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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일식집 다이센

특별한 날엔 조금 분위기 있는 곳을 찾으면 기분이 더 업되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 개인적으로 좋은 일이 있어 남편과 기분도 좀 낼 겸 분위기 좋은 일식집을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평소 고기를 좋아하는 남편인지라 회도 예외는 없다는.... 제가 간 곳은 해운대 바닷가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다이센 일식집입니다.

 

다이센다이센 일식집

이곳은 룸과 홀로 구분되어 있는데요.. 룸은 가족, 친지, 친구들과의 모임에 좋은 장소로도 예약이 되고 홀은 아름다운 부산의 바닷가가 한 눈에 내려 다 보이기 때문에 연인들이 주로 예약을 합니다. 물론 저희도 분위기 좋게 창이 넓은 홀로 예약을 했어요.

 

우리가 예약한 자리입니다. 어때요...근사하죠... 추운 겨울이라 그런지 따스한 햇살이 들어 오는 창이 은근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전체적으로 가게가 따스하지만 왠지 더 운치 있어 보여서 좋더라능...

 

일식집이라 이곳도 여느 일식집과 마찬가지로 코스로 요리가 나옵니다. 제일 먼저 나 온 요리는 호박죽과 채소샐러드가 나왔습니다.

 

호박죽

 

채소 샐러드

 

다이센 일식요리는 위에 설명된 것 처럼 생선과 채소가 주재료로 나오는 요리입니다.

 

호박죽에 이어 각종 반찬들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회무침이 나왔어요.

 

주메뉴인 회도 나왔습니다. 회는 모둠회로 나왔습니다. 얼음을 회 아래에 깔아 둬서 그런지 더 싱싱함이 느껴집니다.

 

이건 1인 상 20,000원 기본상입니다.

 

꽁치구이

 

오리훈제 샐러드

 

꽁치구이는 짭쪼롬하니 밥과 함께 먹으면 완전 굿..... 개인적으로 일식집이나 횟집에서 나오는 꽁치구이 너무 좋아해 늘 제 차지라는 사실...ㅎㅎ

 

일식코스의 꽃인 튀김도 나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알밥이 나왔어요.

 

후식으로 나 온 수정과

 

분위기 있는 곳에서 특별한 날 이렇게 식사를 하니 기분이 더 좋습니다. 평소 자주 지나가는 거리이긴 하지만 오늘따라 더 운치백배입니다. 역시 그냥 지나칠때는 그 아름다움을 잘 모르고 사는 것 같습니다.

 

다이센다이센 일식집에서 내려 다 본 해운대 바닷가 풍경

12월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올해는 유난히 바쁘게 달려 온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다른 어느해 보다 뜻깊게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뿌듯합니다. 연말...아직도 많은 모임들이 줄지어 있지만 하나 하나 재미나고 알차게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

 

[ 다이센 일식집 ]

주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627-1 하버타운 4층

매장전화 : 051-731-2919

주차- 주차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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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센텀 맛집 소반쭈꾸미

휴가철 모두 잘 보내고 계신가요? 태풍의 여파로 조금은 어수선한 분위기지만 그래도 다행이 큰 피해없이 지나가서 한시름 놓았네요. 부산은 언제 태풍이 지나갔나 할 정도로 햇살이 내리 쬐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휴가의 피크라 조금은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휴일.. 남편과 집 근처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제법 괜찮아 많은 분들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해운대 센텀시티에 위치한 쭈꾸미전문점 소반입니다. 소반이라는 가게이름처럼 가게도 정말 이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먼저 주소부터 남길께요..

 

주소 - 해운대구 우동 1506번지 센텀스퀘어빌딩 301호

주차 - 주차가능

 

센텀시티에 위치한 센텀스퀘어 빌딩3층에 위치해 있는 소반쭈꾸미집입니다. 쭈꾸미전문점 치고는 제법 넓어 가족단위나 친구들 모임 장소로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무엇보다도 약 10분 거리에 광안리, 해운대 해수욕장이 있어 관광객들이 들러 식사를 하기에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반 가게 내 분위기는 밝은 창 덕분에 그런지 밖에 시원하게 보이는 분위기라 마치 호텔라운지에서 식사를 하는 듯한 착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물론 이곳이 쭈꾸미집이라는 사실에 조금 놀라운 느낌이었어요.

 

소반소반쭈꾸미

마치 한정식같은 느낌이 들어 손님 접대하기에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엔 아는 지인들과의 식사 모임에 이곳에서 하기로 맘 속으로 결정!

 

가게 분위기도 일단 맘에 들었는데 메뉴판을 보니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습니다. 쭈꾸미전문점이긴 하지만 다양한 추가메뉴가 있어 여러가지 먹을 수 있어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린 9.900원 쭈꾸미세트를 시켰어요. 만약 양이 좀 모자라면 다른 메뉴를 추가시켜 먹으면 되니...예전에 쭈꾸미전문점에 갔더니 생각보다 적은 양에 좀 서운했던 기억이.....ㅎㅎ

 

쭈꾸미세트를 시키니 찬과 샐러드가 나왔어요.

 

싱싱한 채소와 해물의 만남이라서 그런지 상큼한 느낌이 샤샤샥...

 

소스가 너무 강하지 않아 먹기에 부담 스럽지도 않고 괜찮았습니다. 매콤하다고 소문난 쭈꾸미를 먹기 전에 속을 달래 주기에 딱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속이 얼얼할 정도로 매콤한 쭈꾸미가 나왔습니다. 2 인 분이지만 양이 제법 많이 나왔더군요. 해물과 채소도 많이 들어 있고....

 

보통 쭈꾸미집에 가면 직접 쭈꾸미를 익혀서 먹어야 하는데 이렇게 다 요리되어 나오니 개인적으로 너무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밥은 이쁘고 넓직한 그릇에 김가루와 함께 나왔어요. 쭈꾸미랑 비벼 먹기 좋게 나온 것 같아 흡족!

 

매콤한 쭈꾸미와 함께 나 온 시원한 묵입니다. 묵과 채소도 넉넉하게 들어 있어 이것도 하나의 추가메뉴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세트의 가격에 이렇게 다양하게 나오니 마치 한정식 먹는 느낌이 샤샤샥...

 

쭈꾸미매콤한 소반쭈꾸미

소반매콤한 쭈꾸미와 너무도 잘 어울리는 묵... 완전 좋아!

소반한 상 가득 차려진 쭈꾸미세트

넉넉한 쭈꾸미의 매력에 흠뻑 이제 취해 볼까요.

 

한 숟가락만 넣어도 푸짐해지는 그릇..

 

이렇게 우린 매콤한 쭈꾸미를 맛나게 여러번 나눠서 먹었어요.. 아참.. 찬으로 나 온 콩나물과 무나물을 함께 넣어서 먹으면 일품이라는 사실... 속도 달래주는 것 같고 너무 좋았어요. 뭐랄까..음식 궁합이 잘 맞다는 표현이 맞겠네요.

 

소반소반쭈꾸미

세트로 나 온 도토리전입니다. 도톰하게 부쳐 나 온 도토리전 완전 굿!

 

해물도 섞여 있어 이것도 하나의 멋진 요리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매콤한 요리와 같이 먹으니 정말 맛있더군요.

 

술 안주로도 딱이라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낮에 우린 식사를 하러 온 것이라 다음에는 저녁에 한 번 더 가기로 결정했어요..

 

쭈꾸미세트로 같이 나오는 피자.. 완전 제 맘에 쏙!

 

매콤한 요리가 부담스럽다면 추가메뉴를 보고 시켜도 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식사를 즐기기에 괜찮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앙...맛있게 식사를 하고 나니 한쪽에 비치된 셀프커피숍.. 이거 이거 완전 좋아요.. 요즘 추세인 원두커피라 굿!

 

헉... 1층 빈스빈스커피에서 디저트를 즐기면 10% 할인까징... 완전 대만족입니다. 해운대를 찾아 오신 관광객들은 이런 정보 완전 유용할 듯...맛있는 음식도 먹고 우아하게 커피도 싸게 마시공.....

 

주차는 빌딩 지하에 주차할 수 있구요.. 식사를 하고 나면 주차권도 주니 완전 맘에 들었어요. 휴가철... 부산 해운대, 광안리를 찾았다가 어디서 식사를 할 지 고민하고 계시다구요..그럼 관광지랑 가까운 해운대 센텀시티에서 드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물론 쭈꾸미를 좋아하는 분들에겐 완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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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족발&순대 맛집 '유가 명가' [해운대 장산역 맛집]

해운대에 유가명가가 생겼다고 해 기대를 안고 찾아 갔습니다. '유가명가' 는 대구에서 수제로 만든 명품 족발과 순대로 떠들썩하게 유명했던 곳이거든요. 요즘 사람들 먹는 것을 즐기는 분위기다 보니 정말 입이 까다롭습니다. 그렇다 보니 수제라는 말을 들으면 한번쯤 먹으러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는게 보편적인 현상이 되었습니다. 그럼 대구에서 수제 족발과 순대로 유명한 '유가명가' 해운대 어디에 생겼는지 궁금하시죠.. 그럼 자세한 위치는 지도 남길테니 참고 하세요.

주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세실로 30, 102호
매장전화 - 051-702-5577

 

해운대 신도시 아파트 촌에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다보니 포장을 해가시는 분들이 정말 많더군요. 주말 오후 지인들이 집에 방문한다고 해 일부러 조금 서둘러 나왔더니 제 앞에 포장해 가시는 분만 3분...거기다 배달까지 있더군요. 역시 수제로 만든 족발과 순대라는 잇점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순대 포장시 상추, 양파장, 쌈장, 마늘, 고추등이 들어 있는 쌈추가가 단돈 1,000원... 가격이 저렴하네요. 물론 양념은 일부러 챙겨 주시지만 혹시나 모자랄 것 같으면 이렇게 추가로 신청도 되니 참고 하시길요..

 

헉!!!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이거 이거... 너무 좋은데요.. 근데 맛있게 먹고 이 글을 올릴 시점엔 아마도 이벤트가 끝날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일찍 갔더라면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운 이벤트 행사를 알려 드리는데 아쉽네요..

 

메뉴판을 보니 가격대도 그렇게 비싸지 않습니다. 수제라고 해서 혹시나 많이 비싸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는데 그런 생각은 접어도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직접 포장을 하러 오면 특대, 대는 5,000원 중, 소는 3,000원이나 할인이 되니 알뜰하신 분들이라면 포장을 하러 오시는게 더 나을 것 같네요. 그러고 보니 제 앞에서 포장하러 오신 분들이 꽤 되더니 그런 이유가 있었네요.

 

미리 포장하러 갈거라고 예약전화를 하면 기다리지 않아서 좋고 가격도 할인을 받을 수 있어서 괜찮을 것 같습니다. 뭐..전화 하는 것도 귀찮다면 그냥 시켜 드셔도 되구요..ㅎ

 

족발 가격은 사진을 참고 하시면 더 기억하기 쉬울 것 같아 사진으로 담아 왔습니다. 메뉴판을 보며 족발의 종류도 다양하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평소엔 늘 왕족발 위주였거든요..다음엔 불족발 도전해 봐야겠어요.

분노2

가게는 아담하니 포장, 배달전문점입니다. 혹시 가격대가 싸서 직접 가서 먹어야지 하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손님들에게 일일이 대구에서 유명했던 수제 족발이라는 말과 유명한 백화점에 납품할 정도로 인정을 받은 맛이라며 설명을 해 주십니다. 그래서일까 더욱더 믿을만한 족발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백화점이나 마트...  식품납품을 하는 분들이라면 다 아실거예요..정말 까다롭다는거...

 

주방 안은 정말 바쁘게 움직이는 것 같았어요. 아마도 포장, 배달이 많아서 그럴 수도 있구요.. 직접 족발을 만들다 보니 더 그런 것 같았습니다.

 

구수한 대구 말투가 조금은 친근감이 들기도 합니다. 친정엄마 고향이 바로 대구거든요..ㅋㅋ 직접적으로 말은 안 했지만 속으론 '사장님 반가워요.. ' 라고 외치고 있었다능....

 

유가명가유가 명가 즉석찰순대&왕족발

잠시 포장을 예약하고 기다리는 동안 밖에서 구경하며 사진 한 컷 찍었어요. 아파트가 바로 건너편에 위치해 이곳 분들이 단골손님으로 많이 오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우리집 주위에도 이런 곳이 있음 좋으련만....수제로 만든 족발 & 순대....

 

유가명가 해운대점유가 명가 즉석찰순대 & 왕족발

가게 앞에 붙어 있는 포스터가 눈길을 끄네요.. 아무리 장사가 어렵다지만 다 길이 있다는 내용... 네 맞습니다. 늘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한다면 누구나 다 성공하리란 것을.... 음...좋아...아주 좋아!

 

유가명가유가 명가 즉석찰순대 & 왕족발

사장님의 말씀대로 색소 전혀 사용하지 않고 족발 매일 두번 삶든다고 하더니 홍보용 스티커에도 그런 내용을 자세히 적어 놓고 홍보하고 있더군요. 족발이나 닭이나 색소 넣은 곳 은근히 많은데 한약재로만 색깔을 캐러멀처럼 맛깔스럽게 냈다는건 정말 많은 한약재가 들어 갔구나하고 바로 인지 할 수 있겠더군요.

 

유가명가 해운대점유가 명가 즉석찰순대 & 왕족발

포장이 다 됐다는 사장님... 그 말에 밖에서 서성이다 들어가 보니 완전 깔끔하게 들고 가기 쉽게 포장을 너무도 잘 해 놓으셨더군요..

 

유가명가유가 명가 즉석찰순대 & 왕족발

상추랑 부추무침이 포장가방에 바로 보이는데 그것만 봐도 만족하겠더군요.. 전 개인적으로 음식이 맛이 있고 없고간에 청결한 것이 제일 좋더군요.

 

유가명가유가 명가 즉석찰순대 & 왕족발

오후에 손님이 방문한다고 하니 빨리 서둘러 가야겠다는 생각에 포장 되자마자 얼른 나왔습니다. 물론 사장님께 잘 먹겠다는 인사도 잊지 않공...

 

집에 도착 후 포장된 부추와 족발, 순대를 풀어 보니 이거 완전 대박입니다. 어찌나 맛있게 보이는지... 주변에 있던 사람들 다 놀라는 눈치...

 

수제로 만든 족발치고는 너무 색깔이 좋습니다. 도대체 한약재를 얼마나 넣은거양...... 음....돼지 특유의 냄새도 전혀 나지 않고 완전 맛있는 냄새만 솔솔~~

 

유가명가 해운대 점유가 명가 즉석찰순대 & 왕족발

족발을 자주 먹지만 대부분 윗부분만 살코기가 있고 아랫부분엔 뼈가 자리를 잡고 있는데 이곳은 달랐습니다. 세상에 만상에 아랫부분에도 살코기가 똭!! 혹시 술안주가 모자라면 어떡하지 고민했는데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았어요. 양이 생각보다 넘 많았거든요.. 거기다 순대의 양까지 많더라구요..

 

유가명가유가 명가 즉석찰순대 & 왕족발

마파람에 게 눈 감추 듯 젓가락이 샤샤샥 모두 족발에 갑니다. 저도 한 입 먹어 보니 열심히 젓가락을 안 움직일 수 없더군요. 어찌나 고기가 야들야들 입에 살살 녹는지... 그래서 수제..수제 하나보다라는 말이 입에서 절로 나오더군요..

 

순대유가 명가 즉석찰순대 & 왕족발

그럼 족발 말고 순대의 맛은 어떨까.... 역쉬~~~~ 찰순대라 그런지 쫀득쫀득한 맛이 정말 괜찮더라구요.. 전 평소에 순대 안 좋아하는데 너무 맛있어서 평소 먹던 것 한 3배는 먹었던 것 같습니다.

 

유가명가유가 명가 즉석찰순대 & 왕족발

족발유가 명가 즉석찰순대 & 왕족발

거기다 갓 무쳐 온 부추와 함께 먹으니 금상첨화...음식이 그냥 술을 부르더군요..ㅋㅋ

 

유가 명가유가 명가 즉석찰순대 & 왕족발

유가명가유가 명가 즉석찰순대 & 왕족발

예전에 족발을 배달 시켰다가 이건 도저히 아니라는 생각에 그 이후론 되도록이면 직접 가게에 가서 먹는 편인데 이 집은 포장이나 배달을 시켜도 만족할 정도로 맛이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매일 두 차례 족발을 삶으면서 한약재를 팍팍 많이 넣어 만든 소스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물론 정성이 최고이겠지만.... 대구에서 소문이 자자했던 그 '유가 명가 즉석찰순대 & 왕족발' 을 직접 먹어보니 일부러 대구에 갈 필요는 이제 없겠더군요. 부산에 상륙한 '유가 명가' 이제 대구 못지 않은 명성을 부산에서도 이어 나가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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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앤쿡' 해운대 장산 맛집

주말 해운대 신도시 주변 밀면집에서 점심을 건하게 먹었습니다. 평소 밀면집이라고 하면 물밀면, 비빔밀면, 만두가 나오는게 고작인데 제가 간 이곳은 밀면을 시키면 소양념 갈비살이 같이 나오는 곳입니다. 밀면집에 소갈비살이라 왠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는.. 우리가 고깃집에서 고기를 시켜 먹고 냉면을 시켜 먹는 것과 같은 느낌이라고 일단 간단히 설명해 두겠습니다.

 

수앤쿡밀면과 소양념 갈비살의 맛깔스런 조화

제가 간 곳은 해운대 신도시에 위치한 '수앤쿡' 음식점입니다. 자세한 장소는 지도 남길께요. 자동차 네비게이션으로 찾아 오실 분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좌동 388번지를 누르시면 됩니다. 전화번호는 051-704-7550 

 

네이게이션으로 오시다 보면 이렇게 큰 빌딩이 보이고 수앤쿡 음식점이 1층에 있습니다. 주차는 바로 옆에 주차공간도 있구요 지하에도 주차공간이 있으니 여유있게 자동차를 가지고 오셔도 됩니다.

 

음식점은 바로 보이는데 입구에 000골프연습장 간판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처음 오신 분들은 당황하실 것도 같은데 그냥 안으로 들어 오시면 음식점이 바로 보입니다.

 

이렇게 큰 규모롱.... 나무에 가려진 수앤쿡 간판이지만 누가봐도 음식점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마치 고깃집같은 넓은 규모의 실내공간이 펼쳐집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각이었지만 제법 많은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계시더군요. 아마도 이 주위가 아파트촌이라서 주말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수앤쿡수앤쿡

실내도 넓어 가족단위 손님이나 주변 직장인들의 회식공간으로도 손색이 없어 보였습니다. 물론 해운대 해수욕장과 자동차로 10분도 안 걸리는 거리라 휴가철 피서객들도 많이 찾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수앤쿡

수앤쿡수앤쿡

조금 늦은 식사시간이라서 그런지 이것저것 마구 시켜 먹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주위에서 먹는 것을 보니 어찌나 맛있게들 드시는지 .. 그래서 우린 밀면, 비빔밀면 그리고 해물칼국수를 시켰습니다.

 

요리를 시켜 놓고 주위를 둘러 보다 눈에 띄는 문구 발견...수앤쿡 음식점에 대한 설명과 요리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적혀 있었습니다. 그런데 글을 읽다 발견한 문구 ..'십여가지의 한약재와 한우사골을 48시간 고아서 만든 육수입니다. 또한 육수에만 극미량의 조미료를 사용하며, 다른 음식에는 일체의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극미량의 조미료란 말에 조금 당황하긴 했지만 왠지 주인장이 너무 정직한 사람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사실 들었어요. 

 메롱

 

육수와 함께 해물칼국수 재료가 먼저 나왔습니다. 해산물과 채소가 정말 싱싱합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흡족!!!

 

칼국수는 메밀을 섞어서 만든 면이었어요. 흰 면발 보다 왠지 보기에도 맛있어 보이고 몸에 좋아 보이네요. 메밀은 찬 성분을 지니고 있어 여름철에는 먹어 두면 좋은 음식이잖아요.

 

칼국수육수와 메밀을 섞은 면 그리고 채소와 해물을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입니다.

 

반찬은 종류가 많지 않았지만 꼭 필요한 것만 준비해서 나와 개인적으론 이게 더 좋더군요. 어떤 곳은 종류만 많아 손님들이 많이 남겨서인지 왠지 낭비라는 생각이 은근 들었거든요. 물론 개인적인 취향이 꼭 먹을 만큼 나오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이렇듯 음식점에 가면 반찬에 그닥 신경쓰지는 않아요.

 

수앤쿡수앤쿡

육수가 끓기를 기다리는데 밀면이 나왔어요. 양도 제법 많이 나오는 물밀면 왠지 육수맛이 기대되더라구요. 한우사골로 48시간 끓였다는 말에.....역쉬! 먹어 보니 진국이었습니다. 물론 소량의 조미료의 영향도 무시 못하겠지만... ㅎ

 

비빔밀면도 양념이 달짝지근 맛있었어요. 평소 면을 시켜면 같이 나눠 먹는데 마파람에 게 눈 감추 듯 샤샤샥 비운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양념이 너무 맛있어 전 비빔이 좋았어요.

 

하지만 물밀면도 강점이 있지요.. 소양념 갈비살과 함께 나온다는 점... 그래서 이 집에서 식사를 할땐 둘 다 시켜 먹어봐야 한다는 점....

 

물밀면과 같이 나 온 소양념 갈비살입니다. 고기맛이 어찌나 야들야들 한 지 그냥 막 고기만 시켜 먹었음 좋겠다라는 생각이 밀면을 먹는 내내 들었습니다. 고깃집도 아닌데 여기서 이러면 안되는데 그쵸..ㅎㅎ 워낙 고기를 좋아해서리~

 

수앤쿡수앤쿡

고깃집에서 냉면에 고기를 싸 먹는 것처럼 밀면에 고기를 같이 싸서 먹으니 이것 참..꿀맛이 따로 없네요.. 고기 두 점이라 너무 아쉬웠지만 다른 요리를 같이 먹다 보니 배가 불러서리..... 다음엔 고기 추가해서 먹어야겠어요. 고기만 추가도 가능하거든요...한 5명이 왔다면 아마 고기를 추가로 시켰을 것 같습니다.

 

수앤쿡수앤쿡

육수가 끓기 시작해 다음 코스 요리 해물칼국수에 들어가는 채소를 먼저 넣었습니다. 칼국수를 끓일때 육수에 채소를 넣어 한소쿰 더 끓인 후 각종 재료를 넣으면 맛이 더 진국이거든요.. 평소 음식점을 많이 다니다 보니 나름 노하우라는...

 

가리비가 엄청 싱싱해서 사장님께 물어 보니 수족관이 따로 있어서 그곳에서 조개랑 가리비등을 넣어 둔데요. 손님이 주문하면 바로 꺼내 주니 이렇게 싱싱할 수 밖에요..일반 칼국수집에서 이렇게 수족관까지 두고 장사하기가 쉽지 않은데 아무래도 처음 이야기했던 것처럼 너무 정직하게 장사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앤쿡수앤쿡

수앤쿡수앤쿡

국물이 끓기 시작해요.. 이제 바로 가리비와 만두 그리고 어묵을 투입합니다. 음...생각만 해도 맛있어 보이는 이 느낌... 먹고 왔는데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이 샤샤샥...이 놈의 면사랑.... 고기사랑....ㅋㅋ

 

수앤쿡수앤쿡

펄펄 끓는 육수에 가리비와 만두, 어묵을 다 넣으니 재료가 많아서인지 물이 그냥 식어 버리네요.. 에긍...빨리 먹고 싶었는뎅....

 

어쩔 수 없죠.. 한소쿰 더 끓여서 더 맛나게 먹는 수 밖에요...ㅎㅎ 맛있는건 기다릴 수 있어요..

 

조개류와 어묵을 넣고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면 투입...

 

한 5분 정도 팔팔 끓여서 다 될때까지 기다려 주기만 하면 됩니다.

 

그동안 찐만두로 속을 달래 봅니다. 근데... 이 만두도 직접 만든다고 하네요.. 참...나... 사장님 너무 맛있게 해 주시는거 아니예요? ㅎㅎ...  너무 좋아요...

 

수앤쿡수앤쿡

수앤쿡수앤쿡

투명할 정도로 얇은 만두피에 알찬 만두속 덕분에 입에 넣자마자 황홀해지는 맛이었어요. 어떤 곳에 가면 만두피와 만두속이 따로 노는데 이곳은 완전 혼연일체...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해물칼국수가 끓기 시작합니다. 매콤한 청양고추를 넣어 깔끔한 맛을 더 해주기로 했어요.

 

먼저 잘 익은 가리비부터 시식해 보겠슴돠~ 오....홍홍 너무 맛있어요. 역쉬... 가리비는 싱싱해야 맛있어! 무엇보다도 재료들이 냉동이 아니라 너무 좋았습니다.

 

수앤쿡수앤쿡

이제 잘 익은 면발 맛을 볼 차례.... 메밀을 같이 넣어서 그런지 맛이 더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칼국수는 뭐니뭐니해도 면발이잖아요.

 

수앤쿡수앤쿡

수앤쿡수앤쿡

이것저것 다양하게 요리를 먹고 나니 기분이 급 좋아졌어요..식사를 마치고 가려는데 카운터 앞 액자에 재미난 문구가 똭! .. ' 정말 잘돼 ..안심 ' ㅋㅋ.. 이런 재미난 문구는 처음 보는지라 신발을 신으면서도 주인장의 긍정적인 마인드가 많이 느껴졌던 가게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음식점을 하면 자긴만의 컨셉이 중요한 것을 알면서도 막상 음식점을 하면 잘 지켜지지 않은 곳들이 많은데 이곳은 왠지 모르게 남다른 주인장의 마음을 조금은 엿 볼 수 있겠더군요. 무엇보다고 정직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가진 분이라는 생각에 손님의 입장에선 기분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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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숯화로구이 전문점 육풍 고깃집



해운대 좌동에 유명한 참숯화로구이 전문점이 있다고 해서 남편과 주말 같이 다녀 왔습니다. 평소 참숯구이는 많이 먹어 봤지만 화로구이라는 말에 조금 솔깃... 거기다 고기도 명품이라고 소문이 자자해 한번쯤 들리고 싶다는 생각을 여러번 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시간을 내어 가게 되었네요.


우리가 간 참숯화로구이 전문점은 바로 육풍입니다. 이곳을 찾아 근처에 오니 이곳저곳 많이 간 음식점들이 즐비해 있었어요. 아무래도 이곳이 해운대 좌동 상권이라서 음식점들이 모여 있는가 봅니다. 자세한 위치는 지도 남길께요..

지도를 봐도 잘 모르겠다 싶은 네비주소 알려 드릴테니 참고하셈...
부산시 해운대구 좌동 908-2 2층 가게이름 - 육풍


일단 주차도 수월하게 할 수 있으니 차를 가져 오셔도 됩니다. 우리가 간 육풍은 2층에 위치해 있는데요.. 테라스가 있어 분위기 넘 좋아요.. 물론 내부도 넓어 가족 단위 손님이나 모임 장소로도 손색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육풍 고기집 가게 내부입니다. 점심시간 딱 맞춰서 가서 그런지 조금 여유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자리에 앉자 마자 갑자기 우르르 몰려 와 순식간에 이 넓은 좌석들이 다 찰 정도로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좋은 자리 섭렵하게 힘들 듯 해요..우린 다행이 예약을 해서 창이 보이는 멋진 자리를 차지했답니다.


모든 음식은 사장이 직접 매일 정성을 다해 만든다고 하니 왠지 더 믿음이 가는 음식점입니다. 무엇보다도 명품이란 이름을 내 걸 정도로 좋은 고기를 사용한다고 하니 먹고 싶다는 생각이 더 들게 만드네요.


메뉴판이 조금 특이하네요.. 직접 글을 써 만든 것이 정성이 가득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손글씨가 보기 힘든데 이렇게 보니 반갑기도 해요..


명품삼겹살이라고 맨 윗부분에 떡하니 적혀 있으니 아무래도 이집에서 제일 메인 요리겠죠.. 거기다 국내산이라 더 먹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일단 오늘은 명품삼겹살을 먹어 보고 맛있으면 다음에 다른 것들도 맛 봐야겠어요.


음...점심특선도 따로 있네요.. 직장인들이 맛있는 고기를 저렴하게 분위기 있는 곳에서 먹을 수 있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격도 그닥 비싸지 않네요. 쌀, 고추가루, 배추 모두 국내산, 소금은 3년 숙성시킨 신안갯벌 천일염...그래서인지 반찬이 맛있었다는 느낌 지금도 지울 수 없습니다.


전 이 내용이 맘에 들었어요.. 사장님이 직접 정성을 다해 만든 음식을 제공한다는 말....음식점은 사장님이 직접 하는 곳에 가면 뭔가 달라도 다르거든요...아마도 음식에 대한 철학이 그대로 묻어나서 그런가 봐요..


고기를 시켜놓고 기다리니 반찬등 상차림이 깔끔하게 차려집니다. 마늘을 꼬지에 꽂아 놓은 것이 이색적이네요. 보통 마늘을 조그만 통에 담아 나오는게 보편적인데 그쵸...


고기와 찰떡궁합인 파절임


양파 & 소스


양배추 샐러드


조미료 일절 들어가지 않았다는 물김치.. 맛을 보니 건강해지는 듯한 시골스런 맛..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던 우거지된장국이 첫 상차림에 같이 나왔어요. 맛을 보니 감자탕집에서 먹는 맛보다 고기맛이 진하게 느껴졌다는 개인적인 생각...물론 고기는 별로 없지만....ㅎ


이 집에서 유명하다는 참숯화로구이입니다. 항아리안에 참숯을 넣었는데요.. 전 이런 모습 처음이라 신기했어요.. 열 전도율이 오래도록 유지될까하는 것과 참숯이 꺼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생각외로 넘 괜찮았다는 생각..


참숯화로구이에 석쇠를 올려 조금 달군 뒤 고기를 올려 굽기로 했습니다.


우리가 시킨 명품칼삼겹살입니다. 고기 두께도 괜찮고 무엇보다도 고기가 넘 좋아 보이더군요.. 굿...


명품칼삼겹살 3 인 분..


고기를 잘 달궈진 석쇠에 올리자마자 소리 완전 작렬입니다.


고기와 함께 온 꼬지에 끼운 마늘과 버섯도 함께 굽기로...


불조절하는 구멍이 없어 혹시나 고기가 빨리 구워질까하는 고민을 잠깐 했었는데 생각외로 빨리 잘 구워집니다. 우리같이 고기 좋아하는 사람은 초스피드가 좋죠..ㅎㅎ


고기를 올려 놓으니 직원분께서 오셔셔 고기를 구워 주시네요..안 바쁠때는 이렇게 구워도 주신다고 하던데 제가 보기엔 대부분 테이블에가서 다 구워 주시는 것 같더군요.. 부지런도 하시징...


잘 구워지는 명품칼삼겹살....지글지글~


고기가 구워지는 동안 밖을 바라 보니 분위기 꽤 좋습니다. 밤에 테라스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 것도 운치백배 일 듯 합니다. 뭐든 야외에서 먹으면 그 맛이 실내보다 배가 되잖아요.. 그래서 사람들이 캠핑가서 고기를 구워 먹으면 맛있다는 말을 하는지도..


우리가 들어 온지 얼마 안돼 순식간에 손님들로 가득차 버린 실내..주위에 음식점들이 많은데 아마도 이 집 고기맛이 좋긴 좋은가 보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고기가 확 타지도 않고 잘 구워졌어요.. 이제 맛있는 명품고기 시식해야겠죠...음냐....지금 생각하니 또 침이....ㅎㅎ


울 남편 저부터 한쌈 사 줍니다. ㅠㅠ 감동....감동이야.....


우리가 고기를 맛있게 먹는 동안 직원분이 와서 고기 안타게 잘 구워 주시더군요.. 엥... " 근데 그건 뭐예요? " 너무 귀여운 석쇠가 오른쪽에 하나 놓여 집니다.


물어 보니 이건 화로구이라 구운 뒤 한쪽에 두고 먹으면 편하다고 하네요.. 그러고 보니 석쇠위에 계속 올려 두면 탈 염려가 있을텐데 그런 생각을 접게 만든 아이디어 석쇠인듯...좋아요..아주 좋아!


고깃집 치고는 분위기가 좋아서 그런지 정말 사람들 많았어요.. 물론 고기맛도 괜찮았다는 평입니다.


고기를 맛나게 먹고 밥도 시켜 먹었어요.. 밥을 시키니 된장국과 반찬 2종류가 나왔어요.


된장국도 해물이 들어가 시원한 맛이었습니다. 맛있는 명품삼겹살에 밥까지 먹으니 배가 넘 불렀어요. 다음엔 다른 종류도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식사를 마쳤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후식으로 커피 한 잔... 원두를 직접 내려 주는 커피가 있어 우린 아메리카노를 우아하게 테라스에 앉아서 마셨어요.. 고깃집치곤 분위기가 꼭 레스토랑 같아 친구들 모임이나 가족모임에 괜찮겠다는 생각을 하게 한 음식점이었습니다. 해운대 자주 가는데 이곳에서 다음엔 지인들과 식사를 한번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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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Pop Culture Project

부산에서 태어나 살아 온지 40년이 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부산에서 오랫동안 살았다고 하면 부산의 모든 것을 다 알거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아직도 부산의 곳곳은 송두리채 다 잘 알지 못하는 무늬만 부산사람입니다. 뭐..그래도 남들은 부산에서 오래 살았다고 저를 부산토박이란 말을 하곤합니다. 나름대로 부산의 곳곳을 자주 여행하고 부산의 문화와 멋 그리고 먹거리를 글로 통해 전달하고 있기때문입니다. 얼마전 위드블로그를 통해 부산의 문화. 예술 그리고 맛에 대한 리뷰가 나왔길래 얼른 신청했답니다. 부산토박이로써 부산에 대해 더 많이 알리는 계기가 될거라는 기대가 컸기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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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의 낭만이 가득한 밤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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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아름다운 야경이 많은 도시로 잘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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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마천루의 이국적인 야경

그럼 이번 기회를 통해 부산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먹을 수 있고 부산의 유명한 관광지 해운대의 멋진 풍경 그리고 유명한 예술인의 전시를 볼 수 있는 곳을 오늘 소개할께요. 타이틀이 해운대 팝컬쳐프로젝트로 예술과 부산의 먹거리를 한 곳에서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맞은편 호텔이 밀집된 곳에 특별한 전시장과 먹거리의 장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바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그랜드 호텔내(바베큐존)에서 열렸습니다. 휴가철이라 평소보다 더 붐비는 해운대인지라 많은 사람들에게 더 뜻깊은 장이 될거란 생각이 들면서 유명한 아트의 작품들을 입구에서 구경하며 들어 갔습니다.
"

어...이거 자갈치시장에 가면 볼 수 있는 것들인데..."

네 맞습니다. 부산 공동어시장에서 흔히 보는 물건이지요. 아참..이걸 구상한 건축가님은 이 물건을 자갈치 시장 공동 어시장에 갔다가 감을 얻어 만든 작품겸 테이블이라고 합니다.

평소 우리가 잘 접하지 않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더 눈여겨 보게 되었고 부산의 대표적인 음식을 맛 볼 수 있다는 장소가 호텔이지만 나름 바닷가 분위기있는 포장마차같은 조금은 편한 장소로 여겨지는 곳(바베큐존)에서 부산의 대표 음식을 맛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그럼 잠깐 부산의 대표적인 음식이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 볼까요.. 부산의 대표적인 음식을 손꼽자면 부산 동래파전을 비롯해 밀면, 돼지국밥.장어 그리고 부산오뎅(어묵)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이 중에서 한 가지이상은 먹어 봤을 정도로 유명한 부산의 먹거리지요. 조금은 토속적이고 서민적인 음식이지만 이젠 부산을 찾는 외국인들도 자주 먹는다고 하니 가히 그 맛이 세계적인 맛으로 알려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럼 우리 부산의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골라 먹을 수 있는 곳을 한번 보겠습니다. 포장마차 분위기라고 하기엔 너무도 품위가 느껴지는 장소네요. 그래서인지 호텔이라고 해운대에 찾아 오시는 관광객이면 누구나 다 자연스럽게 이곳을 찾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우리가 도착한 시각이 제법 늦은 시각이라 술안주를 요기로 우린 준비했습니다. 안주는 소세지모듬구이랑 부산의 명물 동래파전을 시켰답니다. 그리고 션한 맥주도.. 시원한 바닷바람을 맡으며 맛있는 음식을 먹으니 기분까지 업되는 느낌이었습니다.

팝컬쳐 프로젝트, 해운대

모듬 소세지 구이 ..

해운대, 맛집, 그랜드호텔

수제라 그런지 너무 맛있어!

해운대, 그랜드호텔, 팝컬쳐프로젝트

바닷바람을 맡으며 분위기 있게 한잔하는 것도 추억..

맛집, 먹거리, 부산, 여행, 해운대

부산에서 유명한 먹거리 동래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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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나는 싱싱한 해산물이 파전 속에 쏭쏭쏭...

동래파전은 솔직히 부산시 동래구에서 파는 파전이 최고인데 이곳에서 먹는 파전도 분위기가 좋아서 그런지 완전 맛있었어요..역시 우리 부산의 먹거리다운 맛이었다고나 할까요...

분위기에 취하고 맛에 취하고 아름다운 풍경에 취한 울 남편 한마디 던집니다. 마치 자신이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포즈를 취하면서 말이죠..." 니가 가라 ..하와이...." ㅋㅋㅋㅋ 부산에 사는 우리도 이런 기분이 드는데 만약 타지역에서 오신 분들이라면 아름다운 부산 풍경에 취해 아마도 더 낭만적인 느낌으로 부산여행을 하실거란 생각도 들더군요. 여하튼 멋진 풍경(바다)을 배경삼아 예술 작품도 보고 부산의 먹거리도 맛 볼 수 있는 곳이라는 너무도 좋았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아참..7월 휴가시즌부터 10월 영화제가 열리는 시기까지 운영한다고 하니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오시면 이곳에 들러 부산의 맛에 한번 취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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