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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에서 신발사이즈 잘 고르는 법

며칠전 여행을 갔다 온 뒤 발가락이 유난히 아픈겁니다. 평소보다 그렇게 많이 걸은 것도 아닌데 발가락이 너무 아파서 자세히 보니 이거 원 발톱에 멍이 들어 있는겁니다. 남편은 발톱에 멍이 든 모습을 보고는 이내 이러는 것입니다. " 신발 작은거 아니가? " 라고...하지만 신발사이즈 평소 신는 사이즈라 작을리 없다고 그랬죠.. 하지만 내가 생각해도 왠지 작아 보이는 느낌이 가시질 않는겁니다. 평소 신는 운동화나 단화는 아무리 많이 걸어도 발이 아프거나 하진 않았는데 유독 이 등산화만 작게 느껴지는겁니다. 

신발

평소 신는 신발사이즈의 등산화


지금은 처음에 아팠을때랑 비교하면 많이 나아졌어요.. 현재 멍이 든 발톱은 잘랐는데 아직도 발가락은 통통 부은 느낌...


" 이상하다 ..사이즈는 240 이 맞는데 왜 발이 아플까? " 남편의 말대로 작아서 발이 아프다는 말에 왠지 공감이 가서 다른 등산화랑 크기를 비교해 보기로 했습니다.

등산화, 홈쇼핑

평소 홈쇼핑에서 싸다고 할때 구매해 놓은 등산화들


몇 켤레를 꺼내 현재 신고 다니는 등산화랑 비교해 보기로 했습니다.


근데 비교해 보니 왠지 차이가 조금 나는 것 같기고 하네요... 생각을 그렇게 해서 그런감?!....

신발. 등산화, 사이즈, 신발 사이즈

이리 보고 저리 봐도 왠지 차이가 나 보이는 신발..


그래서 신발사이즈를 꼼꼼히 비교해 보기로 했습니다. 아참..신발사이즈 나라별 비교는 아래 사진 참고하세요.

신발사이즈 변환표

나라별 신발사이즈 변환표


새 신발과 비교해 보니 뭔가 다른 점이 포착되었습니다. 우리가 평소 말하는 신발사이즈 즉, 한국형 신발사이즈는 240 이 맞는데 외국에서 사용하는 신발사이즈는 약간의 차이점을 보였습니다.

한쪽에선 US가 7 이 쓰여 있고 다른 곳엔 US가 5T 라고 적혀 있네요. 한국형으론 같은 240 사이즈인데 왜 US에선 차이를 보이죠.... 위의 표를 보시면 알겠지만 240 이면 US 가 7이 되어야 하는데 약간의 차이점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이즈, 신발

평소 인터넷으로 신발을 구입할때는 한국사이즈로 구매하는데 이젠 꼼꼼히 따져 봐야..

그럼 다른 등산화의 신발사이즈는 어떨까?


흠....같은 회사 신발인데도 현재 신고 있던 신발과 같은 내용입니다. 그럼 신으면 작을 수 있겠네요.... 에긍.....신발사이즈는 현재 국제적인 표준 변환표가 없기때문에 평소 우리가 접해 온 사이즈로 구입합니다. 하지만 사이즈안을 자세히 보면 다양한 나라의 변환표가 나와 무조건 정확하게 구입하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 특히 홈쇼핑으로 물건을 구입할때는 평소 우리가 알고 있는 사이즈를 택해 구입하는 것보다 신발사이즈 변환표를 꼼꼼히 보는 것이 신발을 잘 고르는 팁인 것 같습니다. 홈쇼핑에서 싼 가격에 나올때 그냥 사이즈만 택해 구입했는데 이젠 꼼꼼히 따져 보고 구입해야겠습니다. 뭐..직접 매장에 가서 신어 보고 구입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겠죠..^^*

  1. Favicon of http://care2001.tistory.com BlogIcon 풍경 2014.02.19 09:47 신고

    저도 신발은 인터넷 구매나 홈쇼핑 구매로 하기 힘든 부분이 있어서,
    산행용은 항상 직접 매장에 가서 신어 보고 할때 많아요.
    등산용 신발은 트렉스타나 캠프라인으로 매장에서 고르고, 워킹화 같은것은 대충 신을것들은
    우리나라 메이커로 고르면 거의 맞더라구요.
    발가락 많이 아프셨겠어요.
    저도 꼼꼼히 따져보는 습관을 길러야겠네요 ^^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4.02.19 18:40 신고

      네..알겠습니다.
      이젠 싸다고 무조건 구매하는건 피해야겠어요..
      특히 등산화는요...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자기야... 카드 어디뒀는데? 어어? "

" 가방안에 ...왜 이리 호들갑이고?!.."
" 급하다 빨리..."
" 뭐가?!...."
" 저번에 싸다고 산 화장품 있잖아 세상에 만상에..오늘은 1000% 준다네.."
" 꼭 필요하나? "

뭘 하나를 사더라도 늘 꼼꼼한 성격의 남편 ...
좀 못 마땅하다는 듯 절 쳐다 보았습니다.
사실 울 남편은 뭘 하나 사더라도 꼭 필요한 것인지..
가격대가 다른 곳과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등 꼼꼼하게 비교를 하면서 사거든요.
그런데 전 남편과 정반대로 꼭 필요한 것이 아닌데도 생각보다 많이 싸다고
생각이되면 사
고 싶어서 안달이나지요.
뭐 그렇다고 쇼핑 중독자는 아니구요. ㅎㅎ

제가 오늘 남편에게 호들갑을 떤 이유가 솔직히 있습니다.
몇 달전에 홈쇼핑을 통해 구입한 화장품이 오늘 완전 덤에 덤을 얹어서 주는게 아닙니까..
그러니 제가 놀라지 않을 수가 있나요..
가격은 저번보다 더 저렴하고 거기다 1000%를 준다고 하니 꼭 사야한다는 사명감
같은 것이 느
껴지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홈쇼핑을 계속 시청하고 있었던건 아니구요.
뉴스를 보다 다른 채널로 돌리는 순간 본 것이라 제가 흥분을 조금 했답니다.
거기다 쇼호스트들의 상기된 목소리가 더 제 심장을 쿵쾅거리가 만들었지요.

" 자...오늘이 마지막입니다.."
" 몇 분 안 남았습니다."
" 수량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 최대구성은 이제 절대 없습니다." 등 완전 목소리에 힘을 주며 자극을 했습니다.
솔직히 홈쇼핑을 통해 구입한 것이 아니었다면 ..
" 어...싸네..." 하며 그냥 지나칠 일이었지만..
몇 달전에 구입한 것이 오늘은 최대 1000%까지 챙겨 주고..
거기다 사은품까지..사은품도 시중에서 구입할려면 5만원한다며 핏대를 올리고..
일시불하면 1만원의 할인혜택까지 해 준다고 하니 얼마나 흥분이 되겠습니까....

' 어떡하지? '
' 살까..아냐.. 좀 많이 남아 있는데 다음에...'
' 근데 ..다음엔 없다잖아...'
' 헐..가격도 저번보다 만원이나 싸고..'
' 그래.. 어짜피 다 쓰고 나면 또 살건데 사두면 어때?!!!!!'

몇 분 안 남았다는 멘트가 흘러 나오는 순간 제 머릿속에는 고민의 흔적이
엿 보이는 단
어들이 스쳐지나가고 있었지요.
뭐..끝내는 ' 사야겠다!' 란 생각으로 굳히게 되어 몇 분 안남았다는 멘트에
이거 뭐 미친여자도 아니고 카드를 찾느라고 난리도 아니었답니다.
그리고 카드를 들고 바로 전화를 했지요.

080-XXX-XXXXX

"안녕하십니까..00쇼핑입니다. 지금 방송 중인 제품을 구입하시려면 1번을..."

안내멘트가 흘러 나오자마자 전 폭풍처럼 제가 원하는 상품을 구입하고 있었습니다.

" 주문하셨습니다..감사합니다."

주문완료 멘트가 나오는 순간 또 뇌리를 스쳐 지나가는 단어...
" 잘 산거 맞겠지.."
" 과소비인가?!" 하는 생각에 휩싸였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사 두면 쓰는 거니까 괜찮아!' 란 결론으로 조금 허탈하게
쇼핑은 끝냈지만 좋
게 생각하기로 했답니다.
근데 왜 그런지 잘한 쇼핑이란 생각이 솔직히 들진 않았습니다.
뭐랄까 귀가 얇아 좋다고 이야기하니 엉겹결에 산 듯한 생각에 그저 씁쓸해지더군요.

' 다음엔 성급하게 사지 말아야겠어...'
그리고 지금 당장 필요한가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야겠다는 마음이 많이 들었답니다.

그런데..
솔직히 잘 샀다는 생각에 기분 좋게 생각할려고 했는데..
이게 뭥미?!....
10시가 넘은 시각에 낮에 했던 1000% 준다는 방송을 또 하는 것입니다.

' 뭔데...이거......'

혹시 재방송이겠지라는 생각에 좋게 생각할려고 했더니..
낮에 했던 쇼호스트가 다른 옷으로 갈아 입고 다시 생방송으로 방송을 또 하는 것입니다.

' 속았네......'

혹시나 해서 방송을 보니 낮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하던 멘트를 똑 같이 하는 것입니다.
안 봤으면 더 나았을걸 하는 생각에 참 씁쓸하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저와 같이 쇼핑을 했다면 왠지 모를 배신감같은 것이 느껴졌겠죠..
' 지금 이 방송이 마지막입니다.' 라는 멘트를 열변을 토하면서 하더니..
밤에도 똑 같이 그러고 있으니 말입니다.
여하튼 필요해서 산 것이지만 조금 어이가 없긴 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홈쇼핑을 보다 보면 왠지 모를 흡입력에 빨려 들어가지 않으세요..
물론 고수가 아닌 이상 저처럼 지금 당장 필요한것이 아닌데도 사게 될 것 같다는..
그럼 쇼핑에 빠져 들게 만드는 홈쇼핑 쇼호스트의 공통적인 멘트를 잘 인지해
다음부터는 절대 충동구매를 하지 않도록 해보는건 어떨까요...
우리 노력해 보아요..ㅎ

*쇼핑에 빠져 들게 만드는 홈쇼핑 쇼호스트의 공통적인 멘트..*

"홈쇼핑에 나올때마다 매진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멘트와 동시에 화
면에 나타나는 날짜별 매진 현황...
안 믿을 수 없겠죠..ㅎ


" 오늘 이후 영원히 없습니다. "
이 말에 혹하는 경우가 대부분... 그런데 밤에 다시 하더라구요..
왠지 속은 느낌이 팍팍......


" 현재 자동주문이 500명 가까이 됩니다."
" 상담과 대기자도 많으니 자동전화로 빨리 주문하세요."
그리고 나오는 화면..
폭발할 것 같은 폭탄이 시간을 알려주며 흥분을 더 자극하시키지요.


" 최종 완결판입니다. 그래서 오늘 대용량 한개 더...."
진짜 진짜 믿는 우리 소비자들......너무 순진해..


" 오늘 최다 구성입니다.."
이 말만 들어도 사고 싶어지는 심리....어쩌라구요!


" 방송사상 가장 많이 드리는 날.."
" 절대 놓치면 아까운 찬스..."
두근방 세근방 뛰고 있는 심장소리........흐.....


" 이 상품 단 하루..."
진짜같아... 예전에 본 적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공...헷갈려..
이 제품인감?!..아닌감?!......


" 오늘 이전엔 없었던 상품입니다.."
" 수량 확보 필수..."
진짜같은 멘트.. 하지만 있었던 것 같은 생각이 왜 그렇게 많이 들죠..

" 이 조건 마지막 생방송입니다. "
몇 분 안남았을때 나오는 전형적인 멘트..
하지만 또 우리의 귀는 솔깃해지게 만들지요.
왠지 진짜 오늘이 마지막일 것 같은 느낌이 계속 팍팍 들공...
하지만 오늘처럼 낮에 그렇게 말해 놓고선 밤에도 또 그렇게 말하는 쇼호스트..
솔직히 많이 실망했었다는....
어떤가요..
어떤 제품이든간에 위의 말들로 우리의 심장을 두근두근하게 만
들지 않나요..
이제부터는 이런 멘트가 나오면 ' 또 나오네..' 란 생각으로
자신이 살 물건이 꼭 지금 필요한 것인지에 대해 먼저 냉정하게 생각하셨음해요.
저도 꼭 그렇게 할거구요.
우리 모두 건전한 쇼핑문화 정착 시켜 보아요...
'이젠 절대 안 믿어!!!!!!!!!!!!!!!!!! 절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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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centurm.tistory.com BlogIcon 연리지 2012.03.19 20:17 신고

    밤에 안보셨으면 행복하셨을텐데 안타깝습니다.
    착각하고 살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하는말이 생각이 납니다.
    너무 속상해 하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3. Favicon of http://blog.daum.net/01195077236/ BlogIcon 행복한요리사 2012.03.19 21:05 신고

    좋은말씀 해주셨어요.
    잊지 않으시고 부족한 제방에
    들려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피오나님!
    편안한 시간 되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

  4. Favicon of http://mestone.tistory.com/ BlogIcon 스톤에이지 2012.03.20 09:31 신고

    쇼호스트들 일반공중파에 나와서 하는말이 가관입니다.
    자신들은 좋은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최대한 싸게 홍보할려고 노력한다고....
    저런 사기마케팅에 대해선 절대 한마디도 않하더군요.
    홈쇼핑볼때마다 저런 코메디가 없겠단 생각이 듭니다.

  5. 아줌마 2012.03.20 09:39 신고

    오늘 이후엔 이조건 없다는 말은 100%는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진실이더군요.
    한달 쯤 뒤엔 더 싸지고 사은품도 많아져요. ㅡㅡ;

  6. 동감 2012.03.20 09:51 신고

    맞아요 ㅋ 저도 그래서 하유미팩 볼때마다 사요;; 떨어질때 방송나오기도 하지만 젤 좋은 구성으로 샀다고 믿으면 한달뒤에 수분크림 두어개 더 주고 ㅋㅋ

  7. 하얀 2012.03.20 10:10 신고

    저도 첨엔 혹했는데 몇 번 사보니 품질 별로.. 요새는 홈쇼핑 자체를 안봐요.

  8. 풋 사 과 2012.03.20 10:11 신고

    지금 아니면 못 산다는 생각 이제 그만 나중에 다시 또 찾는거 어렵지 않아요

  9. hmall 2012.03.20 10:23 신고

    저기 나오는 쇼호스트들 다들 사기꾼입니다 속지마세요
    아나운서 되고싶었는데 다 떨어진 떨거지들 모아놓고 사기교육 시킨 다음에 사기치는거에요

  10. 123 2012.03.20 10:27 신고

    이조건 이구성 이란 단어 정말 많이 씁니다. 웃기는건 홈페이지 들어가서 사면 방송에서 사는거보다 더 싸게 살수있음.

  11. 하하하 2012.03.20 10:39 신고

    홈쇼핑은 굳이 필요없는데 있음 써지는 그런것도 구성에 넣어서 많아 보이게 하는것도 있구요..저도 저런 문구에 넘어가서 산게 좀 많아요ㅠ 하얀님 말씀처럼 아예 안보는게 상책임..글고 이렇게 많은 구성 첨이다라고 하면 아 이거 한물 갔구나 아님 새제품 나오는구나 하고 안삼ㅋㅋㅋ 그면 좀 있다가 라인 업되서 나오드라구요^^

  12. ewrwe 2012.03.20 10:47 신고

    큰 웃음 주시네요.귀엽^^

    속지말자 하면서도 방송만 보면 항상 전화기,카드찾느라 난리친다는

  13. 아메바 2012.03.20 10:51 신고

    단 한번이 아니고, 단 하루니까 하룻동안은 계속 그 조건으로 팔 수 있는 거예요 ㅎㅎㅎㅎ

  14. 나그네ㄴㄹㄹㄴ 2012.03.20 11:16 신고

    쇼핑호스튼지 호스티스인 그냥 대충 억지 끼워맞추기식 뻔한 멘트들 ㅋㅋ 식상하다 정말

  15. 예원 2012.03.20 11:17 신고

    저는 화장품 시중 20만원짜리 수분크림 하나더주고...정품이란 말에 혹해서 샀는데... 화장품가게에 가서 아무리 찾아봐도 그 제품이 없더군요..( 내가 얼마나 싸게 샀나 하고 확인차..ㅋ)
    그런데 그 브랜드 홈페이지에 가서 확인했더니 홈쇼핑용제품이더군요.
    물론 정품은 정품이죠 홈쇼핑용제품 정품,,, 함량도 다르고,,
    그래서 반품처리했습니다. 사유를 묻길래 정품이라고 해서 샀는데 홈쇼핑용 제품이던데요.. 그러니까 아무말 없이 환불 해주더라구요,,
    정말 화장품은 홈쇼핑에서 사지마세요..차라리 저가화장품 사서 쓰는게 더 낫습니다.

  16. 엽이 2012.03.20 11:30 신고

    홈쇼핑은 무조건 아닙니다. 정말로 필요하다면 그 필요할 때 인터넷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그냥 구매해도 홈쇼핑에서 주는 사은품 못지 않은거 주고.. 최저가도 물론 홈쇼핑보다 더 싼 경우 부지기수입니다.
    홈쇼핑만큼은 절대 최악의 선택이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17. 코로 2012.03.20 11:56 신고

    대체로 티비에서 하는 홈쇼핑보다 인터넷이 싸더라구요 ㅎㅎ
    그래서인지 왠만에서 홈쇼핑에 낚일 일이 없는 것 같아요 ㅎㅎ

  18. 김기팔 2012.03.20 12:24 신고

    가장 좋은 방법...
    우리집은 아예 홈표핑 채널을 삭제 해 버렸슴.

  19. 사기꾼업체한테 2012.03.20 12:33 신고

    안속는 방법 있음...종이에 큰 글씨로 홈쇼핑은 사기꾼업체다'라고 써놓고 홈쇼핑 전화하고 싶으면

    글자보면서 정신차리면 됨...

  20. 조가야 2012.03.20 13:26 신고

    알면서도 맨날 속는답니다..어쩔....ㅠㅠ

  21. 1시38분 2012.03.20 13:40 신고

    전 제품하고 상관없이 그냥 홈쇼핑프로 자체가 재밌더라구요.ㅋ
    쇼호스트 오바하는 것도 재밌고 매진된다느니 어쩌느니 호들갑도 재밌고,,,
    다만, 전화하기조차 구찮아서 사지는 않는답니다. 홈쇼핑의 유혹보다는 귀찮이즘이 더 강한 것 같아요.
    잘보고 갑니다.^^

결혼 11년 동안 내생일이면 남편에게 제일 많이 받았던 선물 중의 하나가 속옷이다.
나름대로 제일 실속이 있어 보이고 해 준 티가 팍팍 난다는 이유에서이다.
사실 신혼초엔 속옷을 선물해 주는 남편이 은근 로맨틱해 보여 좋았다.
솔직히 남편과 함께 속옷가게에서 속옷을 고르는 것이 조금은 부끄러웠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골라 주는거라 그것만으로도 만족했었는지 모른다.
하지만 결혼생활이 5년이 지나고 나니 이젠 속옷을 사러 직접 샵에 가는 것이
아닌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유인 즉슨.. 가격대비 양이 많아서라는 것이 남편의 말이다.

" 한세트 가격도 만만치 않은데.. 5세트에 15만이네..싸네.."

사실 남편말이 맞았다.
세트에 덤으로 슬림이나 거들도 끼워준다는데 남편생각처럼 꽤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 괜찮네..."

남편은 내 말이 끝나기 무섭게 홈쇼핑에 전화를 해 주문을 했다.
나또한 나름대로 세트별로 디자인도 괜찮고 가격도 싸 구매를 잘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이게 뭥미..
집에 도착한 속옷의 사이즈가 좀 맞지 않았다.

" 내가 살이 쪘나? "
" 그런갑네.."
" 우짜노.."
" 바꿔야지.. 우짜기는.."

근데 이게 또 무슨 일..
속옷이 도착하자마자 택을 다 떼버린 것이 화근이었다.
속옷에 붙은 택을 떼면 반품이나 교환이 안된다는 홈쇼핑의 관계자 이야기였다.
여하튼 이런저런 이유로 반품을 불허했다.
난 어쩔 수 없이 다음에 살을 좀 빼서 입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옷장속에 넣어 두었다.

" 희한하네.. 다른 속옷은 다 이 사이즈면 맞는데 왜 안 맞는거지?!.."

이런 생각만 뇌리속을 파고 들었다.
여하튼 그렇게 홈쇼핑의 속옷구매는 실패로 돌아 갔다.
그런 일이 있은 후 난 속옷을 홈쇼핑에서 구입하지 않았다.
또다시 자주 가던 속옷 샵에 가서 구매를 하였다.
물론 마트나 백화점에서 속옷 세일을 하면 아줌마 아니랄까봐
다른 아줌마처럼 이쁜 속옷을 고르고 난리부르스다..ㅋ
근데 전문 속옷 샵이 아닌 곳에서 속옷을 사서 집에 오니 또 속옷이 안 맞았다.
분명 사이즈는 맞게 골랐는데 말이다.
오늘도 역시나...
헐....

집에 도착하고 빨래를 정리하다 속옷 라벨을 우연히 자세하게 보게 되었다.

" 아하! 이거 였구나! "

라벨을 보는 순간 내가 지금껏 속옷을 그냥 골랐구나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무식하게 사이즈만 보고 말이다.
사이즈는 다 똑 같았지만 가슴둘레와 밑가슴둘레의 사이즈가 다 다른 것을 발견했다.

같은 사이즈였지만 가슴둘레와 밑 가슴둘레가 크게는 3cm 차이로 컸고..
어떤 것은 1~2cm 적은 사이즈로 만들어졌던 것이다.
여하튼 한 곳에서 그냥 계속 샀다면 이런 점들을 발견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냥 사이즈 그래도 잘 맞게 나왔구나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했을지도..
이런 상황을 파악하고 뒤늦게 홈쇼핑에서 구입한 속옷에 대한 불만을
읽어보니 국내 브랜드는
사이즈 체계가 크게 두 가지로 다른 데다
체계가 같더라도 사용하는 패턴이나
디자인에 따라 컵의 크기가 달라
소비자가 느끼는 체감 사이즈는 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는 것이다.


여하튼 속옷 사이즈만 보고 덜렁 홈쇼핑이나 속옷가게에서 속옷을 무턱대고
구입을 했을 경우 입어 봤을때 만족도가 떨어진다는 결론..
그러니 이제부터는 속옷을 구입할 경우 왠만하면 속옷매장에서
입어 보고 구입을 하는 것이 제일 현명한 방법인 것 같았다.
만약 가격이 저렴해 홈쇼핑에서 속옷을 구입할때는 반드시 호칭치수아래
가슴둘레와 밑가슴둘레를 꼭 확인하고 구입하라는 말을 덧 붙이고 싶다.
같은 브랜드라도 속옷의 차이가 있다고 하니 말이다.
요즘엔 결혼하지 않은 남자분들도 여자분에게 선물로 속옷을 선물 많이
하는
추세라고 하는데 괜히 사이즈만 물어 보고 구입해서 여친이 속옷이
안 맞아 당황하게
만들지말고 정확한 사이즈를 꼼꼼히 물어 보고 사 주길..
뭐 물어 보기 좀 그러면 같이 속옷매장에 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것이다.
괜히 이쁜 속옷 사주고 욕 듣지 말공...
ㅎㅎ..



  1. Favicon of http://blog.daum.net/mamaworld BlogIcon 왕비마마 2011.11.29 06:07 신고

    아휴~
    저도 저런일있었어요~
    홈쇼핑녀석들 너무 좋아보여 샀드니 안맞더라구요~ ^^:;;
    헌데 저런 비밀이~
    그러고 보니 정말 같은 싸이즈 인데도 속옷마다 맞고 안맞고 했던 기억이 있는 것을 보면
    앞으로는 둘레길이부터 확인해야겠어요~ ^^

    울 피오나님~
    따뜻~한 하루 보내셔요~ ^^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1.11.29 22:04 신고

      속옷은 조금만 차이나도 정말 불편하잖아요..^^

  2. Favicon of http://blog.daum.net/loveniriming BlogIcon 예원예나맘 2011.11.29 06:15 신고

    저도 처음 홈쇼핑에서 남편이 선물해준 속옷은 사이즈 실패였어요. ㅎㅎㅎㅎㅎ
    저한테 너무 커서^^;;ㅋㅋㅋ

    즐건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1.11.29 22:05 신고

      작고 크고 정말 화날때가 많죠.
      속옷 뿐만 아니라 겉옷 사이즈도 천차만별이더군요.

  3. 애버그린 2011.11.29 06:44 신고

    ㅎㅎㅎ
    전 풀사이즈로 막사요~

  4. 세리수 2011.11.29 06:47 신고

    목에 있으면 걸리적 거릴 때도 있더군요^&^

  5. Favicon of http://bada92.tistory.com BlogIcon 무릉도원 2011.11.29 07:05 신고

    에궁 ~저는 인터넷으로 속옷을 사본적이 없는지라...ㅜㅜ...
    처음 알았네요..그런데 물어보기 영 거시기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ㅎ.ㅎ..
    잘 보고 갑니다..행복한 하루 되세요....*^*

  6. Favicon of http://centurm.tistory.com BlogIcon 연리지 2011.11.29 07:31 신고

    섬세하기도 하셔라.
    저는 지금까지 살면서 속사이즈가 있는것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에공 지난세월이 아깝다아~
    잘 보고갑니다.

  7. Favicon of http://blog.daum.net/2losaria BlogIcon 굄돌 2011.11.29 07:34 신고

    브라도 입어보고 사는 게 가장 좋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도대체 섬세하질 않아서
    아무렇게나 사요.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1.11.29 22:06 신고

      사실 속옷사러 갔다가 일부러 다 입어 보긴 좀 귀찮긴해요..ㅎ

  8. Favicon of http://rkfka27.tistory.com BlogIcon 담빛 2011.11.29 09:19 신고

    맞아요~!
    속옷 사이즈가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그 차이가 입어보면 불편하죠...ㅜㅠ
    그래서 전 직접입어보고 저에게 편한 매장을 주로 이용해요..

  9. Favicon of http://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11.11.29 09:51 신고

    그렇군요~ 좋은 포인트입니다
    화요일을 화사하게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1.11.29 22:07 신고

      날이 포근해서 봄 같아요.
      그래도 건강조심 하세요.^^

  10. 동감 2011.11.29 13:23 신고

    저도 이번에 속옷정리하면서 알게 된 사실이 같은 75A,75B여도 회사마다 밑가슴둘레,가슴둘레 사이즈가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전 그냥 혼자 알고 지나갔는데 님은 이렇게 작성하셔서 몰랐던 사람들 알게 하시네요.
    좋은 정보여서 손가락 누르고 가요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1.11.29 22:13 신고

      자칫 잘 몰라서 손해 보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모두가 공유하면 두번의 실수는 안하겠죠..^^

  11. 어신려울 2011.11.29 13:52 신고

    이건 우리 집사람 전문인데 ㅎㅎㅎ
    얼마나 쇼핑을 많이 하는지.ㅎㅎ
    날씨가 많이 흐려요.
    안전 운전 하세요

  12. 대관령꽁지 2011.11.29 15:34 신고

    포인트를 지대로 지적을 해주시니 다음에는
    도움이 되겠는데요.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1.11.29 22:13 신고

      전 완전 그것을 알고 난 뒤 속옷구입은 확실해졌어요..ㅎㅎ

  13. Favicon of http://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1.11.29 17:01 신고

    ㅎㅎㅎ노을이두 이상하게 옷은 잘 안 사지더라구요.
    매장가서 직접 눈으로 보고 사는 편입니다.
    아직 구식이죠?? ㅋㅋㅋ

    잘 배워가요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1.11.29 22:10 신고

      그래야하는데 ..
      구식이 아니라 그게 제일 현명한 방법입니다.^^

  14. Favicon of http://gajokstory.com BlogIcon 우리밀맘마 2011.11.29 21:49 신고

    아 그렇군요. 저도 몰랐던 사실입니다.
    정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5. 도레미빵 2011.11.30 05:44 신고

    85B 라고 하시니 약간 의심이 들어 글 남겨요
    밑가슴둘레가 85가 되려면 엄청 뚱뚱하셔야 할텐데
    본인의 허리사이즈가 34 이하시라면
    지금 줄자를 가지고 다시한번 본인의 가슴둘레를 재보시길 바래요
    85B라고 알고 있던 사람들의 대부분은 75 D 이거나 80 C 일거에요
    밑가슴둘레는 숨을 내쉰 상태에서 재세요

    A컵은 보통 밑가슴 둘레 +5cm 이고 B컵은 +10cm C컵은 +15로
    니플의 중간부분이 윗가슴둘레가 아니라
    여러번 재서 가장 높은 부분이 윗가슴둘레에요

알뜰한 남편을 만나 털팔이 같은 제가 참 많이 변했다는 것을 
인지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결혼 후..
변한 제 모습 중에 아마도 최고의 좋은 성과라고 할 수 있지요.

그런데 얼마전부터 이런 제 모습이 점점 무너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별로 사용하지도 않고 먹지도 않는 것들을 사고 있기때문입니다.

" 이거.. 피곤해하는 남편한테 좋은거다.."
" 여자는 나이들면 몸이 먼저 안다.."
" 이거 한달만 먹어 봐.. 달라진 몸 확인할 수 있을거다.."
" 아프면 손해잖아..늘 관리가 중요해.."
" 이거.. 다른 사람에겐 원가로 받는데 내가 30% 할인한 가격으로 줄께.."

이게 다 무슨 말이냐구요.
회를 사러 온 사촌언니가 갑자기 제게 권한 약들에 관한 내용입니다.

" 언니야.. 나..건강하다.. 그거 안 먹어도 된다.."
" 이야기만 들어봐.. "

이렇게 앉아서 연설을 한 시간이 1시간이 훌쩍..
남편 보기에 민망할 정도로 신경이 쓰였습니다.

' 뭐고.. 회 사러 온 것이 아니라 약소개하러 왔나?..ㅠ'

언니의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이젠 짜증이 날 정도였습니다.
그렇다고 그렇게 자세하게 설명을 하는데..
중간에 딱 끊어서 ' 언니야.. 안 살거다.. 그만 이야기해라..'
단오하게 말할 수도 없고 정말
난감 그자체더군요.
그래서 전 어쩔 수 없이..
'다음에 ',' 다음에 사께' 라는 말을 하고 언니를 겨우 보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 일..
단오하게 거절할 수 없어서 ' 다음에..' 라는 말을 했을 뿐인데..
며칠 뒤..
샘플을 갖고 가게로 온 것입니다.

" 이거 한번 먹어 봐라.. 정말 좋다..자..."
" 됐다..언니야..나 원래 약 안 좋아한다.."
" 약 아니라니까.. 건강식품이다.. 이거 텔레비젼에도 선전한다.."
" 아는데.. 그냥 안 먹을란다.."
" 일부러 니 줄라고 1시간 넘게 차 타고 왔는데.."

헐...
아예 모르는 사람이면 무시하고 ..
' 됐어요.. 안 사요..' 라고 했을텐데..
나때문에 일부러 왔다고 하는 말에 신경이 곤두섰습니다.
전 어쩔 수 없이 언니가 권한 건강식품을 샀습니다.
물론 남편에겐 ...

" 여자한테 억수로 좋다고 해서 한번 사 봤다..약이 아니라 건강식품이라서.."
" 얼만데? "
" 200,000원.."
" ......... "

남편은 어이없다는 듯 쳐다 볼 뿐이었습니다.
그렇게 전 거금 200,000원을 건강식품 사는데 한방에 써 버렸습니다.
그런데..
또 얼마 뒤 가게로 언니가 또 왔더군요.

" 이거 줄려고 왔다.. 치약선물세트.."
" 고맙다..언니야.."

전 얼마전에 200,000원의 거금을 주고 약을 산 것에 대한 보상으로
생각하고
기분 좋게 받았답니다.
하지만 그건 제 생각이었다는..
언니는 차를 마시면서 이젠 남편한테도 하나 사줘라며 연설을 했습니다.

" 너무 무리하고 피곤하면 한방에 간다.. 피곤할때 이 약 먹으면 완전 효과 본다."
" 어....이거 없어도 된다.. 비타민약 따로 사 놓고 먹고 있다.."
" 으이구.. 그거 효과 하나도 없다. 우리회사꺼는 생약으로 만들어서
몸에도 좋거든..
그거 먹어야된다.. 약국에서 파는거 별 효과 없다."
" 아니..됐다.. "

정말 난감하더군요.
핏대를 올리며 설교를 하는데 피곤 그자체였습니다.
남편도 언니의 말에 급 피곤한 얼굴이더군요.

그렇게 일주일에 몇 번은 가게에 들리며 계속 홍보를 했습니다.
맘으론 진짜 친척언니가 아니면 단오하게 안한다고 했을텐데
올때마다 난감 그자체였습니다.

그렇다고 시댁식구 중에 이런 분이 있으면 오히려 제가 딱 잘라 말했을텐데
그렇지도 못한 제자신에 더 짜증이
밀려 왔습니다.
물론 남편에겐 말을 못하고 말이죠.
사실 남편앞에서 사촌언니 욕하는거 누워서 침 뱉기란 생각이 들었지요.
전 어쩔 수 없이 사촌언니의 설교에 넘어가 남편한테 좋다는 약도 구입했습니다.

평소 잘 아프지도 않고 약을 잘 안 먹는 체질인 남편이라 그런지..
울 남편 아예 손도 대지 않았습니다.
..


지금껏 살면서 홈쇼핑에 물건 하나 사는 것도 몇 번은 본 뒤..
다른 회사와 비교하고 생각하고 생각한 뒤에도 살까말까하다 대부분
사지 않는 경우가 99.9%인데..

참..나 .. 친척언니의 집요함때문에 먹을려고 생각도 하지 않은 약들을
샀으니 얼마나 제 모습이 한
심해 보였는지..
남편 보기에도 미안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또 일이 터졌지요.
에공..이젠 다른 것을 가지고 와서 또 집중적으로 설교를 하더군요.
친환경제품이라며 몸에도 좋고 환경에도 좋은거라며 말입니다.

" 횟집에선 이게 꼭 있어야 한다.. 살모넬라균도 다 없애준다.."
" 이 더운날 뭐하러 맨날 회수건을 삶아..
이 세제로 쓰면 삶는 효과가 나고 정말 하애진다."

" 너.. 알레르기때문에 고생한다며.. 이거 발라 봐라.. 정말 좋다.. 병원 안가도 된다."

말을 들으면 다 옳은 것 같고 이해가 가지만 ..
가격대가 만만치 않아 선뜻 사기가 그렇더군요.
하지만 그 집요함 정말 피곤 그자체였지요.
전 또 어쩔 수 없이 언니가 말하는 것들을 구매했습니다.

남편에겐 미안한 마음으로 설득하며 말이죠.

' 이거 횟집에 좋다더라..한번 써 보자.. ' 라고 말이죠.
 
남편도 제가 억지로 구매한 것을 잘 알고 있었지만 차마 아내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하지 못했습니다.

평소 쇼핑 중독자도 아니고 꼭 필요한 것만 이것저것 다 따지고 사는 타입인데..
아는 사람이라 어쩔 수 없이 거금을 들여 산 것들때문에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이 놈의 혈연, 지연에 얽매인 세상..
모른 척 나 몰라라 할 수도 없공 정말 난감 그자체입니다.

결혼 11년차인 저..
쇼핑중독도 아닌데 그저 남편 보기가 미안해질 정도네요.
에공..
이거 뭐 단호하게 거절하려니 평생 안 볼 것 같고..
어쩔 수 없이 사 주려니 쓸데없이 돈을 쓰는 것 같고..
정말 어떻게 해야 이 상황을 잘 풀 수 있을까요.
생각하면 할 수록 솔직히 피곤합니다.
;;;;;



  1. 강춘 2011.07.16 05:41 신고

    그럴경우 아이한테 용돈 5만원 정도 주고 단호히 거절하는 겁니다.^^*

  2. Favicon of http://marketing360.tistory.com BlogIcon 미스터브랜드 2011.07.16 07:36 신고

    아무리 친척이라도, 정말 필요한 제품이라면 몰라도
    불필요한 물건이라면, 한 번은 사 줄 수 있지만
    그 다음부턴 거절하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ㅎㅎ
    힘드셨겠어요.

  3. Favicon of http://gajokstory.com BlogIcon 우리밀맘마 2011.07.16 07:41 신고

    답답하시겠어요. 전 그런 경우 아주 단호하게 거절합니다
    안그러니까 나중에는 그분과의 관계까지 더 이상해지더군요.
    덥죠? 건강 잘 챙기세요.

  4. Favicon of http://blog.daum.net/kyotostory BlogIcon MERYAMUN 2011.07.16 07:48 신고

    사람 살면서 어쩔수 없이 사야하는 게 있죠..
    강매라고 할 수도 있지만...참 거절하기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보험이나..이런 건강식품 판매...이해하면서도 또 부담이 되니 문제죠..

  5. Favicon of http://rkfka27.tistory.com BlogIcon 가람양 2011.07.16 07:55 신고

    이런.. 초난감 상태에 빠지셨네요..
    그런데..
    어째.. 이번이 끝이 아닐거라는 생각이 드는게.. 더 불안하네요..
    계속 강매 당하시지 않으시려면..과감한 선택을 하셔야 할 것 같아요..;;

  6. Favicon of http://connieuk.tistory.com BlogIcon 영국 품절녀 2011.07.16 08:39 신고

    한 두번은 속는 셈 치고 사 줄수는 있지만, 자꾸 강요하면 단호하게 말해야 할 것 같네요.
    사주다보면, 상대방은 더욱 더 요구하게 되거든요.

  7. Favicon of http://jazz0525.tistory.com BlogIcon 자 운 영 2011.07.16 10:53 신고

    단디 마음의 바리케이트를 쳐야 합니다 ㅎ
    요즘 어떤 세상인데 한푼을 낭비해요
    것두 지연 학연에 얽메여서 ㅎㅎ
    좀약게 살아가는사람들 틈바구니에서도
    살아가는 처세술은 있어야 할듯싶습니다
    내공을 키우셔요 ㅎㅎ^안그럼 다시옵니다^^ 아~자 ~힘힘 ㅎ
    즐거운 주말 되시구요^

  8. Favicon of http://buldackcamera.tistory.com BlogIcon 불닭 2011.07.16 11:25 신고

    피오나님께서 너무 착하신거같아요 ㅠㅠ

    즐거운주말되세요~

  9. 미더날 2011.07.16 13:41 신고

    마음이 모질지 못하군요..
    그 친척언니.. 평생 안보는 마음으로 거절해야 합니다.
    자신의 영업업무능력이 없어서 친척을 이용하다니요..
    이런분은 오래 판매일 못합니다.
    참 못난 친척이군요..

  10. ㅁㄴㅇㄹ 2011.07.16 14:30 신고

    언니분께서 다단계하시나보네요 연락끊으세요

  11. 오타 2011.07.16 15:08 신고

    저기 만원이라고 뒤에쓰시면 앞에 영 4개는 빼셔야대는데요...20만원이아니라 20억으로되요그럼

  12. goddjsl 2011.07.16 16:10 신고

    정말 피곤한 스타일인데요.
    특히나 아는 사람이라 더 난감할 듯..
    그래도 확실히 거절해야 다음에 또 다시 부탁안합니다..
    ^^

  13. 보리 2011.07.16 17:08 신고

    솔직히 언니를 위해서라도 과감하고 단호해 지셔야 할듯 해요.
    그렇지 않다면 언니는 계속 판매를 위해 혈연지연을 찾을테고
    영업에 있어서도 안일한 생각이 드는게 어쩔수 없을테니까요.
    모르는 사람들을 상대로 영업을 하고 성과를 올릴수록 자신감도 생기고 더 많은 기회들도 생길텐데
    계속 혈연지연인 사람들이 구매를 해주면 그 언니분 거기게 얽메일수밖에 없을듯 하네요.
    남편에게 미안해 하시는 님과 상처되는말 못하시는 남편분 두분다 너무 착하신 분들이시네요.
    행복하시길 바래요

  14. shine 2011.07.16 18:32 신고

    아무리 그래도 돈은 돈이에요 ㅠㅠ 조금 단호하실 필요가 있겠어요..

  15. smile 2011.07.16 19:46 신고

    아무래도 언니분께서 다단계 하시는 듯 싶네요.
    인터넷으로 제품이랑 제조회사 검색해보시길 바래요.
    그리고 남편한테 미안한 맘 들어야 하는게 당연한거죠.. 더 늦기 전에 앞으론 과감하게 거절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 돈으로 아이들 이쁜 옷 하나 더 사주고 맛있는거 하나 더 사먹이는게 좋을 듯...

  16. 이런.... 2011.07.16 21:27 신고

    님이 어쩔수 없이 사주니깐 계속 찾아오시는 거에요.
    긍데 들고 오는 제품이나 가격대가.....혹시 그 언니분 다단게 하시는 거 아니에요?

    울 아버님은 조카가 다단계 할때 찾아왔을 때 딱 한마디 하시고 돌려 보내셨답니다.
    "얘야, 난 니가 꼭 성공하길 바란다."

    다음에....처럼 미적지근 한 말이 아닌, 확실한 말로 끊으세요.

  17. 요니요니 2011.07.17 00:43 신고

    다단계인것같아요...그큰금액을거절못하는님도이상해요....

  18. 요니요니 2011.07.17 00:44 신고

    다단계인것같아요...그큰금액을거절못하는님도이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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