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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보롬왓 가을 풍경

제주도 가을 하늘은 정말 하루종일 보고 있어도 좋다. 아마도 도심 속 빌딩숲에서 바쁘게 앞만 보고 달려 온 내겐 정말 이 보다 더 좋은 휠링은 없을 듯 하다. 사실 제주도에 이사 오기 전에는 하늘을 제대로 본 적이 거의 없는 듯 하다. 왜 그랬을까? 참 아이러니하다. 그러고 보니 하늘을 많이 본 적은 어린시절 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에 본 하늘이었다.


물론 제주도 하늘은 내가 생각하기론 가을이 제일 이쁜 것 같다. 다니기 딱 좋고 하늘은 높고 푸르르고 구름은 몽실몽실 꿈을 안겨 주니 말이다.  얼마전 갔던 보롬왓도 그랬다. 하늘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주변 풍경에 그만 매료되고 말았다. 한마디로 누가 찍어도 인생샷이 되는 그런 장소였다.

보롬왓 주변을 한바퀴 돌며 구경하는 트랙터도 있었다. 1인에 990원 싸다...그런데 단체위주인 듯.......개인들은 거의 없었다.

아름다운 풍경도 보며 차 한 잔의 여유....정말 제주도라서 더 좋은 듯 하다.

사람들이 많았지만 워낙 넓어 여유로움이 가득한 보롬왓 풍경이었다.

친구, 연인 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많이 찾는 보롬왓.....그래서일까.... 아이들과 함께 재미나게 놀 수 있는 공간이 넓은 마당에 있었다.

양도 여유롭게 풀을 뜯고.....사람 만큼 동물도 여유만만이다.

불과 몇 달 전에는 하얀 메밀밭이 인기만점이었다면 지금은 라벤더, 로즈마리등 허브식물의 향이 가득한 보롬왓이다.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는 보롬왓

마치 컴퓨터 바탕화면에서나 나 올 법한 풍경도 이곳에선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다.

한번은 가도 인생샷을 그저 건진다는 보롬왓......... 내 생각엔 이쁜 제주도 가을하늘이 한 몫 든든히 한 듯 하다.

이렇게 멋진 풍경을 두고 그냥 갈 수 없다는 생각에 남편을 모델삼아 사진 몇 컷 담아 봤다.

전문 사진작가가 아니라도 이곳에선 누구나 사진작가가 된다. 그만큼 풍경이 받쳐 준다는 의미일지도..... 제주도 가을하늘은 어린시절 자주 봤던 티 없이 맑은 모습이다. 그래서일까...... 왠지 하늘을 하루에도 몇 번은 보게 된다. 물론 자연스럽게 ..........


  1.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7.10.31 09:49 신고

    정말 저를 유혹하는 멋진 풍경입니다^^

제주도 정착후 맞이하는 첫 겨울 ..

비가 참 오랫동안 보슬보슬 내린다. 벌써 3주 째 접어 들어 가는 것 같다. 비가 와도 생각보다 춥지 않아 다행 이라는 생각이 슬슬 들긴 하지만 솔직히 걱정이 되었고 11월 중순이 넘어서니 마음이 급해졌다. 이유는 가게에 자그마한 난로를 설치하기로 했는데 비로 인해 차질이 생기기 시작했기때문이다. 사실 난로야 그냥 설치하면 되지만 난로와 연탄이 같이 배달 오는관계로 여지껏 미루었던 일이 되었다. 그래서 일기예보를 확인한 후 비가 오지 않는 날 갖다 달라고 하니 이게 무슨 일... 배달오는 날도 어김없이 또 비가 보슬보슬~ ㅠㅠ 하지만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연탄 배달 오는 날 아침 풍경

 

 

드디어 연탄이 도착했다. 연탄을 보니 올 겨울 훈훈하게 보낼 걸 생각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푸근하다. 참 오랜만이다. 이렇게 많이 연탄을 넣어 보는게 아마도 35년은 넘은 듯... 어린시절 겨울철 난방은 연탄이었는데 겨울이 오기 전 연탄을 몇 백장씩 창고에 쌓아두는 모습이 생생하다. 제주도에 이사 온 후, 작은 가게지만 정착단계를 거치면서 벌써 6개월이 넘었다. 이번 겨울이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겨울이다 보니 더 감회가 새롭다.

 

 

제주도는 연탄도 한 파렛트씩 배달한다. 50장, 100장 조금씩 주문이 안된다. 무조건 한 파렛트.... 육지에서 가져 오기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렇게 주문해야하는 점이 조금 부담스러운 부분이긴 하지만 어짜피 겨울에는 다 사용할거라 그려려니 마음의 여유를 가져 본다.

 

 

연탄를 내리려고 하는 순간 우리집에 단골로 택배를 배달해주시는 대한통운 기사님 차가 지나간다. 이른 아침부터 배달을 하시는 정말 부지런한 분...

 

 

연탄과 같이 온 연탄난로 두 개

 

 

잘 포장되어 온 연탄이다. 어찌나 랩으로 잘 포장했는지 흔들림없이 잘 고정되어 있다.

 

 

비가 갑자기 내려 창고까지 배달하는 일을 서둘러야 할 듯하다. 연탄이 비를 맞으면 말리기 쉽지 않기때문이다. 제주도는 비도 자주오고 습도가 높기때문에 바닷가 주변에는 특히 신경을 써야한다.

 

 

올 겨울을 따듯하게 해 줄 연탄

 

 

보는 것만으로도 든든하다. 겨울대비를 다 한 듯.......

 

 

드디어 연탄을 창고에 나르는 사장님 .. 오잉...그런데 장갑을 끼고 연탄을 쌓아서 운반한다. 옛날엔 집게 같은걸로 연탄을 옮긴 것 같은데 ....

 

 

사장님 동작이 정말 빠르다. 순식간에 파렛트에 있는 연탄 반을 창고에 옮겼다.

 

 

연탄을 찍다가 한 번 씩 같이 찍혀 나온다는 핀....신기하다.

 

 

연탄구경을 하고 있는데 비가 오는 가운데 자전거 하이킹을 하는 관광객들의 모습이 보인다. 여행은 간혹 이렇듯 날씨와 관계없이 즐기는 분들이 많다.

 

 

가게 안에 설치할 연탄난로 ..연탄 6개 들어간다.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는 것 치고는 난로 크기는 작아 보인다.

 

 

올 겨울 훈훈하게 만들어 줄 연탄난로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창고안에 수북히 쌓인 연탄

 

 

쉼터에도 연탄난로 하나 놓았다.

 

 

뚜벅이 여행객들이나 하이킹족들이 잠깐 쉴 수 있게 마련한 공간에서 지도도 보고 노트북도 따듯한 환경에서 할 수 있을 것이다.

 

 

군고구마를 구워 먹고 싶게 만드는 연탄난로.... '농사를 지어 고구마가 땅 속에서 듬뿍듬뿍 나왔음 좋겠다'라는 생각을 순간하게 되었다. ㅋㅋ 그냥 마트에서 필요한 만큼 구입하는 걸로....

 

 

다른 지역은 몹시 춥다고 하는데 제주도는 겨울에 들어서는 길목이지만 날씨가 그리 춥지 않고 오히려 포근하다. 역시 우리나라에서 제일 따듯한 남쪽나라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인다. 부산도 10월 중순부터 히터, 난로로 따듯하게 보내는데 제주도는 12월이 되면 난로가 필요할 듯하다. 물론 직접 연탄난로 설치하려면 시간이 걸리니 12월 초엔 제주도에서 운치가 그윽한 모습으로 변신하지 않을까싶다.

  1.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5.11.21 15:14 신고

    요즘 연탄배달도 파렛트로 하는군요 ㅎ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5.11.30 15:34 신고

      배에 실어 오기때문에 파레트는 기본이라고 합니다.
      운반하기도 좋고....^^

  2. Favicon of http://ripigender.tistory.com BlogIcon 알랑방귀 2015.11.29 21:52 신고

    와..연탄난로가 정겹게 보이네요.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5.11.30 15:35 신고

      서민들의 난방연료죠...
      어릴적 겨울이 되면 몇 백장씩 쌓아두던 생각이 납니다. ^^

태풍이 지나간 제주도 풍경은 이렇습니다.

제 태풍이 왔냐는 듯 제주도의 아침 풍경은 가히 절경이었습니다. 신선한 아침 공기를 맡으며 출근하는 오늘은 더욱더 기분이 상쾌한 느낌입니다. 올해 태풍은 정말 착하게 잘 지나가는 것 같아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오늘 아침 태풍이 지나간 제주도의 풍경은 완연한 가을 하늘을 연상케 할 정도로 아름다움 그자체였습니다. 잠시 차를 멈추고 출근길에 찍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 몇 장 포스팅합니다.

 

조천조천에서 삼양 가는 길

길을 멈추게 하기에 충분한 아침 제주도 풍경입니다.

 

싱그러움이 가득한 자연과 아름다운 제주풍경이 더욱더 멋진 제주도의 모습을 보여 주는 것 같습니다. 솜사탕같은 뭉게구름이 어린시절 곱던 하늘을 연상케합니다.

 

태풍이 지난 후, 제주도 하늘

용두암에서 도두항 가는 길

자전거 하이킹을 하는 사람들이 환호성을 지르는 구간입니다. 저 또한 6년 전 이곳 제주도에 여행 왔을때 그랬으니까요...역시 변한건 몇 개의 건물이 서 있는 것 뿐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은 여전합니다.

 

도두에서 바라 본 바다풍경

도두항포구

도두항

가게 뒷마당 텃밭

가게 뒷마당

가게로 돌아와 영업 준비를 기분 좋게 했습니다. 가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아침 풍경 그 속엔 세월의 흐름이 느껴졌습니다. 오늘은 에어컨을 틀지 않아도 선선해 창문을 활짝 열고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1. govl12 2015.08.26 11:31 신고

    정말 아름답습니다. 당장이라도 제주도에 가고 싶네요...ㅡㅡ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5.08.29 22:55 신고

      요즘에 제주도 여행 오시는 분들이 많이 늘었어요... 놀러 오삼요..

  2. Favicon of http://56kg.tistory.com BlogIcon 수자닝 2015.08.26 12:30 신고

    제주도에서 본하늘과 대구에서 본하늘...정말 달라보입니당ㅎㅎ같은하늘인데...조만간 저두 제주도 가서 누어서 한번 하늘을 널리보고싶네요..^^&

  3. 정민맘 2015.08.26 20:36 신고

    사진이 예술입니다. 역시 제주도네요...^^

  4. Favicon of http://doitnow61.tistory.com BlogIcon 늙은도령 2015.08.27 00:07 신고

    피해가 적었으면 합니다.
    늘 태풍은 무서워서....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5.08.29 22:56 신고

      올해 태풍은 착하게 지나가는 것 같아 넘 좋아요.^^

  5. BlogIcon 정훈 2015.08.27 06:25 신고

    멋지네요ᆢ

  6.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5.08.27 09:06 신고

    태풍이 지나가서 하늘이 깨끗하군요
    언제봐도 예쁘고 아름다운 제주입니다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5.08.29 22:57 신고

      부산과 많이 다른 하늘 풍경에 매일 놀랍니다. ㅎㅎ

제주도에서 제일 이국적인 곳은 어디?

내가 제주도에 살고 있다고 느낄땐 이런 모습때문..

" 정말 좋다 "

" 참 아름답다 "

" 여기서 계속 살고 싶다 "

" 조용해서 좋다 "

" 물이 깨끗하다 "

" 풍경이 이국적이다 "

 

등...참 많은 단어가 생각나게 하는 곳이 제주도에 있다. 휴가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짧게는 1박2일, 길게는 10일 정도의 휴가를 제주도에서 보낸다. 최고의 성수기인 7월 중순~8월 초 제주도에 오는 항공권은 거의 매진이 되었을 정도이다. 아는 지인도 이번 여름휴가는 제주도에서 보내고 싶다고 했는데 결국 비행기티켓이 없어 아쉬워했다. 이럴땐 제주도에 살고 있는 내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 사람 중에 한 명인지 모르겠다.

 

함덕해수욕장함덕해수욕장에서.....

일찍 일을 마치면 집 근처 조용한 곳에 들려 내가 제주도에 지금 살고 있구나라고 느낀다. 제주도에 살면서 참 변덕스럽던 날씨..아마도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더 그런 것 같다. 오랜만에 일찍 마치고 찾았는데 비가 보슬보슬......

 

하지만 차 안에서 보는 풍경도 정말 운치 있어 비가 와도 그만큼 낭만이 느껴지는 곳이다.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제주도는 바람이 마치 가을바람처럼 시원하게 분다. 선선한 바람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는 것은 일상에서의 또 다른 행복인 셈이다.

 

아름다운 자연을 보며 잔디에 돗자리를 깔고 맛난 간식을 먹으며 오붓하게 데이트를 즐기려고 했건만 날씨가 도와 주지 않아 차 안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봐야만 했다. 그래도 참 희한하지.... 또 다른 느낌의 낭만이 느껴지니 말이다.

 

함덕해수욕장데이트를 하는 모습도 낭만적인 풍경 그자체

비가 오면 오느대로 햇살이 비추면 비추는대로 낭만이 가득한 곳이 바로 제주도인 것 같다.

 

헉......갑자기 날씨가 좋아졌다. 제주도만의 색깔이 있는 바다 그리고 푸른 하늘....마음이 가볍다. 이내 몸을 자연에 맡겨 본다.

 

이국적인 풍경이 물씬 느껴지는 제주도 함덕 서우봉해변 ..이곳은 제주도민이 주로 찾는 곳으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관광객들이 별로 보이지 않았다. 아마도 관광객들은 이름만 들어도 안다는 그런 곳으로 여행지를 택했을 것이다. 나도 그랬다. 빽빽한 여행일정에 제주도의 유명한 곳만 체크하고 다니게 되더라는....

 

흐린 날씨와 달리 또 다른 풍경을 연출하는 모습이 마치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휴대폰으로 장난도 쳐 보고.....

 

눈이 부시로록 아름다운 푸르른 하늘을 촬영해 본다.

 

부산에서 살때 하늘을 제대로 본 적이 몇 번이나 있었나 할 정도로 바쁘게 살았었다. 그래서일까...어린시절 자주 봤던 하늘의 풍경을 이곳 제주도에선 자주 보게 된다. 이런 것이 바로 휠링 아닐까....

 

함덕함덕 서우봉해변

함덕 서우봉해변함덕 서우봉해변

우리 동네 가까이 이렇게 좋은 곳이 있다니 정말 행운이다. 제주도에 와서 집을 구하기 전에는 이런 멋진 풍경이 있을 줄 꿈에도 몰랐다.

 

마치 외국의 한 장소에서 찍은 듯 멋스럽다.

 

혹시 이 글이 노출된다면 관광객들의 필수코스가 되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조금 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좋은 곳을 나만 보기엔 욕심인 듯하다. 시간이 날때마다 제주도 구석구석 관광객이 잘 알지 못하는 그런 곳도 많이 다니고 싶다. 물론 그 부분도 다 공개하는 걸로...

 

함덕 서우봉해변,이국적인 풍경의 함덕 서우봉해변

하늘이 참 이뻤던 제주도 .......

 

두둥실 떠가는 구름이 마냥 낭만적이다.

 

어린시절 추억도 생각나게 하고 내가 지금 제주도에 살고 있구나하는 생각도 들게 하는 그런 것이 바로 이런 풍경때문인지도...

 

함덕 서우봉해변함덕 서우봉해변

난 지금 이 곳에 산다.

제주도에서...

 

함덕 해수욕장 함덕 서우봉해변에서 바라 본 해수욕장 풍경

저 멀리 보이는 곳이 바로 서우봉이다.

 

자연...사람...그리고 낭만이 숨쉬는 곳이 바로 제주도인 것 같다. 그래서 사람들이 우리나라 최고의 여행지로 제주도를 꼽고, 제주도에서 살고 싶어 한다. 물론 제주도를 여행 왔을때 보는거랑 직접 살아서 보는 풍경이랑 많이 다르다. 하지만 조금만 여유를 갖고 주위를 둘러 보면 제주도는 진정 파라다이스 섬이 맞다. 물론 그렇게 생각하려면 정말 열심히 살아야 한다. 도심에서 사는 것보다 몇 배는 더.........

  1. Favicon of http://jejunim1.tistory.com BlogIcon ♡아일락♡ 2015.07.20 13:53 신고

    우왕~~ ㅋㅋ우리고향 제주 정말 이뻐용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5.07.20 13:58 신고

      우왕.......... 아일락 고향이셨어요..... 오우..새로워라~
      헤헤.... 어제는 해변에 물이 빠질때 바다 중간을 걸었어요.
      완전 이런 곳이 있나 할 정도로...반갑습니다. ^^

  2. Favicon of http://garden0817.tistory.com BlogIcon garden0817 2015.07.21 09:10 신고

    타투가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ㅋㅋ잘보고갑니다~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5.07.21 11:36 신고

      지금은 지웠습니다. 헤헤~
      함덕 락페스트벌에서 붙였는데 아쉽네요..ㅋ

  3.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5.07.21 09:31 신고

    함덕 해수욕장은 몇번 가 본곳인데
    많이 바뀌어 있네요
    하긴 다녀 온지가 15년이 넘었으니..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5.07.21 11:36 신고

      오호...15년 전 함덕 보고 싶은데요...
      제주도는 현재 날씨 덥습니다.
      뭐... 여름에 더워야지만...ㅋㅋ

  4. Favicon of http://bluecity.tistory.com BlogIcon 푸른도시 2015.07.21 11:05 신고

    함덕... 마나님이 좋아하시는곳중에 하나입니다.
    공연이나 행사가 많아서 종종 가는곳이기도 하지요.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5.07.21 11:37 신고

      넓어서 공연하기 좋더라구요.
      물론 관광객들도 그리 많지 않아 한적하공.....^^

    • Favicon of http://bluecity.tistory.com BlogIcon 푸른도시 2015.07.28 15:16 신고

      ㅋㅋㅋㅋ 성수기 해운대 생각하시문 절대 오산입니다.
      성수기라고해도 고정도더라구요~

  5. Favicon of http://monlo7.tistory.com BlogIcon 몬로 2015.07.23 20:31 신고

    제주도가 좋아 줌마님 블로그 자주 들러 몰래 보고 가는 일인입니다. 함덕해수욕장은 몇번 갔는데 해수욕장만 가서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줄 몰랐어요. 담에 꼭 가봐야겠네요. 사진 넘 멋져요~~^^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5.07.24 19:03 신고

      헤헤....휴대폰으로 찍은거라 많이 허접한데..
      다음엔 DSLR로 한 번 찍어 보겠슴돠~ 칭찬 감사합니다. ^^

내가 지금 제주도에 살고 있다고 느끼는 순간!

얼마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잘 알려진 제주도 만장굴에 다녀왔습니다. 제주도 여행을 자주는 왔지만 대부분 특정 관광지만 다녀 제주도 살면 이곳저곳 안가본 제주도 곳곳을 다녀 보겠노라고 생각했는데 꿈이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솔직히 아직 정착 단계이긴 하지만 생각보다 나름대로 수월하게 정착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제주도에서 정착을 잘 할 수 있도록 이웃분들이 많이 도와 주셔셔 그런지도 모릅니다.

 

오늘은 어린시절 추억도 느낄 수 있고 지금은 좀처럼 보기 힘든 것을 포스팅 해 봅니다. 도심에서는 거의 보기 드문 모습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닐거란 생각을 하면서 말이죠. 그러고 보니 제비를 이렇게 한 곳에서 많이 본 것이 40년도 다 된 듯 합니다. 어릴적 할머니댁에서 봤던 그 모습만 추억으로 아른거릴뿐이네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세계적으로 큰 가치를 가지고 있는 제주도에 있는 만장굴을 구경하고 나온 뒤 잠깐 쉬려고 편의점을 들리려고 하는 순간 제비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비가 살고 있는 제비집까지 한가득.....

 

제비집한 편의점 앞에 제비집이 한가득!

솔직히 남편과 저 둘 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한참을 쳐다 봤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제비를 이렇게 많이 본거라...제주도 분들이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조금 우스울지도 모르겠습니다. 무슨 제비를 보고 그렇게 신기하게 느끼냐구요..하지만 도심에서 제비를 좀처럼 보기 어렵기때문에 더 신기하게 느꼈습니다. 하여간 도심이라도 제비를 볼 수 있는 곳이 있겠지만 제가 사는 곳은 거의 보기 드문 멸종새같이 느껴질 정도인지라 어릴적 추억의 새 그자체로 인식됩니다.

 

 

제비집참고로 제주도에 제일 많이 마스크를 하고 다니는 사람은 중국인들

자..그럼 만장굴을 구경하고 나온 뒤 본 제비집 어느 곳에 있었는지 한 번 둘러 볼까요.. 제일 먼저 눈에 띈 건 세계자연유산 만장굴 안내센터입니다.

 

처음엔 이곳에 제비가 진짜 살까란 생각이 들기도 했죠.. 하지만 주변에 날아 다니는 제비에 놀람.....

 

안내센터 옆 처마밑에도  몇 개 있고...

 

식당 입구에도 제비집이 있더군요.

 

만장굴 관광지 주변에 날아 다니는 제비들의 모습...사진으로 선명하게 많이 찍히지 않아 아쉬웠지만 그래도 한마리 찍혀 다행... ㅎㅎ

 

사실 만장굴 안내센터와 식당에 있었던 제비집만으로도 놀랐는데 더 놀란 것은 편의점에 가다 본 제비집이었습니다. 마치 아파트같이 일렬로 정리가 아주 잘된 제비집들의 모습이었죠. 지금껏 살다 이렇게 많은 제비집을 한 곳에서 보긴 처음입니다.

 

제비제비집

뜨아.... 너무 작고 빨라서 휴대폰 카메라로는 찍을 수 없었던 제비를 어렵사리 포착성공!!!!

 

이렇게 가까이서 보긴 오랜만이라 신기하기까지 하더군요.

 

전깃줄에도 앉아서 휴식을 하는 제비 발견..

 

참 신기한건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집을 지어서 군집생활을 한다는 것이었죠.

 

어미가 물어 온 벌레를 먹기 위해 입을 벌려서 받으려는 순간....새끼제비 몇 마리가 소리를 내며 어미새를 반깁니다.

 

헉!!!!!!!!!!!!!

제비집이 무너질까봐 누군가 이렇게 받쳐 두었네요.

오호~~~~

 

여기선 나름대로 제비가 귀한 대접을 받고 있구나하는 생각도 순간 들었습니다.

 

마천루로 휩싸인 도심의 모습에서 보기 힘들었던 어린시절에 봤던 기억으로만 남았던 제비... 이곳 제주도에선 정말 많이 볼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흥부와 놀부에서 나왔던 그 주인공 제비...어릴적 추억으로만 남는 그런 새가 아닌 이곳 제주도에선 자연스럽게 보게 되네요. 아름다운 제주도에 이사 온 후, 많은 우여곡절을 솔직히 많이 겪고 있지만 그래도 좋은 공기와 아름다운 풍경이 있어 행복합니다. 사람 욕심이 한도 끝도 없겠지만 여기서 살아 가려면 조금 부족한 것이 있더라도 좋은 점들을 생각하며 그것으로 만족하고 사는 것도 괜찮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참고로 전 제주도에 와서 아토피, 알레르기약을 먹지 않아도 될 만큼 많이 건강해졌습니다. 아마도 좋은 공기가 치료제가 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으로도 제주도 정착한 것을 90%는 달성한 셈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오랜만에 본 제비의 모습에 많은 생각을 한 하루였고 내가 지금 제주도에 살고 있구나하고 새삼 다시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여기 제주도..정말 공기 좋습니다. 하하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도 만장굴의 위엄!
  1.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5.06.15 10:06 신고

    만장국은 다녀온 기억이 있군요
    날아다니는 물체를 사진 짝으시니 대단하십니다^^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5.06.17 16:03 신고

      휴대폰이라 잘 찍히지 않아 많이 아쉬웠어요..ㅎㅎ
      다음엔 좋은 카메라 하나 장만해야겠슴돠~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소떼의 이동 모습

우연히 본 재미난 풍경이 있어 석가탄신일과 겹친 황금연휴를 맞아 재미나게 보시라고 포스팅 해 봅니다. 마치 영화 속에서 나온 듯한 풍경이 길을 지나가다 발견해 잠깐 주차를 하고 재미난 풍경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양떼가 몰려 다니는 이러한 풍경은 본 것 같은데 소떼는 처음이라 그저 신기하고 재미나게 구경했습니다.

 

제주도제주도에서 본 소떼 행렬

지나가는 차 안에서 찍은거라 화질은 별로 좋지 않지만 소떼의 자유로운 모습이 여유롭게 보이더군요. 방목을 하는 소라 더 그렇게 느꼈겠죠....이 소들은 외양간에 있는 소들 보다 자유로운 영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주도라고 다 이렇게 키우는 것은 아니겠지만 왠지 제주도에 있는 소들은 푸른 초원에서 여유롭게 생활 할 듯 합니다.

 

그리고 외양간 소와 달리 외모가 정말 깔끔합니다.

 

푸른 초원위에 소들의 여유로운 모습 그런데 갑자기 소들이 줄을 서서 어디론가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이 무슨 광경일까... 막 뛰어가는 모습이 심상치 않습니다.

 

알고보니 소를 키우는 주인이 한마디 하니 소들이 갑자기 줄을 서서 가듯 이동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소를 부르는 것만으로 도로를 지나 알아서 자신의 집으로 향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런 놀라운 일이......

 

소 주인은 차가 오는지 안 오는지 확인만 할 뿐 소들의 행동은 정말 자연스러웠습니다. 한마리도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않고 집으로 고고씽.......

 


카메라를 찍으니 그 소리에 움찟 거리긴 해도 이내 자신의 집으로 들어 갑니다.

 

정말 신기했던 소떼의 이동이었습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 했어요.

 

제주도는 애매랄드빛 바다도 정말 아름답지만 산도 정말 좋아요. 푸르름이 가득한 산으로 드라이브를 하면 산림욕이 자연스럽게 되는 듯 느껴지고 차들이 많이 다니지 않아 한적해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하늘 높이 치솟은 마천루와 복잡한 도심에서 살다와서 그런지 이곳은 모든게 여유로워 보여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제일 제 마음에 들었던 것은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마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1.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5.05.23 16:16 신고

    정말 제주에서만 볼수 있는 광경이로군요^^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5.05.30 19:45 신고

      ㅎㅎ.... 정말 신기했습니다.
      영화에서나 보던 그런 풍경이 우리가 지나가는 도로에서 펼쳐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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