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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입구에서 눈물을 흘리며 연설을 하는 노사모회원.
봉하마을에 들어서면 목소리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 사람이
열심히 연설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사람은 바로 노사모회원.
각지에서 봉하마을로 온 노사모회원들은 노 전대통령의 서거에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는 모습이 역력하다.
봉하마을 입구에서 열심히 연설을 하는 노사모회원.
하루종일 같은 자리에서 연설을 한 탓일까..
목은 이미 다 가 버렸다.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
그를 바라 보는 사람들의 눈빛이 안돼 보인다는 표정들이다.
연설을 하다 격분해 눈물을 흘리는 노사모회원.
이 모습에 사람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함께 눈물을 흘렸다.
주위에는 기자들로 가득차 이 분의 모습을 사진에 담느라 분주했다.
노 전대통령의 서거에 말을 제대로 잊지 못하는 모습도 간간히 눈에 띄었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물짓는 모습.
모두가 그렇듯이 아직도 노 전대통령의 서거를 인정할 수 없다는 모습들이다.
한참이나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연설을 하고는..
간간이 하모니카로 슬픈 음악을 연주하고 있었다.
모두가 음악소리에 슬픔에 잠겨 버린 하루였다.
텔레비젼에서 하루종일 방송하는 봉하마을 풍경..
사실 나도 아직 노 전대통령의 서거가 실감나지 않는다.
한번씩 갔던 봉하마을..
지금도 그 주위에 지나가면 노 전대통령이 사람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 주실 것 같은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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