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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지 않아 버리려던 집게 이렇게 활용했어요!

얼마전 아는 지인으로 부터 비닐하우스에 사용했던 물건들 중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있는데 필요한 것이 있으면 가져 가라고 해 조금 얻어 왔습니다. 집게에 긴 끈이 매달려 있었는데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듯 새 것처럼 보여 혹시나 집에서 필요한 용도에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가져 왔습니다. 뭐... 필요하면 가져 가라는 말에 뇌리 속엔 이미 ' 아...이거 거기에 사용하면 딱 좋겠다! ' 라는 생각이 순간 쏴~~~하고 들었지만요....


비닐하우스에서 사용했던 물건...어떤 용도인지 확실히는 모르지만 과일농사를 지을때 사용하는거라고 하니 아마도 나무가지들을 땅에 쳐지지 마라고 매다는 것 같기도....이건 일단 내 생각....ㅎㅎ 하여간 조금 주섬주섬 비닐봉지에 담아 왔는데 집에 와서 보니 양이 꽤 됩니다..

그럼 이것으로 뭘하려고 챙겨 왔을까? 그건 바로 빨래를 널때 사용하기 위함입니다. 뭐든 그냥 허투루 보는 법이 없는 저.......이 또한 알뜰함에서 묻어나는 것이겠지요.....ㅋㅋ

농사 지을때 사용하는 집게....... 빨래집게처럼 보이지만 참 야무집니다. 안쪽엔 끈을 매달아 연결할 수 있도록 끈이 흘러 내리지 않게 압박하는 곳이 있었습니다.

끈을 안쪽에 넣어서....

집게를 닫으면 요렇게 야무지게 끈을 조여 줍니다.

하하..... 이렇게 되니 가정에선 완전 유용하게 사용되리라는 생각이 팍팍~

일단 끈 길이가 너무 길어 적당하게 잘랐습니다.

빨래건조대에 연결할 정도면 되니 너무 길 필요는 없습니다.

빨래건조대에 묶어서 연결.....

끈이라 녹 슬 염려도 없습니다. 보기에는 허접해 보여도 실생활에선 완전 따봉~

요....집게로 양말이나 스카프, 행주등을 널기에 딱 좋을 듯 해 여러 개 만들었습니다.

빨래건조대에 여러 개 걸어 놓으니 아주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은 생각에 소소한 행복감이 밀려 왔습니다.

비닐하우스에서 사용하던거라 나름대로 단단하고 집게의 압력이 일반 빨래집게 보다 강합니다.

사용하지 않을때는 이렇게 한쪽에 밀어 두고....

사용할때는 넓게 펼쳐서 사용하면 됩니다.

미세먼지 가득한 오늘.... 창문을 다 닫고 제습기를 틀어 베란다에 빨래를 널었습니다.

하나씩 연결된 집게에 양말 하나씩 널어 놓으니 잘 마르겠다는 생각이 쏴........물론 많이 만들어 놓으니 많은 빨래도 문제없습니다.  비닐하우스 농사에 사용하던 물건이지만 사용하지 않아 그냥 무용지물이 될 뻔한 집게..... 이렇게 집 베란다 빨래건조대에 끈으로 연결해 놓으니 빨래 건조하기에 딱입니다. 완전 굿!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팍팍 들어 기분 좋은 하루가 되네요 하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