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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에서 카드로 계산 여전히 어려워..


명절이 일주일도 안 남았네요..새해가 밝은지 얼만 안된 것 같은데 1월에 설날이 있으니 더 빨리 날짜가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며칠전 명절을 즈음해 재래시장에 다녀 왔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서 그런지 재래시장은 정말 발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북새통이었습니다. 지금껏 재래시장을 많이 다녀 봤지만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 시장은 처음이라 솔직히 적잖게 당황했다는...
 


재래시장 입구인데 이거 원 어떻게 들어가야 할지 정말 갑갑합니다. 역시 도심 속에 아직도 옛 모습을 간직한 재래시장이라 그런지 다른 재래시장과 달리 활성화된 시장의 모습에 기분은 좋더군요.. 대형 마트로 인해 재래시장이 점차 설 자리를 잃어 버리고 있다는데 이곳은 걱정없는 곳이었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찾아간 구포시장 오일장


그런데 시장을 다니다 재밌는 문구 발견..... 양말과 속옷등을 파는 곳인데 가격표가 이색적입니다.


현금으로 살때와 카드로 구매할때의 가격이 다르네요.. 카드를 사용하면 왠지 안 될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듭니다.

양말
500원 현금
550원 카드


카드로 양말을 구매할시 10% 수수료가 붙는 셈이네요.. ㅋ 사실 이 문구를 쓴 주인장 마음은 이런 마음이 아닐런지.. 왠만하면 현금으로 주십사하는 마음.. 아마 저처럼 양말 위에 저렇게 적어 놓은 문구를 보면 대부분 다 그렇게 생각할겁니다. 근데 제가 오늘 하고자하는 말은 솔직히 따로 있습니다. 재래시장가면 거의 99.9%는 현금으로 계산하게 된다는 것...재래시장 노점에 앉아서 장사를 하시는 분들이야 카드기가 없어 그렇다쳐도 점포에서 장사를 하시는 분들 또한 카드를 내밀면 그리 좋은 얼굴이 아닙니다. 오히려 가격이 마트 보다 싸다며 현금으로 달라고 노골적으로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다는겁니다. 물론 카드로 계산시 수수료 명목으로 더 받지요. 소비자 입장에서도 알뜰하게 장을 보기 위해 조금 멀고 귀찮아도 재래시장을 찾지만 카드를 내면 왠지 손이 다 부끄럽게 느껴지는 곳이 재래시장입니다. 이젠 다른 곳처럼 카드사용 재래시장에서 편하게 할 수 없을까요... 왠지 그런 생각이 장을 보는 내내 들었습니다. 음....

                   

택시에 카드결제하면서 가슴 졸인 이유

얼마전에 남편이 늦은 시간 택시를 이용하면서 택시비를 카드로 요금을 지불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이젠 현금이 없어도 택시를 맘 편히 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 택시를 타고 가야겠다는 생각에 택시를 기다렸다가...아차.... 현금이 없는 것입니다.늘 남편과 같이 출근하고 집근처에 가게가 있다보니 현금이 든 지갑은 잘 갖고 다니지 않고 카드지갑만 갖고 다니는 습관때문에 현금이 하나도 없는겁니다. 막상 택시를 탈려는 찰나 순간 걱정부터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행스럽게 택시를 타자마자 신용카드결제가 가능하다는 안내멘트를 들으니..현금을 내지 않고 맘 편히 택시비를 카드로 결제해도 되겠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저희00택시는 신용카드결제가 가능한 택시이오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오잉..그런데 이게 뭐징?!....00카드로 결제하면 5% 할인까지 된다고 택시 유리창에 스티커가
붙어 있는겁니다.

' 오우...이런 횡재가...그럼 00카드를 써야지..ㅎ '

스티커를 보니 긴장도 풀리고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카드결제 가능한 것에 5%할인까지 되니 완전 일거양득인 느낌이 마구 드는 것입니다. 그렇게 택시를 타고 가는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연말이라 그런지 저녁시간이 되니 퇴근시간까지 겹쳐 차가 많이 막혔습니다. 마음은 급한데 차가 꽉 막힌 도로를 보니 숨이 더 막히더군요. 매일 늦게까지 가게를 운영하다보니 새벽녘에 널널하게 도로를 휘젖고 다니던 생각이 나면서 더 갑갑함이 밀려 왔습니다. 그렇게 조금은 갑갑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갑자기 운전사 아저씨 조용한 차 안에서 소리를 지르는 것입니다.

" 저XX 뭐고.. 지(자기) 신호도 모르고 뭐하러 양보해주노..에이..XX "

엄청 큰 목소리에 욕설까지 하며 다른 차의 운전자를 보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그 모습에 순간 움찔하더군요. 그런 와중에도 계속되는 욕설..

' 뭐고..분위기 이상하게.. 조금 양보하면 되지.욕은 왜하고 난리고'

차가 많이 막혔어도 돈 낼 손님이 가만 있는데 별 것도 아닌 것 같은데..운전사 아저씨는 신호에 빨리 빨리 운전을 하고 가지 않는다고 다른 운전자에게 욕을 하고 소리를 지르고 난리더군요. 손님이 바로 뒤에 앉아 있는데도 신경을 쓰지 않고 욕설을 하는 모습에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엄청 무섭더군요.

' 뭐...이런 사람 다 있노.. 조폭도 아니고..'

이런 택시 운전기사는 처음이라 솔직히 겁이 났습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핸드폰에 운전자의 이름과 차 넘버를 입력시키고 있더군요. 참...나...' 내가 왜 이러지' 하면서 말입니다. 여하튼.. 운전자의 행동에 겁도 나는데..차까지 계속 막히는 바람에 1분이 10분 아니 1시간이 되는 것처럼느릿하게 시간이 가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 황당한 일이 있은 후 가슴을 졸여가면서 우여곡절끝에 목적지에 다 왔더군요. 전 아저씨의 모습에 조금 졸였는지 ..평소와는 달리 당당함이 묻어나지 않는 목소리로..

" 아저씨 ....카드...됩니까..? " 라고 조용히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아저씨 획 얼굴을 돌리며 이러는 것입니다.

" 카드요?!...현금 없으요? " 라고 말입니다.

헐......
전 아저씨의 큰 목소리에 자연스럽게 쥐죽은 목소리로 카드를 내밀며 ...

" 죄송한데요.. 현금 가진게 없어서 ..카드 여깄습니다."
" .......... "

아저씨는 아무말도 하지 않고 얼굴을 붉히며 카드를 받아 결제했습니다. 그런데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뭐랄까 공짜로 얻어 타고 온 것도 아닌데 왜 기가 죽었지.. 뭐가 죄송한거지?!..하는 생각을 떨쳐 버릴 수 없었습니다. ㅡ,.ㅡ

p.s- 12월 연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송년회등 모임을 가집니다. 그럴때마다 차를 가지고 가? 말어? 하며 고민을 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차를 두고 택시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지요. 그런데 택시를 타면 요즘에는 옛날과는 달리 카드결제를 하는 차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어딜가나 카드결제에 눈살을 찌푸리는 주인장이 있 듯이 택시도 그런 분들이 있다는 것에 솔직히 실망을 금할 수 없습니다. 택시비가 올라 힘들다든가..택시타는 사람이 별로 없다고 먹고 살기 힘들다고 눈살을 찌푸리지 말고..한 손님 한 손님에게 최선을 다 한다면 택시 타시는 분들이 맘 편히 많이 이용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고 요즘같이 현금을 많이 들고 다니지 않는 현실에는 카드도 현금이나 마찬가지인데 카드를 내 밀면 눈살을 찌푸리는 운전자의 모습에 솔직히 짜증이 날때도 있다는..저처럼 그런 일이 있었던 분이라면 다음부터는 택시를 이용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기도 할겁니다. 손님이 없다고 힘들다며 하소연하지 말고 손님들이 편안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심이 어떨까하는 생각을 이번 기회에 더 하게 되었습니다.

 

                   

저녁에 정말 황당한 일을 당했습니다.
무슨 일이냐구요..
헐...
생각만해도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일이었다는 것을 일단
말을 하고 제가 지금껏 택시를 이용하며서 겪은 최고로 황당한
이야기를 시작해 볼까합니다.

작은 가게을 운영하는 우리 부부..
매일 남편과 전 같이 출근합니다.
그런데..
오늘 제가 일이 좀 있어 남편이랑 같이 출근을 못하게 되었지요.
볼일 보고 가게에 나간다는 말을 하고는 남편을 먼저 출근시켰답니다.
여하튼..
전 볼일을 보고 늦었지만 가게로 가기위해 택시를 타기로 했지요.

' 오늘따라 카드택시가 왜이리 없노.. '
가게에선 한창 바쁜 저녁시간이라는 생각을 하니 걱정은 되고..
현금은 많이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인지라 마음이 정말 급하더군요.
우여곡절끝에 20분을 기다리다..
택시에 '카드가능'이라는 문구가 적힌
빈택시를 발견하고 무척 반가웠답니다.

" 대연동요.."
" 대연동... 어디로 갈까요? 손님..
도시고속도로로 갈까요..아님 수영로터리쪽으로 갈까요.."
" 지금 퇴근시간이라 양쪽 모두 막힐 것 같은데...
그냥 도시고속도로로 갑시다.."
" 네..."


현금이 넉넉하게 있었다면 벌써 가게에 도착할 시간인데..
카드택시를 기다리다 늦었다고 생각하니 그저 마음만 급하더군요.
여하튼..가게로 가는 길에 차는 밀렸지만 종착지에 도착하였습니다.
신호대기에 서 있다 가게가 눈에 보이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답니다.
드디어 가게 앞에 도착..

" 여깄습니다."
" 응?!.. 카드네.. 이 차 카드결제 안되는데요."
" 네에?!..카드결제가 가능하다는 표시보고 탔는데요..
어쩌죠.. 현금을 얼마 안 갖고 있는데..."
" 허....참... 요즘 택시들 왠만하면 카드결제 안 받아요.
손님도 얼마 없는데.. 수수료떼고하면 얼마 남는다고.."
" 네에?!..그럼 잠시만 기다리세요. 가게에 가서 돈 가지고 올께요.."
" 네에...어디요? "
" 바로 앞에 횟집요.."


카드가 안된다는 말에 전 어쩔 수 없이 현금을 갖다 주겠다며
차에서 내렸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택시운전사분 차 문을 열고 내리는 것입니다.
그리곤 ..

" 제가 들어가서 받아 갈께요.." 라며 절 따라 오시는겁니다.
헐....
그러면서 한마디 더 덧붙이더군요.
"요즘 사람들 돈 준다고 해 놓고선 도망가는 사람이 많아서.." 라고 ..
그 말에 어이없다는 듯 전 아저씨를 휠끗 쳐다 봤습니다.
' 뭐..이런 사람 다 있어! ' 라고..
여하튼..
가게안까지 따라 온 택시운전사는 돈을 받고는 귀찮았다는 듯..
근성으로 인사를 하고 가 버리더군요.
택시운전사의 뒷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참 어이가 없고 할말까지 잃었답니다.

" 택시비 없으면 전화하지.. 앞에서 기다릴텐데.."
" 아니다.. 요즘 카드택시 많은데 뭐하러 귀찮게...근데..
카드택시라고 탔는데 카드결제가 안된다고 해서 받으러 온거다..
택시기사가 날 못 믿어서..
저번에도 황당한 일(택시요금을 카드결제 할려고 했다가 못하게 만든 운전자의 한마디..)이 있었는데.. 이번에 또 뭐고..참...나..이제 택시 못타겠다."


남편도 제 말에 어이없다는 듯 아무 말도 하지 않더군요.
여하튼..
늦게 출근은 했지만 바쁘게 일을 해서 그런지 택시아저씨에 대한
안 좋은 일은 조금은 잊혀졌습니다.
하지만..
한가한 시간에 곰곰히 생각해 보니 택시운전자의 행동에 대해
황당하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더군요.
카드결제 가능한 택시인데 수수료때문에 카드를 받지 않는다는 말과
바로 앞 가게에 들어가서 택시비를 갖다 준다고 했는데도 절 못 믿겠다는 듯
따라 가게에 들어 오는 행동은 정말 황당 그 자체였습니다.
아무리 세상이 각박해졌다지만..
이런 일은 처음이라 참 황당했답니다.

연말..
술자리가 많아져서 택시를 많이 이용할텐데..
저처럼 황당한 일을 당하지 않으려면..
카드결제가 가능한 택시를 탔을때
미리 카드결제가 가능한지 꼭
물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자칫 저처럼 황당한 일을 당할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세상...
참...
각박합니다.
서로 못 믿는 사회가 되었으니 말입니다.
안 그런가요?!...

                   

카드영수증에 본인이 사인을 해야하는 이유

" 뭐가? "
" 이거 봐...다..다르잖아.."
" ....... "

영수증 정리를 하다 사인이 다른 것을 발견하고
남편이 산 영수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남편에게 물었지요.
남편도 영수증을 보더니 의아한 모습으로 한참을 보았습니다.

" 자기는 영수증 확인하고 사인 안하나? "
" 사인 해 달라고 하면 해 주고 말 안하면 그냥 영수증만 받지.."
" 그래도 영수증은 확인해야지.. "


남편에게 영수증을 확인하고 사인을 안 한것에 대해 물었답니다.
솔직히 사인을 안해도 되는 영수증에는 그리 신경을 쓰지 않지만..
이렇듯 영수증에 사인란이 있는 경우에는 신경써서 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을 한다고 늘 생각하고 있지요.



" 평소에 음식점이나 편의점에서 카드로 결제를 하는 경우엔 사인란을
자세히 보지 않고 그냥 영수증을 받았는데..
이제 신경써서 해야겠네.."

" 그래야지.. 으이구..
요즘같이 신용사회에 신용카드에 사인을 정확히 해야지..

다음부터는 사인란에 꼭 확인해서 사인해..."

남편은 제 말에 귀를 기울이며 다음부터는 신경을 써서 영수증을
봐야겠다고 했습니다.




약국에서 산 영수증도 주인장이 사인을 하공..
음식점에서 음식값으로 계산한 영수증도 주인장이 멋대로 사인을
한 것이었습니다.

물론 카드결제를 하는 사람에게는 즉 카드주인에게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말이죠.

기본적으로 카드결제시 사인을 할 경우엔 카드주인에게 ..

" 사인 좀 해 주세요.." 라는 말을 해야 하는게 당연한데
공공연하게
자기 마음대로 사인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카드영수증을 보면서
알 수 있었습니다.


(약국에서 주인장이 카드주인의 허락도 받지 않고 대충 사인한 흔적..)

요즘엔 현금보다 카드를 많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주인의 허락없이 자기 마음대로 사인을 하는 경우는 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바쁘고 귀찮더라도 카드주인에게 사인을 받아야 하는게 아닌가요..
요즘같이 신용카드를 많이 사용하는 경우엔 더욱더 사인을 정확하게 해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주인의 허락없이 자기 마음대로 사인을 하는 경우엔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는건가요?!..
갑자기 아무렇지 않게 사인을 한 영수증을 보니 궁금증이 밀려 옵니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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