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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시원한 맥주가 없다면..

zoomma 2013. 5. 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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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에 시원한 맥주 만드는 법

갑자기 손님들이 오셨을때 냉장고에 들어 있는 맥주가 별로 없다면 정말 난감하지요. 저도 그런 적이 한 두번이 아니라 당황했던 적이 많아요.
그렇다고 슈퍼에 가서 시원한 맥주를 일부러 사러 가기도 뭐하고...그래서 오늘 
짧은 시간안에 션~~한 맥주로 변신시키는 방법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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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에 시원한 맥주를 만드려면


먼저 준비물이 필요한데요...짧은 시간에 시원한 맥주를 만드려면 물티슈가 필요합니다.
만약 물티슈가 없다면 주방에 일회용 키친타월을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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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타월보다 물티슈가 더 효과적


제가 해 본 결과 얇고 찢어 지지 않는 물티슈가 더 효과적이더군요.

맥주, 시원하게 하는 법

물티슈에 물이 충분히 있어야..


제가 가지고 있는 물티슈는 물기가 거의 없어 물을 충분히 적셔 사용했습니다.
물이 충분한 물티슈라면 일부러 물에 적실 필요는 없어요.

맥주, 시원하게 하는 법

너무 물기가 많으면 냉동실 주변이 지저분해져..


물티슈에 물을 적셔 물기를 조금 손으로 짠 뒤 촉촉할때 맥주병에 감싸 주세요.
물기가 너무 많으면 맥주에 감싼 뒤 냉동실에 넣을때 지저분하게 줄줄 물이 흐를 수
있으니
왠만하면 촉촉할 정도의 물기가 적당합니다.

맥주, 시원하게 하는 법

물티슈를 감싼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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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에서 15분만 보관해도 시원해져..


물티슈를 잘 감싼 맥주는 냉동실에 넣어서 잠깐 보관할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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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머를 작동시켜 주면 편리

시간은 15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 엥...15분이나 " 라고 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이것저것 안주를 준비하다 보면
그시간은
훌쩍 지나가니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길.......ㅎ
손님이 갑자기 전화도 없이 방문을 해도 15분 정도면 상차리고 준비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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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에서 꺼내면 차갑게 느낄 정도

15분 동안 냉동실에 넣었다가 꺼내 보면 맥주를 감싼 물티슈에 살얼음이 송글송글 맺힌
것을
볼 수 있어요. 키친타월에 물을 적셔 맥주를 감쌌을때는 이 정도는 아니었답니다.
물론 키친타월은 시간도 더 많이 걸리고 별로 시원하지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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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이 갑자기 와도 문제없어

살얼음이 묻어 있는 물티슈를 제거하고 나서 맥주를 만지면 시원하다는 느낌보다는
차갑다는 느낌이 먼저 뇌리에 전달됩니다. 그만큼 빨리 션~해졌다는 말이겠죠.
마트에 가면 주류같은건 한박스 기준으로 파는 경우가 많아 그냥 사오게 됩니다.
물론 먹을 만큼 몇 병만 냉장고에 넣어 두곤하죠. 하지만 갑자기 손님들이 오신다거나
냉장고에 넣어 둬야겠다는 생각만 한 채 깜빡 잊었다면..

저처럼 물티슈를 이용해 빠른 시간에 시원한 맥주로 만들어 보세요.
갑자기 손님이 오셨을때도 걱정없이 시원한 맥주를 대접할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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