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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빠진 콜라 이제 그냥 버리지 마세요

zoomma 2020. 3. 2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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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을 배달하면 같이 오는 콜라....사실 콜라를 먹다 보면 남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아무리 잘 보관해도 처음처럼 김빠짐 없이 먹긴 쉽지 않죠..오늘은 김빠져 맛이 없는 콜라를 물때 잔뜩 낀 전기포터 세척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수돗물 석회질로 인해 잘 지워지지 않는 물때가 낀 전기포트.... 이런 모습 자주 본다는 분들은 오늘 저 따라서 전기포트 청소 같이 해 보자구요~

편리함은 있지만 물때가 자주 낀다면 콜라 적극 활용해 보세요~

김빠진 남은 콜라입니다. 이것을 전기포트에 넣고 팔팔 끓여 주세요.

만약 콜라의 양이 적다면 물을 조금 섞어 줘도 됩니다. 전 콜라가 넉넉해 물은 섞지 않았습니다.

콜라를 넣고 전기포트를 켜고 잠시만 기다리면.....

콜라 향이 가득한 전기포트를 만나게 됩니다. 물론.....

전기포트 내부의 물때는 온데간데 사라지고 없지요.

대부분 전기포트에 물때가 끼면 수세미로 힘들게 닦는데 이제 그렇게 하지 마시고 콜라를 넣어 끓여 보세요. 완전 대박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겁니다.

콜라로 전기포트 물때를 제거했으면 물을 한 번 더 넣어 끓여 주시면 자연스럽게 헹굼도 됩니다.

물을 빨리 끓일 수 있어 편리했던 전기포트... 물때로 인해 사용하기 꺼려졌다면 이젠 김빠진 콜라로 세척해 보세요. 세제가 아니라 위생적이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힘들이지 않고 그냥 끓이면 되니 누구나 할 수 있는 세척일겁니다. 치킨하고 먹다 남은 콜라 이제 그냥 버리지 말고 전기포트에 양보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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