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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격에 한 번 맛에 두 번 놀라는 제주도 맛집은 어디?

예전부터 제주도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음식점 중 하나인 코코분식은 이젠 관광객들의 새로운 관심사에 떠 오르고 있습니다. 아마도 관광지이지만 동네 골목식당의 한 분식집에서 sns에 핫해 지다보니 제주도 여행 오시는 분들은 시간이 맞으면 한 번은 관심있게 가 보는 그런 분식집이 되었습니다.

코코분식 메인 메뉴 칼국수 & 비빔밥

현재 코코분식은 새로운 장소에서 업그레이드된 환경에서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예전 장소는 좁고 지저분하다는 말이 많아 한 번 간 사람은 꺼리게 되는 그런 곳이었는데 양을 많이 주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유로 찾아가는 그런 곳이었죠. 물론 제주도스런 투박함과 넉넉함이 묻어나는 칼국수 면발에 조금 당황하기도 하는건 사실..... 그럼 지금은?

새롭게 단장된 코코분식은 일단 기존 고수한 메뉴는 같습니다. 그리고 주문은 테이블에 놓여진 종이에 써서 주방에 가져다 주면 되는 시스템이죠.. 물론 테이블 번호 기입과 함께...

새롭게 단장된 코코분식 내부

예전보다 양은 조금 많이 더 나왔습니다. 사실 예전에 먹어 본 사람도 양이 많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지금은 조금 더 많은 상태...

비빔밥 고명은 당근, 콩나물, 상추, 버섯이 올라갑니다.

칼국수 안의 내용물은 달걀, 버섯, 미역이 들어갑니다.

찬은 깍두기와 채 썬 새콤한 무채 반찬입니다.

비빔밥에 나오는 국물은 칼국수 국물이구요.

칼국수의 양은 많긴 하지만 조금 아쉽다면 너무 면발이 굵어 맛이 별로 없었어요. 이 집에선 이게 포인트라고 하는데 너무 굵기가 심해 이게 수제비인지 칼국수인지 아리쏭할 정도..... 하여간 칼국수엔 면발이 생명인데 그게 많이 아쉬웠어요.

메뉴 주문은 종이에 직접 손님이 써서 내야하는 시스템

예전보다 많이 깔끔해진 내부이지만 음식맛은 여전히 옛맛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가격은 리모델링을 하면서 1,000원이 오른 상태였구요...반갑게 카드결제도 가능하다는 사실.... 예전엔 카드가 안되어 손님들이 많이 불편해 하셨는데 지금은 카드결제가 되니 편하게 오시는 것 같습니다. 한 사람이 아닌 여러 사람들이 모여 가다 보면 아무리 싼 가격이라도 현금으로 다 내기엔 부담이 되는건 현실이니 이번 카드결제 은근 좋았습니다. 예전에는 제주도민 위주의 손님들이 갔다면 요즘엔 관광객들도 많이 가니 이것도 은근 제주를 알리는 음식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