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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아르바이트생은 처음 보네!

비가 오면 눅눅한 기분이 들고 날씨가 맑으면 숨이 턱턱 막힐 정도의 폭염으로 한여름의 절정을 이루고 있는 요즘 부산의 날씨입니다. 휴가를 맞아 남편과 남포동 거리를 거닐며 옛추억에 젖어 데이트를 하는데 솔직히 어찌나 더운지 낭만적인 데이트는 좀 안되더군요.. 뭐니뭐니 해도 데이트는 선선한 바람이 부는 날에 하는게 더 운치있고 낭만적이다라는 사실을 한번 더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사줘

남포동 번화가입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역시 부산 최고의 번화가 위상을 보여 주는 것 같습니다. 발디딜틈이 없이 붐비는 남포동 골목입니다.

 

 

부산 남포동 최고의 번화가로 손꼽히는 부산극장 주변은 어떨까? 완전 난리부르스입니다. 국내 관광객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라 그런지 줄을 서서 지나가야 할 정도입니다. 얼마전 한 블로거의 글에서 본 것처럼 제주 뿐만 아니라 이곳 부산도 중국인들의 모습을 이젠 자연스럽게 볼 수 있는 곳이 되었습니다. 지하철을 타면 마치 내가 중국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중국사람들 대화가 귀에 막 들려요..

 

어딜가나 사람들로 붐비는 남포동 이젠 부산의 유명한 관광지로써의 면모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부산토박이인데도 왠지 옛날과 많이 다른 모습에 조금은 당황하기도 하는 남포동인 것 같아요. 남포동에서 사람 구경만 하 듯 거리를 빠져 나와 광복동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무더위에 지쳤는지 두꺼운 고양이옷을 입고 쉬고 있는 아르바이트 발견..

 

하지만 쉬는 것도 잠시 사람들이 지나가며 특이한 복장의 아르바이트생을 바라 보면 이내 귀요미로 돌변합니다. 그리곤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까지 취합니다. 그 모습에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더라구요..

 

30가 육박하는 날씨인데도 자신의 직업에 최선을 아르바이트생입니다. 지나가는 관광객들이나 사람들을 위해 갖가지 포즈를 취해 주는 모습도 대단해 보였어요. 반팔을 입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날씨인데 두꺼운 인형옷을 입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에 그저 대단하다라는 말밖에 안나오더군요. 그러고 보니 윗옷도 긴소매 옷이네요.. 헉.....거기다 고양이옷까징...

안들려

아....생각만 해도 더워!

 

사람들이 쳐다 보기 전에 미리 인사를 하며 관심을 보이는 모습도 조금은 특이 했어요. 무더운 날씨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없으면 쉬는게 당연하게 느껴질 정도인데 열정적으로 일하는 모습에 그저 계속 쳐다 보게 되더군요.

 

부채 하나를 들고 있지만 그건 그저 악세사리 일 뿐... 더위엔 별 도움이 안되어 보였어요. 아마도 귀요미 컨셉이겠죠..

 

꼬리엔 검은 봉지를 감싸 바닥에 질질 끌리는 것을 방지한 모습도 웃기더군요.

 


하여간 30도를 육박하는 무더위에 두꺼운 옷도 모자라 장화까지 신고 아르바이트를 열심히 즐기듯이 하는 모습에 그저 대단하다라는 말 밖에 할 말이 없었습니다. 참고로 이 아르바이트는 고양이카페를 선전하는 아르바이트생이예요.. 그래서 장화신은 고양이 같은 복장 컨셉을 한 것 같아요... 하여간 휴가철..대부분 사람들이 휴가를 즐기는 동안 이 아르바이트생은 땀을 비오듯이 흘리며 열심히 일을 하는 모습에 그저 박수를 보내고 싶더군요...대단해...대단해!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아르바이트 그 모습은..

 (순간포착) 해운대 해수욕장의 이색 아르바이트..

                   

해운대 센텀 맛집 소반쭈꾸미

휴가철 모두 잘 보내고 계신가요? 태풍의 여파로 조금은 어수선한 분위기지만 그래도 다행이 큰 피해없이 지나가서 한시름 놓았네요. 부산은 언제 태풍이 지나갔나 할 정도로 햇살이 내리 쬐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휴가의 피크라 조금은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휴일.. 남편과 집 근처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제법 괜찮아 많은 분들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해운대 센텀시티에 위치한 쭈꾸미전문점 소반입니다. 소반이라는 가게이름처럼 가게도 정말 이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먼저 주소부터 남길께요..

 

주소 - 해운대구 우동 1506번지 센텀스퀘어빌딩 301호

주차 - 주차가능

 

센텀시티에 위치한 센텀스퀘어 빌딩3층에 위치해 있는 소반쭈꾸미집입니다. 쭈꾸미전문점 치고는 제법 넓어 가족단위나 친구들 모임 장소로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무엇보다도 약 10분 거리에 광안리, 해운대 해수욕장이 있어 관광객들이 들러 식사를 하기에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반 가게 내 분위기는 밝은 창 덕분에 그런지 밖에 시원하게 보이는 분위기라 마치 호텔라운지에서 식사를 하는 듯한 착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물론 이곳이 쭈꾸미집이라는 사실에 조금 놀라운 느낌이었어요.

 

소반소반쭈꾸미

마치 한정식같은 느낌이 들어 손님 접대하기에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엔 아는 지인들과의 식사 모임에 이곳에서 하기로 맘 속으로 결정!

 

가게 분위기도 일단 맘에 들었는데 메뉴판을 보니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습니다. 쭈꾸미전문점이긴 하지만 다양한 추가메뉴가 있어 여러가지 먹을 수 있어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린 9.900원 쭈꾸미세트를 시켰어요. 만약 양이 좀 모자라면 다른 메뉴를 추가시켜 먹으면 되니...예전에 쭈꾸미전문점에 갔더니 생각보다 적은 양에 좀 서운했던 기억이.....ㅎㅎ

 

쭈꾸미세트를 시키니 찬과 샐러드가 나왔어요.

 

싱싱한 채소와 해물의 만남이라서 그런지 상큼한 느낌이 샤샤샥...

 

소스가 너무 강하지 않아 먹기에 부담 스럽지도 않고 괜찮았습니다. 매콤하다고 소문난 쭈꾸미를 먹기 전에 속을 달래 주기에 딱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속이 얼얼할 정도로 매콤한 쭈꾸미가 나왔습니다. 2 인 분이지만 양이 제법 많이 나왔더군요. 해물과 채소도 많이 들어 있고....

 

보통 쭈꾸미집에 가면 직접 쭈꾸미를 익혀서 먹어야 하는데 이렇게 다 요리되어 나오니 개인적으로 너무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밥은 이쁘고 넓직한 그릇에 김가루와 함께 나왔어요. 쭈꾸미랑 비벼 먹기 좋게 나온 것 같아 흡족!

 

매콤한 쭈꾸미와 함께 나 온 시원한 묵입니다. 묵과 채소도 넉넉하게 들어 있어 이것도 하나의 추가메뉴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세트의 가격에 이렇게 다양하게 나오니 마치 한정식 먹는 느낌이 샤샤샥...

 

쭈꾸미매콤한 소반쭈꾸미

소반매콤한 쭈꾸미와 너무도 잘 어울리는 묵... 완전 좋아!

소반한 상 가득 차려진 쭈꾸미세트

넉넉한 쭈꾸미의 매력에 흠뻑 이제 취해 볼까요.

 

한 숟가락만 넣어도 푸짐해지는 그릇..

 

이렇게 우린 매콤한 쭈꾸미를 맛나게 여러번 나눠서 먹었어요.. 아참.. 찬으로 나 온 콩나물과 무나물을 함께 넣어서 먹으면 일품이라는 사실... 속도 달래주는 것 같고 너무 좋았어요. 뭐랄까..음식 궁합이 잘 맞다는 표현이 맞겠네요.

 

소반소반쭈꾸미

세트로 나 온 도토리전입니다. 도톰하게 부쳐 나 온 도토리전 완전 굿!

 

해물도 섞여 있어 이것도 하나의 멋진 요리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매콤한 요리와 같이 먹으니 정말 맛있더군요.

 

술 안주로도 딱이라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낮에 우린 식사를 하러 온 것이라 다음에는 저녁에 한 번 더 가기로 결정했어요..

 

쭈꾸미세트로 같이 나오는 피자.. 완전 제 맘에 쏙!

 

매콤한 요리가 부담스럽다면 추가메뉴를 보고 시켜도 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식사를 즐기기에 괜찮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앙...맛있게 식사를 하고 나니 한쪽에 비치된 셀프커피숍.. 이거 이거 완전 좋아요.. 요즘 추세인 원두커피라 굿!

 

헉... 1층 빈스빈스커피에서 디저트를 즐기면 10% 할인까징... 완전 대만족입니다. 해운대를 찾아 오신 관광객들은 이런 정보 완전 유용할 듯...맛있는 음식도 먹고 우아하게 커피도 싸게 마시공.....

 

주차는 빌딩 지하에 주차할 수 있구요.. 식사를 하고 나면 주차권도 주니 완전 맘에 들었어요. 휴가철... 부산 해운대, 광안리를 찾았다가 어디서 식사를 할 지 고민하고 계시다구요..그럼 관광지랑 가까운 해운대 센텀시티에서 드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물론 쭈꾸미를 좋아하는 분들에겐 완전 강추!

위드블로그
                   
일광화상으로 피부에 수포가 생겼을때 민간 치료법

휴가철,일광화상으로 달아 오른 피부를 진정시키는 법

여름철 땀띠 완화시키는 법

중부지방엔 비가 하루가 멀다하고 오는데 부산은 10일째 폭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따가운 햇살이긴 하지만 바닷가 주변이라 바람하나는 시~원합니다. 그래도 광열한 햇살은 피하기 어려워 피부가 고역이지요. 그렇다고 햇볕이 따갑다고 안 나갈 수도 없공.... 그래서 오늘 용기내어 휴가차 잠깐 바람을 쐬고 왔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 평소 피부가 약하다 보니 따가운 자외선때문에 전 1도 화상을 남편은 무더위에 땀띠까지 났더군요.. 뭐...그래도 몸이 좀 괴로워도 눈이 즐겁고 즐거웠으니 그것으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저녁을 먹고 잠시 쉬는 동안 자외선으로 인한 일광화상을 입은 피부를 진정시켰습니다. 한 30분간 나름 민간요법으로 해 보니 많이 좋아졌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정말 정말 유익한 정보를 드리려고 합니다. 휴가철, 일광화상으로 달아 오른 피부를 진정시키는 방법 공개합니다.

일광화상, 자외선

오이팩이 있으면 그냥 편하게 팩하시고 없으면 감자팩으로...


먼저 준비할 것들이 있는데요... 오이팩, 감자, 채칼이 필요합니다. 만약 오이팩이 없다면 감자만 준비하셔도 됩니다.

오늘은 남편이 먼저 감자를 깎아 주네요...작년에 땀띠에 효과를 톡톡히 본지라 먼저 감자를 열심히 채칼로 깎더군요..ㅋ

일광화상, 자외선

감자는 깎기 전 냉장고에 넣어 두면 시원하게 팩할 수 있어..


감자채칼로 깎은 감자입니다. 엄청 얇죠..... 이렇게 깎아야 피부에 잘 붙어요.

감자에 물기가 많아 오늘은 더 효과를 볼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들었어요.

일광화상, 자외선

껍질째 팩을 해도 괜찮아!

일광화상, 자외선

냉장고에 넣어 둔 감자라 더 시원하게 팩할 수 있어..


먼저 따끔거리는 제 팔에 올렸어요.... ㅋ 울 남편 이 모습에 한마디 합니다. " 니 할껀 니가 깎아라.." 헐.... 하지만 말을 그렇게 해 놓고선 제 것까지 다 채칼로 깎아 줬습니다. 땡큐!

일광화상, 자외선

자외선으로 인한 1도 화상에 탁월한 효과


ㅜㅜ 팔은 좀 나은데 이거 원....다리는 완전 색깔이 다릅니다. 무릅아래 부터 1도 화상이 다 났네요.. 헐.....너무 따가워.......


따가운 햇살로 인한 1도 화상에 감자 얇게 깎은 것을 붙였습니다.

" 니는 무릎에 뭐그리 마이 붙이노.."
" 무릎이 제일 심하니까.."
" 으이구....."
ㅋ.... 일단 제 팔 다리 부터 해 놓고...남편에게 감자를 붙여 줬습니다.

일광화상, 자외선

무더위에 의한 땀띠도 감자팩 대단한 효능을 보인다.


남편은 1도 화상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땀띠가 난 팔 안쪽 부분에 감자를 붙이라고 하더군요..

일광화상, 자외선

감자의 물기가 다 제거되면 떼내면 돼..


감자는 일광화상 뿐만 아니라 땀띠에도 완전 효과 좋거든요.. 제 생각엔 오이보다 더 좋은 것 같아요.


그럼 감자의 어떤 효능이 일광화상과 땀띠에 좋은지 잠깐 설명할께요..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었을때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효과가 있어 빨갛게 익어버린 피부에 감자팩을 하면 좋습니다. 감자에 들어 있는 아트로핀 성분이 자외선에 붉어진 피부를 진정시켜준다고 합니다. 감자팩은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효과 뿐만 아니라 피부재생, 트러블 진정, 모공축소의 효과가 있습니다.

그럼 땀띠가 난 부분에 감자팩의 효과 한번 보실까요....짜잔...... 어때요.. 촉촉하니 땀띠가 많이 완화된 것 같지 않으시나요.. 남편은 이번에도 효과 좋다고 좋아하더군요... 이젠 휴가철, 따가운 햇살때문에 피부가 괴롭다면 감자만 준비하세요.. 아셨죠.. ps) 일광화상이란..피부가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었을때 피부가 붉어지고 따가운 증상이 나타나는 것.

 

평일이지만 해운대는 여전히 휴가중..

Posted by 줌 마 부산 : 2012.08.09 06:00
                   

해운대 풍경

평균적으로 제일 무더운 7월말부터 8월초 집중적으로 몰린 휴가는 거의 끝난 시점입니다. 하지만 올여름 늦게 휴가를 맞이한 사람들이 많아서 일까요..우리나라 최대의 휴가지로 선정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은 여전히 휴가철입니다. 유난히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시점이라 아직도 해운대는 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국적인 풍경에 아름다운 바다와 더불어 각종 편의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 더욱더 해운대는 전국에서 제일 찾고 싶은 휴양지가 되었나봅니다. 평일인데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즐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바다를 보니 저도 당장 바다로 뛰어 들고 싶어지네요...

작년 파라솔로 기네스북에 도전한 해운대해수욕장이라 그런지 여전히 파라솔은 전국 최대의 모습입니다. 마치 파라솔이 해변을 감싼 듯하네요... 타지에서 오신 분들은 해운대해수욕장 파라솔의 장관에 한번 더 놀란다고 하더군요...중국을 지나가는 태풍때문에 바람이 다른 날보다 많이 분 날씨였지만 해운대엔 여전히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으로 가득했습니다.

파도가 높아 해수욕을 즐기기엔 좀 부담스러운데도 많은 사람들이 바다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듯 합니다. 제가 간 날도 해운대 이안류가 생긴 날이었는데 그래도 사람들은 해수욕을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참..잠깐 이안류가 많이 발생하는 곳을 잠깐 사진으로 볼께요...해운대해수욕장을 찾는 분들은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지면서 한 곳으로 밀려든 해수가 좁은 폭을 통해 다시 바다로 빠르게 빠져나가는 흐름입니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이안류는 지형상 6번 망류에서 제일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해운대 6번 망루 전방 통제시(2012년 8월 4일) 이안류 모습/기상청

해운대 6번 망루 전방에서 외해로 빠져나가는 모습 / 기상청
어제도 이안류때문에 피서객들이 구조되었다고 하더군요..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더 심해진 이안류 정말 조심해야겠어요. 되도록이면 6번 망루가 있는 쪽에선 해수욕을 삼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합니다.

뭐....부산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6번 망루쪽에선 이안류가 잘 일어 난다는 것을 아는지라 그 쪽을 피해서 해수욕을 즐기는데 타지에서 오신 분들은 잘 모르실 것 같아 미리 알려 드립니다. 참고 하시길요.....

평일이지만 휴가의 피크철같은 해운대해수욕장의 풍경은 8월말까지 이어질 듯 합니다. 밤에는 열대야가 점점 사라진다고 해도 낮 기온은 30도를 넘는 날이 많으니 부산은 휴가가 끝나는 시점이라도 사람들이 많이 찾을 듯 해요..

평일이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로 휴가지로써의 면모를 그대로 보여주는 해운대해수욕장.. 정말 전국최고의 해수욕장이라는 말이 그대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일반 줌카메라를 가지고 다닐때는 솔직히 카메라청소에 그렇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는데..가격대가 나름대로 조금 센 DSLR카메라를 사고 나서부터는 조금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구요. 청소하는법은 나름대로 대충은 알고 있었지만..비싼카메라라서 그런지 엄청 신경 쓰이는 것은 사실..누구나 카메라사용법만 알려고 하고 카메라청소나 관리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아 카메라를 망치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오우!..비싼 카메라를 청소법과 관리를 잘 못해서 고장이 난다면 큰 낭패..그래서 사진을 찍으러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분이나 여행을 좋아하는 분 또는 카메라를 얼마전에 산 초보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될까 싶어 카메라 청소법을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물론 카메라 고수님들도 있겠지만 고수님들은 조금 물러나시고 초보분들만 제 블로그에 가까이 오셔셔 정보를 얻어 가시길..

** 초보자를 위한 카메라 청소법 ** ( DSLR, 똑딱이카메라 모두 포함..)

일단 준비물부터 보겠습니다. 뽁뽁이(블로워) ,렌즈클리닝, 페이퍼,솜방마이,세정용천, 붓이 필요합니다.

DSLR본체 안 부분은 그냥 뽁뽁이로 불기만 하면됩니다. 먼지가 다 안떨어져도 그냥 두세요. 먼지가 떨어지지 않는다고 천으로 닦으면 기스가 생깁니다. 내부에 기스가 생기면...오~~~마이 갓!..절대 안되겠죠..

카메라 외부에  있는 먼지를 깨끗이 털어 냅니다.



눈으로 보기에 별로 없던 먼지가 카메라로 찍어서 보니 엄청 많네요.

보통 먼지가 붙어 있으면 입김으로 불어 떼내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럴 경우 입김 속의 습기가 렌즈에 곰팡이를 생기게 할 염려가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절대 렌즈를 안경 닦듯이 하시면 안됩니다. 렌즈는 소중하니까요~!.. (메모하시공..ㅎ) 그리고 먼지를 다 털어내고 클리닝액으로 닦는데 이때 클리닝액을 직접 뿌리면 렌즈안쪽으로 흘러 들어갈 수 있으니 페이퍼나 솜방망이에 조금 묻혀서 닦기 바랍니다. 닦을 때는 한군데를 집중적으로 문지르지 말고 원형으로 부드럽게 닦아내야 합니다. 렌즈의 먼지를 제거하려다가 렌즈의 코팅막이 벗겨지면 안되므로 항상 부드럽게 닦아줍니다. 사~~알살!..

렌즈에 이물질이 묻는다는 것은 항상 신경쓰이지요. 그래서 늘 주의하여야 합니다. 요리사진을 찍는 분들이나 야외에서 사진을 찍다 이물질이 들어가는 경우가 종종 생기니 늘 주위..DSLR카메라일 경우 렌즈 보호에 더욱 신경을 쓰고 필터를 끼울 수 있는 렌즈라면 렌즈필터를 사용하여 먼지로부터 보호해 주어야 합니다. 렌즈 보호용 필터를 장착한 경우에도 먼지가 가끔 묻는 경우가 있으니 이때에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렌즈를 청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다른 어느것보다 카메라에 신경을 많이 쓰지요. 누가 그러더라구요..외출할때 사진기는 꼭 챙겨도 핸드백은 잘 안 챙겨진다고..ㅋㅋ (저도 가끔..ㅎ) 사진 찍는것을 좋아하다보니 늘 외출할때 카메라는 필수품이랍니다. 이해를 못하시는 분들은 사진 찍는 것에 관심이 없는 분...ㅎ 그리고 요즘엔 어딜가나 조그만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이 늘었는데..오늘 카메라청소법에 관한 내용이 유익할거라 생각되네요. 요즘같은 휴가철이나 각종모임 여행시 꼭 가지고 다니는 카메라..미리 카메라 청소를 잘 하시어 선명한 사진을 찍어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랍니다. 에공... 깔끔하게 청소했으니 내일은 가게 출근하기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멋진 풍경 한컷 찍어야겠네요.... 내일 멋진사진도 기대하셈....^^

 

                   
 

" 자기야.. 쉬는 날이라고 해도 전화가 오네.."

" 그러게.. 휴가철이라 그냥 장사 한다고 생각하는갑다."

매주 월요일 마다 쉰다고 광고책자에 표시를 해 놓아도
전화를 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십니다.
그럴때마다 전화를 받아 일일이 '오늘 쉬는 날입니다.' 라고
말하는 것도 한 두번이지 쉬는 날이면 이젠 전화가 오면 신
경이 쓰입니다.

그래서 쉬는 날에 전화가 오면 일일이 문자로 안내를 대신한답니다.
' 오늘은 쉬는 날입니다. 전화 주셔셔 감사합니다. *000횟집* ^^'
이렇게 말이죠.


그런데..
휴일이면 보통 초저녁이나 10시 이전에 배달 주문전화가 오긴 하는데..
밤 11시가 훨씬 넘은 시간에 전화가 오는 것입니다.
어딘가 싶어 확인을 해 보니 ...
엥.. 1층에 사는 아저씨 전화였던 것입니다.

" 자기야..1층 아저씬데.."
" 어?!.. 1층 아저씨는 초저녁에만 시켜 드시는데..
글구 월요일에 쉬는 날인 줄 아는데..."


남편과 전 평소 이른 시간에 회를 시켜 드시는 1층 아저씨가
늦은 시간 전화를 한 것에 조금 의아했지만 어쩔 수 없이
1층 아저씨만 예외일 순 없었지요.
(월요일은 쉬는 날이니까 안 받았음.)


그런데..
이른 아침부터 1층 아저씨한테서 또 전화가 오는 것이었습니다.

" 여보세요.."
" 저.. 1층인데요.. 오토바이때문에 전화 드렸습니다."
" 네에?!.."


남편은 1층 아저씨와 한참 동안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 왜? 무슨 일인데..아침부터 회 시킬려고? "
" 아니.. 저녁 늦게 집에 와서 주차하다 주차해 놓은 오토바이와
부딪쳐서
오토바이가 넘어지는 바람에 긁히고 손잡이 부분이 깨어졌다고
깨진 부분 다 고쳐 준다며 미안하다고 ..."
" 응?!.. 우리 오토바이 가게 앞에 있잖아.."
" 응.. 아저씨가 우리 오토바이인 줄 알고 놀래서 전화했데..
그래서 우리 오토바이는 가게 앞에 주차해 놨다고 우리꺼 아니라고 했다."
" 응.. 1층 아저씨 참 양심적이네.."

(아저씨가 착각했던 우리 오토바이임.. 이 기종 주위에 많죠..ㅎ)

맞습니다.
정말 양심적인 분이더군요.
사실 예전에 누군가 주차를 하다 새로 산 우리 오토바이를 박고
모른 척 했던 일이 있었지요.
정말 황당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1층 아저씨는 양심적으로 전화를 했던 것입니다.
사실 심하게 '쿵!' 하는 소리도 난 것도 아니라 오토바이가
벽으로 넘어져서 소리가 나지 않아 몰랐을 상황이었지요.
그런데도 아저씨는 2층에 살고 있는 이웃에게 손해를 준
것이
미안해 전화를 한 것이었습니다.
물론 우린 가게 쉬는 날이라 일부러 전화를 안 받았었는데..
이른 아침부터 오토바이에 흠집이 난 것을 보면 놀랄 것 같아
또 전화를 준 것이었지요.


전화를 받고 난 후..
참 고마운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양심적이다.' 라고 해야겠네요.
여하튼..
우리 오토바이는 아니었지만 밤새 잠을 못 자고 이른 아침부터 전화한
아저씨의 모습에 고마운 마음이 많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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