나름대로 알뜰하게 생활하는 편인데 왜 지금껏 가위로 잘라 사용해 볼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요..아니 안 했을까요? 하여간 치약이 떨어져 바로 구입하지 않아 불편했지만 그래도 알뜰하게 생활하는 법 하나 더 추가해서 나름 흐뭇합니다. ㅋㅋㅋ 내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마트에 고고씽해야겠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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