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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적끈적하고 잘 안 떨어지는 테이프 제거 꿀팁!

zoomma 2020. 6. 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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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소를 하다 예전에 사용했던 침구청소기 발견... 이사를 하면서 어디에 뒀는지 잘 몰라 다른 제품을 구입해 사용했더니 하여간 정말 가볍고 유용하게 사용했던 침구청소기라 당장 사용하기로 했지요. 사실 기존에 있는 침구청소기는 너무 무거워 힘들었거든요.

오래전이지만 일반 청소기에 꽂아서 사용하는거였는데 그당시 청소기 주입구가 잘 맞지 않아 테이프로 칭칭 감아 사용했었는게 그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서 일단 깨끗이 닦기로 했어요.

오래되어 끈적끈적하고 잘 떨어지지 않는 테이프 어떻게 닦을까? 고민했죠.. 제일 먼저 떠 오른게 유통기한 지난 썬크림으로 한 번 닦아 보기로 했어요.

일단, 썬크림을 티슈에 잔뜩 묻혀 닦기로..

그런데... 생각보다 잘 안 닦여요... ㅜㅜ 그래서 다른 것으로 닦기로..

바로 에프킬라예요.. 이건 완전 직빵이죠~

잘 흔들어서 충분히 테이프가 붙은 곳에 뿌린 후 약 10초 후...

티슈를 이용해 닦으면 쉽게 테이프가 지워집니다. 너무 간단하죠~ 예전에 썬크림도 괜찮았는데 너무 오래된 테이프라 잘 지워지지 않았던것 같아요. 하여간 테이프 제거는 에프킬라 만한게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에프킬라로 테이프를 제거한 뒤 깨끗한 타올로 한 번 더 닦으면 완전 깨끗하게 변신~

오래된 침구청소기가 새 것 같이 되었어요~

깨끗이 닦았으니 침구 청소 해 봐야겠죠~

지금 사용하는 청소기랑 잘 맞아 마치 한 몸 같은 침구청소기

사실 이 청소기도 오래되었지만 나름대로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필터가 너무 낡아서 그 대신 유통기한 지난 생리대를 사용하고 있지만요.. 이 또한 대박 대박이었어요.

이제 가벼운 침구청소기 사용해야겠죠~

오래된 침구청소기지만 기존에 사용한 것 보다 가볍고 너무 좋아요. 예전에도 참 잘 유용하게 사용했는데 이제 편하게 사용할 듯 합니다. 제주도는 수요일부터 장마시작이예요. 미리 날 좋을때 청소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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