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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에서 유명한 햄버거를 맛보다

수요미식회에 방송되면 웨이팅은 기본이 된 음식점들이 전국적으로 많이 늘어났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방송의 힘에 한 번 더 놀라는 1인입니다. 얼마전 이태원에서 유명하다는 한 햄버거집에 갔습니다. 이곳 햄버거집은 방송에 나오기 전부터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었는데 수요미식회 방송이후 긴 웨이팅의 시간이라도 꼭 맛보고 가려는 손님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다운타우너




용산구 이태원 주변에는 다양한 카페와 음식점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서울시민들도 일부러 찾아가는 곳이 되었지요.. 예전부터 유명한 음식점들이 많은데다가 새로운 신상 음식점들이 하나 둘씩 생겨나는 추세라 골라 먹는 재미도 솔솔한 곳입니다.



수요미식회에 나 온 다운타우너는 여느 주택가의 한 켠에 있습니다.



주택가 골목에 위치해 있어도 요즘에는 어플들이 너무 잘 나와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11시 30분에 오픈을 하는데 혹시나 웨이팅이 길까 봐 여유롭게 음식점을 찾았습니다.



그런데.....사람이......ㅡㅡ;;;;;;;; 없습니다. 이때가 11시쯤........



일단 주변사진 몇 컷 찍고 주변 구경을 한 뒤 시간에 맞춰 오기로 했어요.



컥........ 그런데..... 주택가 주변 약 10분 쯤 돌았을 뿐인데 줄이...... 순식간에 사람들이 몰려 들었습니다.



우린 그렇게 긴 줄 사이에 서서 오픈 시간만을 기다렸지요... 11시 28분쯤 되었을까......직원분이 나오셔셔 입장이 가능하다고 하십니다.



물론 그냥 가게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닌 일일이 번호표를 받아 가야 합니다.



다운타우너 메뉴판



4번의 번호표를 받고 주문을 기다리기로...



주문은 정확히 11시 30분이 지나야 받습니다.



일찍 입장하더라도 주문시간은 엄수.....그동안 손님들은 주문할 메뉴를 고릅니다.



가격대는 여느 수제 햄버거집과 비슷하구요... 원산지는 미국산입니다. (베이컨, 소고기패티)



주문 후....음식이 나오기까지 시간은 약 20분 소요.....



우리가 주문한 음식...



수요미식회에 나 와 웨이팅이 더 길어진 음식점...신선한 재료에 맛도 있어 보입니다. 물론 비쥬얼도 괜춘요...



그런데............. 이 곳을 다녀간 손님들이 올린 블로그사진만 생각하다 가면 조금 실망요...왜?



생각보다 작은 크기라는 사실....^^;;;;;;;  참고하셈..하지만 신선한 재료에 정성스럽게 만든 햄버거라 괜춘요....



대부분 요렇게 사진을 찍으니 엄청 크게 느껴질 수 밖에.......ㅋㅋㅋ



자....그럼 신선함이 줄줄 흐르는 수요미식회 햄버거 속은 어떨까? 그냥 먹기 너무 아쉬워 내용물을 보기로...



햄버거 빵을 걷어내니 신선한 양상추가 먼저 한 장..



토마토 슬라이스가 두 장...



사과처럼 보이는 아보카도가 8개 썰어서 나왔어요...



그리고 베이컨 두장...



양파



치즈



패티....내용물이 이렇게 차곡차곡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중간 중간에 소스도 있어요..



반으로 자른 모습이니다. 꽤나 두텁죠.....그럼 맛은 어떨까? 한마디로 맛있어요... 싱싱한 채소와 잘 어울어진 소스 그리고 패티가 적절히 잘 조화되어 입에 사르르 녹는 기분이랄까요..



물론 조금 당황했던 점은 블로그 사진만 보고 간다면 꼭 이렇게 크기를 가늠할 수 있게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점......크기가 생각보다 작아서 두 개는 혼자 거뜬히 먹을 수 있겠더라구요....^^;;; 줄이 너무 길어 또 다시 주문을 못해 그 점이 아쉽........ 하여간 수요미식회에 나 와 먼거리를 달려 오랜 시간동안 기다려 먹었던 햄버거.... 개인적으로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

 

제주도에서 유명하다는 빅버거 맛을 보니 ..

요즘에는 컨셉이 맛도 맛이지만 남들이 하지 않는 특별한 것들이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런 것들이 눈에 들어 오구요... 제주도 여행은 아름다운 풍경과 더불어 맛난 음식탐방도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주도에서 맛 본 음식 중에 피자 한 판 크기와 맞먹는 빅버거를 소개합니다.

 

햄버거. 애월피자 한 판 크기와 맞먹는 햄버거

애월쪽에 가면 유명한 햄버거집이 있다고 해서 여행 코스로 그곳도 정했습니다. 얼마나 유명하길래 인터넷에 그렇게 떴나하구요..... 일단 햄버거 가게가 있는 도로는 한적합니다. 하지만 초대형 버거로 유명한 음식점 바로 앞은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차들이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가게 들어서는 입구에 보니 허브빅버거와 해물또오멘 메뉴가 있네요.

우왕...말로만 듣던 빅버거를 사진으로 엄청 크게 보이긴 합니다.

일단 내 눈으로 확인해야 적성이 풀리니 먹어보러 가겠습니다.

 

입구엔 햄버거를 들고 있는 해녀의 모습과 그 옆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그려져 있네요..

 

헉....실내에 들어서니 각종 허브향이 진동을 합니다.

마치 향수를 뿌려 놓은 듯해 이곳이 식당인가하는 생각을 조금 하게 되더군요.

너무 다양한 향이 뒤섞여 있어 그렇게 좋은 향은 아닌 듯 해요....

과유불급이란 단어가 갑자기 뇌리를 스쳐지나갔습니다.

 

그래서 일단 향이 조금은 약한 2층으로 향했습니다.

 

2층에 올라 오니 진한 향이 조금 사글어 들었습니다. 아마도 사람들이 창문을 열어 두어 나름 환기가 되어서 그런가 봅니다.

햐~~~역시 제주도 자연공기는 휠링의 공기야~~~

 

해안가 주변을 여행을 하다 보면 어디서든 보게 되는 제주도의 넉넉하고 낭만적인 풍경.....

 

식사를 마치고 나가는 손님들 목격.....나이 드신 분들도 햄버거를 드시러 오네요. 이곳이 유명하긴 유명한가 봅니다. 음...더 먹고 싶어지는 햄버거..

 

가격표를 보니 입구에 그려 놓은 빅허브 햄버거는 17,000원입니다.

 

커플은 대부분 빅허브1/2 버거를 먹는다고 하는데 우린 얼마나 큰 사이즈인지 구경도 하고 관심이 있어 3~4인 용으로 나오는 온거짜리 빅허브햄버거를 주문했습니다. 뭐..먹가 다 못 먹으면 포장해 달라고 하면 되지하는 마음으로 과감히 주문했어요..ㅋㅋㅋㅋ

 

바로 앞 테이블에서 햄버거를 먹는 모습.... 아이들이 더 좋아합니다. 역시 햄버거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이야~

 

드뎌...빅버거가 나왔습니다. 얼마나 큰 지 확인하기 위해 차에 있던 줄자를 가져왔습니다.그리고 재어 보니.......뜨아!!!!

역시나 대단한 크기입니다.

보기에도 빅사이즈이지만 직접 자로 재어 보니 더 실감나더군요.

작은 피자 한 판 사이즈와 맞먹는 크기입니다.

 

생각보다 내용물은 넘쳐날 정도는 아니라는 점이 조금 아쉬움으로 남았지만 크기와 비쥬얼에 사진 한 컷 찰칵!!!!

 

남편은 사진을 찍자마자 지인들에게 보냅니다.

ㅋㅋㅋㅋㅋㅋ......

 

피자 한 조각을 먹으려고 해도 크기때문에 어떻게 먹어야 할 지 조금 고민하게 만들더군요. 포크나 나이프도 따로 나오지 않고 접시 하나 덜렁주니 일단 먹는거 부터 고민.....

멍2

 

일단 손을 깨끗이 씻은 뒤 두 손을 이용해 먹기로 했습니다.

옆에서 보니 채소와 패티가 그렇게 두텁게 쌓여 있지 않아 먹기엔 부담스럽지 않아 보이더군요.

 

햄버거 한 조각을 먹고 피자의 높이도 재어 봤어요.

햄버거 빵 높이와 패티의 높이가 비슷.....

평소에 우리가 먹던 햄버거의 모습과 조금 차이가 났어요.

아마도 크기때문에 일부러 납작하게 만들었나 봅니다.

 

햄버거 속엔 보이는 것만 봤을때 양상추, 양배추, 피클, 고기, 피망등이 들어 있었어요.

물론 허브향도 느껴졌으니 소스에 같이 첨가되어 있는 듯....

 

제주도 가서 애월에서 유명한 빅버거를 꼭 한 번 먹어 보라는 말을 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아 그곳을 나가는 길에 꼭 한 번 먹어 보리란 생각에 들어 갔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극찬할 정도는 아니라는 결론..물론 남들이 하지 않은 대형버거를 시도한 점은 특별했던 것 같습니다. 근데....먹어 보지 않은 사람들이 제일 궁금했던 것 중 하나가 햄버거빵 맛은 어떤가? 하는 점이었은데 개인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빵은 목이 매이지 않을 정도로 괜찮았습니다. 단, 아쉬움이 있다면 빅버거로 인터넷으로 유명하게 알려진 것 치고는 내용물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는 점...그 점만 조금 더 보완한다면 완전 우리나라에서 대 히트칠 햄버거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화

 

미니 햄버거 만드는 법

연애때부터 먹성 좋은 남편의 모습이 어찌나 이쁘던지... 지금도 여전히 먹는 모습을 보면 이쁘게만 보인답니다.  솔직히 말하면 음식을 이것저것 가리지 않는 모습이 더 이쁘게 보이는지도 모르겠네요...ㅎㅎ 사실 제가 음식솜씨가 별로거든요... 뭐... 이정도면 대충 남편이 잘 먹는 모습이 이쁘다는 말이 좀 공감이 갈겁니다. 그래도 늘 신경써서 요리를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는 남편이기에 되도록이면 제 손으로 요리를 해서 같이 먹으려고 한답니다. 오늘은 간식으로 재밌는 요리를 했습니다. 바로 미니햄버거..ㅋ....미니햄버거라고 하니 좀 의아하죠.. ... 사실 남편도 미니햄버거를 만들어 준다니까 웃더라구요... 여하튼 귀염둥이 미니햄버거를 떡하니 만들어줬더니 울 남편 완전 그 맛에 흠뻑 반해 버렸다는거 아닙니까.. 거기다 아침에 부담없이 먹어도 괜찮겠다고 폭풍칭찬까지 해줬습니다. 그럼 남편도 폭풍칭찬한 미니햄버거 만드는 법 보실까요... 너무 귀여워서 눈이 즐거울겁니다. ㅋ
* 미니햄버거 만드는 법.*
재료.. 모닝빵, 햄, 달걀, 상추, 양파, 캐첩, 소스, 양배추


제일 먼저 미리 준비해 놓을게 있는데요... 달걀을 냉동실에 얼려 주세요.

그리고 얼려진 달걀 껍질을 벗겨 주세요. 녹을때까지 기다리면 절대 안됨!

껍질을 제거한 달걀을 녹기전에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전 4등분으로 썰었습니다. 미니햄버거 4개를 만들거라서...

만약 여러개 미니햄버거를 만드실건데 달걀이 하나 뿐이라면 얇게 썰면 됩니다.
최대한 달걀하나에 6등분은 나올겁니다.

이제 달궈진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 후 달걀후라이를 할겁니다.

ㅎㅎ....귀엽죠..울 남편 이 모습을 보더니 막 웃더군요...

달걀이 언 상태에서 후라이를 해야 녹으면서 이쁜 모양이 유지됩니다.

미니햄버거를 만들거니 달걀도 미니후라이를 만들어야 하는게 당연........ 넘 귀엽죠....

후라이를 다 해 놨으니 이제 햄을 굽겠습니다. 요것도 4개..

짜잔... 미니햄버거안에 들어갈 속재료(토핑) 준비 다 됐네요....

그럼 오늘의 주인공 모닝빵을 달궈진 후라이팬에 살짝 굽겠습니다.


빵을 살짝 구워야 씹을때 바삭하는 식감이 있어 더 맛난 미니햄버거가 된다는 사실...

빵이 노릇하게 잘 구워졌네요.....이제 미니햄버거를 만들기만 하면 되겠죠....


미니햄버거에 속재료(토핑) 올리는 방법입니다. 눈 크게 뜨고 보삼...

짜~~~잔.... 미니햄버거 완성!

울 남편 완성된 미니햄버거를 보며 완전 파는거랑 똑같다며 놀라워 했다는....


물론 한입 먹어 보곤 완전 폭풍칭찬을 아끼지 않았답니다. 그래서 전 초스피드로 빵에 토핑을 올려가며 미니햄버거 4개를 뚝딱 만들었답니다.

ㅋ... 미니햄버거도 귀엽지만 솔직히 미니 달걀후라이가 더 귀엽다는...


울 남편 채소가 적다고 많이 넣어 달라길래 미니햄버거안이 터질 정도로 채소 가득 넣었습니다. " 아침대용으로 좋겠는데... 괜찮아..."  남편은 먹으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아침대용으로 구운빵에 우유한잔 먹을거라면...조금 더 신경써서 미니햄버거를 만들어 든든하게 드심 좋을 것 같아요.


미니햄버거만 봤을땐 작다는거 못 느끼셨겠지만 커피잔과 함께 놓으니 완전 귀염둥이 맞습니다. 아침에 빵 좋아하시는 분은 이렇게 미니햄버거와 우유한잔으로 든든하게 배 채우세요....

아참... 아이들 간식으로도 부담없다는 말씀도 드리고 싶네요.....엄마표 미니햄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