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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격에 분위기도 한정식

요즘 나가서 식사를 하면 최소 6,000~7,000원은 기본입니다. 한끼 식사에 이 정도면 솔직히 우리 서민들 적은 돈이 아니지요. 거기다 가격은 비싼데 밥을 먹고 나오면 왠지 허전한 느낌이 들때도 있죠. 그럴땐 이런 생각까지 들기도 합니다. ' 역시 나가서 먹는 밥은 배가 부르지 않아! ' 라고... 하지만 그런 생각을 완전히 접어도 되는 그런 가격 착한 맛집을 오늘 한 군데 소개해 드릴까합니다. 단돈 5,000원에 푸짐한 한 상에 배가 부르도록 먹을 수 있는 곳을 말입니다.

 


서면에 볼 일을 보러 갈때면 한번씩 들리는 밥집입니다. 번화가와 조금 떨어진 거리지만 착한 가격에 푸짐한 양때문에 자주 오게 되네요.. 아마도 제 블로그를 보고 한번쯤 찾아 가시는 분들은 실망하지 않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제 주관적인 생각이지만요...ㅋ


먼저 메뉴판을 한번 보겠습니다. 일단 정식을 기본으로 김치찌개와 된장찌개가 5,000원입니다. 대부분 이곳에 오시는 분들은 정식과 김치찌개를 드십니다. 아마도 가격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정식과 김치찌개를 시키면 반찬이 먼저 푸짐하게 나옵니다. 다양한 종류에 한번 놀라게 되는데 거기다 김도 따로 하나 더 주십니다. 그건 포장용인 것으로.... 고로 반찬이 총 17가지.. 반찬만으로도 밥 한그릇 뚝딱할 것 같죠..


거기다 정식에 같이 나오는 된장국과 김치찌개까지 더하면 단돈 5,000원에 진수성찬이 됩니다.

음식점

된장찌개

정식

김치찌개


반찬도 어찌나 정갈하게 나오는지 솔직히 그것에 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러 말 하긴 좀 그래도 요즘 음식점에서 음식 재사용 안하다고 하면서 은근슬쩍 재사용하는 곳 많잖아요. 거기다 불결하기까지 한 곳도 있공...여하튼 이곳은 달라 보였어요..


조금 부족한 듯한 반찬의 양이 오히려 더 정갈하게 보였습니다. 거기다 따듯하게 나오는 반찬은 따듯하게 나와 마치 한정식같은 느낌의 식당이었어요.. 단돈 5,000원이라고 대충 챙겨서 반찬이 나오지는 않아 너무 좋습니다.


불고기도 나오고......


달걀후라이에 오징어 무침까징....완전 대박!

정식

다양한 반찬에 두 번 놀라는 밥집

정식

김치찌개엔 고기도 큼직하니 많았어요.

푸짐한 반찬에 된장찌개와 김치찌개가 있으니 누구나 밥은 추가로 시켜 먹게 되는 곳입니다. 하지만 한가지 더 괜찮은건 바로 밥은 무조건 추가는 공짜라는 점.... 물론 반찬이 부족하면 계속 추가해도 눈치주지 않고 친절합니다. 단돈 5,000원에 이렇게 푸짐하게 먹고 나오는 곳 있음 말하시길...아마도 이런 곳은 드물다는 생각이 듭니다. 거기다 식사를 다하고 나면 서비스로 식혜까지 갖다주니 완전 한정식같은 밥집입니다. 물론 단돈 5,000원에 누리는 식사......그래서 우린 서면에 볼일을 보러 가는 날엔 꼭 이곳에 들러 밥을 먹습니다. 아참... 왠지 자주 가면 같은 반찬에 지겨울 것 같죠... 하지만 이곳은 반찬이 매일 같지 않아요..

정식

매일 조금씩 차이 나는 반찬..


며칠전에 갔을땐 불고기 대신 갈치조림이 반찬으로 나왔어요... 물론 반찬도 조금씩 달랐구요.. 아마도 매일 이곳에서 식사를 해도 절대 지겹지 않은 음식점이란 생각이 먹는 내내 들었답니다. 단돈 5,000원이면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나오는 밥집...어떤가요.. 정말 착한 식당이죠..


 

요즘엔 맞벌이부부가 많다보니 일주일에 몇 번은 외식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신혼부부라면 더 그럴 것도 같네요.
우리집도 일주일에 한 두번은 외식을 하는 편이고 , 집에 손님들이 많이 오는
날은 집에서 시켜 먹기도 해 나름대로 외식으로 나가는 생활비가 좀 많은 편입니다.
그래도 같이 맞벌이를 하니 오히려 둘이서 음식을 해 먹는 것 보다 간단히 시켜 먹는 것이
더 경제적이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지요.
하지만 얼마전에 한 식당에서 음식을 시켰다가 어이없는 일이 있었답니다.
아귀찜을 시켜서 먹었는데 아귀찜이 영 신선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육안으로 보기엔 나름대로 깔끔 그자체였는데 고기는 정말 고무를 씹는 듯이 질기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양념이 신맛이 나는게 아무래도 신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먹다 말고 아귀찜을 시킨 식당에 전화를 했지요.
그랬더니 음식점 주인장이 어이없게..

' 원래 그런 맛이다. '
' 고기는 냉동이지만 그리 오래된 건 아니다.'
' 양을 많고 가격이 저렴하면 됐지 .. 왠 트집이냐..'

정말 요리를 하는 사람이 기본이 안 된 말을 계속했습니다.
그래서 그날 전화로 안 좋은 말싸움을 했답니다.
물론.. 그날 아귀찜은 몽땅 음식물쓰레기통으로 들어 갔지요.
여하튼 그런 일이 있은 후 그 집은 다음에도 음식을 절대 시켜 먹지 않기위해
음식책자에 표시까지 해 두었답니다.
사실 그렇잖아요.
집에 한달에 한번 우체통에 꽂히는 동네음식책자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아무 꺼리낌없이 음식책자에 나온 음식그림과 가격 대비를 보고 시켜 먹는게 대부분이잖아요.
그런데 그렇게 엄선해서 시킨 음식이 완전 먹지 못할 정도라면 기분이 어떻겠습니까!
이런 경우는 한번씩은 경험해 봤을겁니다.
그런데..
더 황당한 경우는..
시켜 먹는 음식이 완전 상상을 초월하는 환경에서 만들어 졌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얼마전에 친구와 함께 한 식당에 갔을때 일입니다.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슈퍼에서 껌을 사기위해 갔었지요.
슈퍼는 식당 바로 밑 지하에 있었는데 그곳에는 슈퍼 뿐만 아니라 여러 가게들이 즐비해 있었습니다.
슈퍼에서 껌을 사서 건너편으로 올라 오는데 ..
헉!;;;;
정말 못 볼 걸 보고 말았답니다.
한 음식점(배달전문업체)을 지나다 조리하는 곳을 우연히 보았는데 완전 어이가 없더군요.
이런 곳에서 음식을 만들어서 배달하는 곳인가! 하는 생각에 기겁을 했습니다.
냄새나는 배수구 바로옆에 배추를 절이고 있는 통이 있고 그 옆엔 조리할 수 있는 불 ..
그리고 바로 옆엔 음식물쓰레기통이 있더군요.
물론 음식물쓰레기통은 뚜껑이 없는 채로 냄새가 폴폴 났습니다.

배수로를 사이에 두고 음식물쓰레기통과 그 옆 바닥에는 배추..그리고 조리대가 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위생상 바닥에는 음식물을 놓을 수 없는데 물때와 곰팡이가 더럽게 끼고 냄새가 나는
배수옆에 있는 곳이라는데 비위가 약해지더군요.
그리고..

배달업체라서 손님들이 와서 커피를 마시진 않겠지만..
배수로 바로 옆에 더러운 물건들과 섞여 커피자판기까지 있어 이곳에서
커피를 빼 마시는 사람들에게도 위생상 안 좋은건 보이만해도 알겠더군요.


아무리 배달업체라지만 이건 좀 아니다 싶었습니다.
어떠세요..
이렇게 지저분한 환경에서 만든 음식을 우리 가정에 배달 된다고 생각하니
왠지 다시는 음식을 시켜 먹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세요.
아무리 배달업체라 고객들이 잘 보지 않는 곳이지만 정말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조금만 신경쓰면 깔끔하고 위생적인 환경이 될텐데하는 마음이 들었고,
우리가 집에서 편히 음식책자에 나온 맛난 음식그림을 보며 시켜 먹는
음식이 나오는 뒷배경을 생각하니 왠지 배달음식은 이제부터 꺼려졌습니다.
어때요.
여러분들이 집에서 편하게 시켜 먹는 요리들의 조리환경 한번 확인하고 싶지 않으신가요?

 
얼마전에 부산블로거들이 한중 언론인 친선모임을 가졌습니다.
중요한것은 이번 모임은 관이나 특정단체의 주도가 전혀 아닌
순수한 시민들의 모임(블로거)으로 이뤄졌다는 것에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모임은 한국언론재단의 ' 한.중 언론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국 국영
신화사 통신및 기자단이 부산을 방문해 블로거들과 간담회를 통해 한국 블로그 문화에
관한 점을 자세히 알고 간 계기가 되어 우리나라 블로그에 관해 많은 홍보를 했다는 점에
큰 효과를 거두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간담회 중에서 관심 분야에 들어간 내용이 우리의 먹거리 문화였습니다.
그래서 중국기자단과 함께 우리의 맛을 알리기 위해 우리고유의 맛을 그대로 전하고파
부산에서 유명한 한정식집으로 그들을 데리고 갔습니다.


한정식집으로 식사를 하러 가니 가는 날이 장날이라는 말처럼 식당입구에서 한창 김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런 장면을 집에서나 어딜가나 자주 볼 수 있는 모습이지만 중국사람들은 이모습이
신기했는지 식당안에 들어갈 생각을 하지 않고 김치 담는 모습을 신기한 듯 쳐다 보더군요. 사진기 셔터를 연신 터트리는 중국기자들.


아주머니들의 김치 담는 모습에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는 중국여기자.


아주머니 김치를 담다 중국여기자에게 금방 무친 김치를 하나 입에 넣어주니 엄청 좋아했습니다.

한정식집은 여느 한정식집과 비슷했습니다.
조금 다르다면 이곳에선 약선요리 한정식집이라는 점이 다른 한정식과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직접 약초를 따러 가서 그것을 음식에 넣어 다른 집과 특별한 요리를 선보이는 곳이거든요.


한정식 내부.
도심 속에 위치한 한정식이긴 하나..
안으로 들어가면 시골집 분위기가 솔솔 나서 마음까지 편안해지는것을 느낀답니다.


자.. 그럼 중국기자단도 반해 버린 우리의 먹거리 한정식 요리 몇 가지 구경해 보실래요~.


모든 요리 하나 하나에도 사람의 손길이 느껴지는 우리고유의 한정식..
우리나라 사람뿐만 아니라 중국기자들도 반할 만 하죠.^^




어떠세요..
요리 하나 하나에 정성이 가득해 보이죠.
마지막에 나오는 식사도 정말 정갈함 그자체더군요. 물론 맛도 좋았구요.


블로거들과의 간담회도 좋았지만 무엇보다도 음식맛이 좋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중국기자들의 모습들이 사진으로 다시 보니 선하네요. 역시 우리의 먹거리 한식은 세계적인 음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얼쑤! 우리것이 좋은 것이여~~.ㅎㅎ


맛있는 요리를 해 주셔셔 고맙다며 음식점 주인장과 사진을 찍길 원하는 중국통신단원들..
사진을 찍어 주면서 은근히 우리먹거리를 세계에 알릴 것 같은 생각에 마음이 흐뭇하더군요.


어떠세요..
우리의 먹거리 한식..
세계 어느 요리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겠죠.
이번 중국기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우리의 한식문화도 중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어 흐뭇했습니다.
물론.. 중국기자들에게 우리나라 블로그 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어 더 뜻깊은 시간이었답니다.

tip..
한정식- 정림(약선음식 전문점).
tel      - 051. 552.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