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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에 나올법한 사진 찍는 법

부산 기장에 가면 재밌는 등대가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름부터 특이한 젖병등대이지요.
몇 년전 젖병등대를 처음 봤을때 찍어 여러분께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그당시 모두 특이한 등대라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보신 기억이 새록 나네요.

그런데..
제가 이번에 더 재미난 사진으로 여러분에게 보여 드리려구요.
며칠전 기장 해안도로에 드라이브를 갔다가 젖병등대가 있는 쪽으로 지나가게
되었는데 젖병등대를 배경으로 갑자기 번뜩이는 아이디어..
그래서 그 아이디어로 재미난 사진을 찍어 왔습니다.



굳이 제목을 붙인다면...

'젖병등대는 내 손안에 있소이다!' 란 컨셉인 사진입니다.
어때요~.
재밌는 제목이죠.
뭐..사진으로 보면 더 재밌다고 느끼실겁니다.
ㅋㅋ..

사진을 보면 마치 손가락으로 젖병등대를 잡은 것 같기도 하고..
손 안에 쥐고 있은듯 한 사진이 되기도 합니다..

이렇듯 원근감을 이용한 사진찍기를 하니 나름대로 재밌는 사진이 만들어졌습니다.
텔레비젼 광고에도 나올법한 재밌는 사진 어떻게 찍었는지 궁금하시죠?
궁금하면 일단 500원 내시공..ㅎㅎ.

 

먼저 젖병등대 전체를 배경으로 찍을 것인가! 아님..
젖병등대의 윗부분 젖꼭지 부분을 찍을 것인가!를 먼저 선택하셔야 합니다.

그 다음은 젖병등대를 먼저 손가락으로 멀리서 잡아서 거리를 측정해 봅니다.
물론..손가락으로 잡을려면 멀리서 측정해 보셔야 젖병등대가 다 잡히겠죠.

그리고 손으로 표시를 정확히 한 다음 사진을 찍으면 재밌는 사진이 나온답니다.
아참! 중요한 건..이런 사진은 모델이 따로 있어야 한다는 사실..
혼자서는 힘들어요.
첫번째로 젖병등대 전체를 손가락으로 잡는 사진을 찍어 봤으니..
이젠 젖병등대 젖꼭지를 잡는 듯한 사진을 찍어 볼까요!



이 사진도 먼 장소에서 이동해가며 손가락으로 먼저 구도를 잡습니다.
젖병등대의 작은 젖꼭지 부분이라 나름대로 힘들더군요.ㅎ
젖병등대 전체를 찍는 것보다 장소 이동이 많았습니다.
열심히 장소 이동을 해가며 찍은 결과..

이렇습니다.
ㅎㅎ..
정말 귀여운 사진이 되었죠.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취미를 가지다 보니..
이젠 색다른 사진을 찍고 싶은 발상이 한번씩 뇌리에 샤샤삭~지나갑니다. 

지금까지 제가 찍은 사진 대부분은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
이쁜 모델이 있는 사진...
추억이 묻어 있는 사진이었는데..

 

이제는 왠지 색다르고 재미난 사진이 찍고 싶어 지네요.
ㅎ..호기심 많은 피오나의 재미난 사진 어때요.
같이 따라해 보고 싶지 않나요?!..
휴일 잘 보내셨나요? 날씨가 포근해 너무 좋았죠..
새로운 한 주 활기차게 홧팅 해 보아요~. ^^


 

 

(중국 신화통신 기자분들과의 블로거와의 간담회 모습..)

" 한국에서 개인이 블로그를 자유롭게 할 수 있나요?  

우리나라는 개인이 블로그를 하는것이 쉽지 않은 현실인데 그게 제일 궁금합니다."

" 아니요.. 전혀 제재같은건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선 블로그를 하는 것이 자신의 일기장에 일기를 적는 것처럼
편안하게 글을 적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많은 사람들이 글로 인해 공감과
관심을 가지는 아주 일상화된 일입니다."

2년 전 부산을 방문한 중국 신화통신 기자분들과의 만남에서 한 대화의
내용 중 일부입니다.

그 당시 중국 기자분들은 인터넷의 활성화로 인한 한국의 블로그문화
즉 1인 미디어에 
상당히 관심을 보였습니다.
누구에게 뭔가 댓가도 받지 않았음에도 하루 매일 글을 꾸준히 올리는
모습에
놀라워했고 무엇보다도 1인 미디어의 활발한 활동이 언론이나
매스컴보다 더
관심을 가지고 있더군요.

왜 그렇게 관심을 가졌을까..
그 이유는 바로 블로거들이 하고자하는 말을 자유롭게 하고..
대부분 사람들이 신문이나 방송의 내용보다는 블로거들의 진실된 말
한마디에 더 관심을 가졌기때문입니다
.

그렇다고 사회적으로 주목 받기 위해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은 아닙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온라인을 통한 관심과 주목을 받을 뿐이었죠.

제가 2년 전 중국 신화통신 기자분들과 만나는 자리에 나가게 된 건 부산을
대표하는 주부로써 대단한 인지도로 관심을 받는 한 블로거로 초
대를 받았습니다.
그당시 파워블로거라함은 많은 사람의 관심과 주목을 받는 인기있는 블로거였죠.


하지만..
얼마전 네이버에서 활동중인 한 파워블로거의 공구사건으로 인해
파워블로그란 의미가 요즘엔 돈을 잘버는 블로거로 많은 사람들이
인지하는 것으로 잘못 해석
되어 가고 있습니다.
최근 문제가 된 일부 네이버블로거들의 지나친 상행위때문에 많은 파워블로거 즉
진정한 1인 미디어가 엉뚱하게 같이 혼탁한 블로거로 해석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거기다 설상가상으로 나름대로 사람들에게 많은 인지도를 얻고 있는
블로거들이 국세청의 조사대상으로 인적사항을 네이버와 다음측에
통보했다고 하니 그저 할말을 잃게 만들더군요.

마치 파워블로거로 인지된 모든 이가 이익을 위해 블로그를 한 것처럼 말입니다.

열심히 글을 적고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된 마음을 전하는 정말 순수한
인기 블로거들을 너무 심하게 해
석하는 모습에서 착잡할 뿐이더군요.
이런 현실을 접하다 보니 블로거의 자유로운 글쓰기가 점점 설 땅을 잃어
버리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일부의 상업적 블로거들때문에 1,000명 이상의 구독자를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 모두 같은 과로
취급되는 것에 마음이 아픕니다.
무엇보다도 블로그란 공간을 접하려는 많은 초보 블로거들이
블로거들의 순수한 공간을 너무 혼탁하게 보지 않을까하는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요즘 1인 미디어 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정부기관도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이번 국세청의 파워블로거들 전체에 대한 조사..
솔직히 공정하게 잘 진행될지 우려됩니다.
여하튼..
소수때문에 다수가 여러가지로 피해를 보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이젠 모 나라처럼 블로그도 자유롭게 하지 못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일까요..


한마디로 이번에 잘못된 시각에서 바라보는 파워블로거들에 관한 일로 볼때
이번 국세청의 파워블로거에 대한 조치는 1인 미디어의 자유로운 글쓰기를
위축되게 만드는 행동인 것 같습니다.
혹, 빈대를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우는격이 안될지 심히 우려되는 일이네요.

에공...
글로써 세상 많은 사람들과 즐거운 소통을 하는 것도 이젠 힘들어지는건가요?!..
 
“ 어제 미숙이집에 갔는데.. 얼마나 웃겼는지.. 네비로 TV시청하더라..ㅋ ”

“ 왜?!.. 텔레비전 고장나서.. 미숙이는 텔레비전 없으면 안 될건데.
연속극 마니아라서..“

“ 그것 때문에 미숙이집에 텔레비전이 없단다..”

“ 응?! ”

어제 혜정이는 미숙이집에 놀러 갔다가 재밌는 이야기가 있다며
집에 가는 길에 제게 말해주러 왔더군요.
학창시절때부터 무슨 일이 있으면 알고 싶어하고 조잘거리기 좋아하는
혜정이는 나이가 들어도 여전하답니다.
사실 결혼 하고 나서는 더 수다가 많아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혜정이가 재밌다고 제게 말하려고 한 이야기를 들어보니
솔직히 좀 어이없기도 하면서도 친구말대로 재밌는 이야기더군요.
그럼 미숙이집에 도대체 무슨 재밌는 이야기가 있었는지..
그 이야기보따리를 풀어 볼까요.

미숙이는 연속극 마니아라고 소문 날 만큼 각 방송극 연속극을 꿔뚫을 정도랍니다.
아침 일찍 남편과 아이가 다 나가는 시간이 제일 즐겁다는 미숙이..
왜냐하면 혼자서 여유롭게 연속극을 보는 낙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기때문이지요.
연속극(정규방송)이 다 끝나는 오전시간이 지나면..
청소를 끝내고 또 다시 텔레비전앞에 앉게 된다는 미숙이 ..
그 이유는 재방송하는 연속극을 보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뭐.. 혼자 무료한 시간을 연속극을 보며 보내기 위함일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친구인 우리들이 그런 미숙이의 모습을 봐도 좀 심하다고 느낄 정도랍니다.
사실 친구들 모임에서도 미숙이는 연속극 이야기가 대부분이거든요.
여하튼..
연속극 마니아인 미숙이는..
아침을 시작으로..
저녁시간에도 어김없이 연속극이 시작하는 시간이면 텔레비전을
독점하다시피하며 시청을 할 정도라고 합니다.

그런 어느날..
미숙이네 텔레비전이 고장이 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숙이는 텔레비전을 고쳐 볼려고 온갖 방법을 다 썼다는..
그런데 오래된 미숙이네 텔레비전은 수명이 다 했는지 고쳐지지 않아
남편에게 텔레비전을 사자고 했다더군요..
뭐 요즘에는 어느 집이나 텔레비전이 없는 집이 없으니 ‘알았다’는 말과 함께
쉬는 날 마트에 텔레비전을 사러 남편과 갔다는..
그런데 갑자기 가전제품 코너에서 미숙이 남편 이랬다는..

“ 숙아..텔레비젼 사 줄테니까..연속극 좀 그만 보자..
이제 다른 것도 좀 보고 대화도 좀 하자.. 니가 맨날 연속극만 보니까 싫다.“

“ 뭐?!.. 그런 말이 어딨노.. 내 낙인데...”

이렇게 미숙이는 남편과 가전제품 코너에서 연속극 때문에 부부간의 대화가
없어 졌다며 텔레비전을 사는 대신 연속극을 그만 좀 보자며 실랑이를
벌였다고 합니다.
물론 미숙이는 절대 그럴 수 없다는 의지를 보였고..
그로 인해 미숙이 남편은 텔레비전을 사지 말자며 말다툼을 하고 텔레비전을
사지 않고 그냥 집으로 갔다는..

그런 일이 있은 후..
미숙이집에 변화가 있었냐구요..
(남편과의 대화..)
아니요..
남편과 사이는 더 안 좋아졌고..
미숙이는 임시방편으로 차에 있는 네비로 연속극을 본다고 합니다.

어때요..
정말 대단한 집이죠.
연속극을 너무 좋아하는 친구때문에 벌어진 해프닝..
솔직히 제가 봐도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더군요.
안 그런가요?!..

ㅋ....

" 친구야..고마 봐라..마이 봤다 아이가! "
( 친구야 그만 텔레비젼 봐라.. 많이 봤다 아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