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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6.09 제주도에서 비쥬얼 갑인 핫한 두루치기 (1)

제주도맛집 - 성산 흑돼지 두루치기

제주도에 이사 온 이후 제일 많이 먹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돼지고기가 아닌가싶네요.. 타 지역과 달리 유난히 쫄깃하고 맛있는 제주산 돼지고기는 한 번 먹어 본 분들은 잊지 못하는 음식일겁니다. 물론 오겹살은 정말 입에서 슬슬 녹는다는 표현이 맞겠네요...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 또한 여행코스 중에 한끼는 돼지고기 구이집을 선택할 정도니 얼마나 유명한지 제주여행 먹거리에서도 알게 됩니다. 오늘은 제주도에서 비쥬얼 갑이자 ,SNS 핫플레이스로 요즘 급 부상하고 있는 한 음식점을 소개합니다. 이곳도 돼지고기를 이용한 두루치기로 유명한 집이니 고기를 좋아하는 분들은 오늘 제 포스팅에 관심을~

사진으로 보기만 해도 군침이 흐르는 분들 많이 계실겁니다. 도대체 여기가 어딜까?  이곳은 구좌읍 행원리에 위치한 성산흑돼지두루기입니다.



흑돼지만의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누린내를 없애 더욱더 고소하고 맛을 내었다는게 이 집만의 노하우입니다.. 아마도 각종 채소와 콩나물이 흑돼지 특유의 향을 잡았는지 모르겠네요. 직접 먹어 보니 조금 짜다고 느낄 수 있었는데요... 그건 아마도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그런 것 같습니다.

 살아 있는 전복과 흑돼지 그리고 해산물이 들어 있어 삼합의 맛을 한 번에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두루치기에 들어 가는 콩나물과 당면이 정말 푸짐합니다.

두루치기와 해물이 먼저 익으면 살아 있는 전복과 함께 섞어서 익혀 주면 바로 먹을 수 있어요.

싱싱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두루치기라 보는 비쥬얼과 먹는 즐거움을 같이 느낄 수 있어요.

참고로 제주도식 해초 해장국인 몸국도 있어요.. 고기를 싫어 하는 분들은 몸국 추천....

정말 싱싱한 전복이 가득...... 눈과 입이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두루치기와 해물 그리고 전복이 익어 갈 즈음 콩나물과 당면을 넣어 한 소쿰 볶아 주면 이만한 밥도둑이 없을 정도랍니다.

다시 보니 또 먹고 싶은 생각이 쏴~~~~ 화학조미료를 넣지 않아서인지 조금 짜다고 느꼈지만 그래도 조미료 보다 채소를 많이 넣어 짠 맛을 덜해 먹으니 오히려 낫다는 생각....

푸짐한 고기와 해물 그리고 전복을 쌈에 올려 같이 먹으니 보양식이 따로 없네요. 싱싱한 활전복을 넣어서 더욱더 맛있었던 두루치기 ..... 여행객들에겐 가격대비 괜찮은 음식점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참고로 흑돼지 삼합두루치기는 1인 분 14,000원이구요...공기밥 별도입니다. 위의 사진은 4인 분의 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