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온 이후 다시 찾은 어린이대공원..
그때보다 조금 새롭게 단장을 한 모습이 왠지 더 친근감이 갔습니다.
얼마전에 왔을때만해도 조금은 허름한 옛 분위기였는데..
나름대로 깔끔하게 주변환경을 잘 꾸며 놓았네요.
얼마전만해도 없던 관광안내서까지 설치되어 있고..
관광안내소옆에 시민들을 위해 물품보관소까지 마련되어 있습니다.
어린이대공원은 부산에서 나름대로 큰 규모의 공원이라
이번에 새롭게 단장하면서 시민들의 편안한 구경을 돕기위해
물품보관소를 공원입구에 설치해 두어 엄청 편리하게 사용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무엇보다도 제 눈에 확 띈 것은 바로..
성지곡메아리라는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해 건의를 하면
바로 시정과 개선을 한다는 것..
위의 표에서 보는 것처럼..
시민들의 작은소리에도 귀를 귀울인 모습이 역력합니다.
날짜와 이름 개선할 내용들과 그에 관해 개선한 부분까지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정말 멋진 공원이네요.
어린이대공원내에 설치된 성지곡메아리함..
시민들의 작은소리에도 귀를 연다는 약속의 함처럼 보입니다.
물론 부산시민들이 공원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바로 콕 찝어 내어 이것을 시정한다면
이곳을 찾는 많은 타지역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공원으로 인식될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조금 조금씩 발전된 모습으로 부산에서 멋진 공원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좋은 취지로 설치한 성지곡메아리함..
이런것이 많은 공원에 비치되어 개선점을 하나씩 찾아 간다면
발전된 공원의 모습이 되지 않을까하고 생각해 봅니다.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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