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인 오리 갤러리
울산 무인카페 오리 갤러리
울산 무인카페 가는 길
오늘 오랫만에 남편이랑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어깨 수술을 한 뒤에 첫 외출이라 더 기분이 좋더군요...부산 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하며 울산 근교까지 다녀 왔습니다. 바다를 끼고 드라이브를 해서 그런지 폭염인데도 시원한 바닷바람 덕분에 상쾌한 느낌까지 들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울산에서 무인카페로 유명하고 여러작가들의 작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아트 인 오리 갤러리입니다.
아트 인 오리 갤러리 입구
입장료도 없고 무인카페를 운영하는 곳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구경할 수 있는 갤러리였습니다. 한적한 시골에 있는 갤러리라 도심 속 갤러리와 조금 다른 느낌으로 편하게 다가왔습니다.
Art in Ori 갤러리
아트 인 오리 갤러리 내부
밖의 풍경과 달리 갤러리 안으로 들어 오면 다양한 전시품들이 눈을 즐겁게 합니다. 그럼 잠깐 아트 인 오리 갤러리안의 작품들 구경해 보실까요....
아트 인 오리 갤러리 작품들
여러 작가들의 작품들이 즐비
여러 작가들의 작품들이라 그런지 볼거리가 다양해서 넘 좋았습니다.
마지막 잎새 작품
앗..도자기류도 있네요.. 소박한 도자기들이 더욱더 편안한 느낌으로 다가 옵니다.
다양한 도자기류
오잉!!!!!!! 근데...이게 뭐죠?! 전시된 작품이 아닌가요?????
왠 담배꽁초...........ㅡ,.ㅡ
아무리 생각하고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싶네요. 어떻게 갤러리의 작품에 담배꽁초를 버려 놓았나요?! 무인카페이고 무인 갤러리라고 이래도 되는겁니까!
재떨이도 아닌데...너무해!
갤러리에선 당연히 금연 아닌감?!..
정말 몰상식한 모습 그자체였습니다. 도자기에 담배꽁초...........화가 다 납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유명한 무인 갤러리면 구경하는 사람도 그만큼 더 신경써야 함에도 그렇지 못한 행동에 화가 다 나더군요. 무료로 마음 편히 구경할 수 있는 갤러리라고 작품에 그런 몰상식한 행동은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안 그런가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유명한 무인 갤러리 교양있게 구경하고 가셨음 좋겠네요. 한적한 곳이라고 아무렇지 않게 하는 그런 행동 안 하셨음 좋겠어요.
→아마추어 사진작가가 찍은 조금 특별한 사진전..
→'산복도로 1번지'로 문화 예술공간이 마련된 수정동.
→경성대 골목 속에서 본 색다른 문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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