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파레트를 재활용해서 만든 테이크아웃 선반

제주도에 이사와서 정말 우리스스로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점점 들기 시작합니다. 아마 지금껏 시도해 보지 않았던 일을 잘 해가고 있기때문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작은 가게지만 100% 셀프인테리어로 인해 점점 우리가 원했던 모습으로 변하고 있는 것에 그저 흐뭇하기까지 하네요. 오늘은 버리는 나무파레트를 이용해 만든 테이크아웃 선반입니다. 아마 100% 셀프인테리어를 하고자하는 알뜰족들은 조금은 유익한 포스팅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나무파레트로 만든 테이크아웃 선반]

 

테이크아웃 선반 만드는 법

 

1. 나무파레트를 분리합니다.

 

2.필요한 나무를 선별해 가상으로 연결해 봅니다.

 

3. 원하는 치수를 정확히 잰 후 테이크아웃 선반을 만듭니다.

 

tip- 나무에 박을 못은 너무 길면 이렇게 잘라서 사용하면 나무 아랫부분에 튀어 나오는 것을 방지합니다. 물론 작은 못을 구입하면 좋겠지만 집에 있는 큰 못을 이용한다면 이렇게 잘라 사용하시면 됩니다.

 

브레이크타임 시간에 열심히 선반을 만드는 남편의 모습입니다. 제주도에 와서 새삼 많이 느끼지만 이렇게 다재다능 했나 싶을 정도로 못하는게 없습니다. 음하하~~부산에서 뭐든 사람 부르라고 하더니.... ㅋㅋㅋ

 

테이크아웃 선반을 붙일 장소입니다.

 

4. 선반과 벽을 연결한 고리를 달 곳을 꼼꼼히 체크합니다.

 


5. 선반에 원하는 색을 칠합니다. 색칠은 제 전공....... 가게 인테리어를 할때도 외벽 페인트를 칠한 경험이 있음...물론 쉬운 부분만....

 

가게 분위기와 어울리는 색을 칠했습니다.

 

파레트에 칠한 색이 다 마를 동안 남편은 선반을 달 위치를 정확히 한 번더 체크한 후 선반을 달았습니다. 제주도에 이사 오니 왜 그렇게 비가 오는 날이 많은 지 ...이젠 비가 좀 지겨워지려고 하네요...ㅜㅜ

 

짜잔..... 테이크아웃 선반을 달았습니다. 이것을 나무파레트를 재활용 했다고 하면 믿겠나요?!.. 헤헤~ 가게에 오시는 손님들도 이쁘다고 요즘엔 이곳이 포토존이 되었습니다.

 

테이크아웃 선반을 놓고 의자를 갖다 놓으니 완전 손님들이 편하다고 좋아 하십니다.

 

직접 인테리어를 하고 꾸미고 색칠하다 보니 이젠 뭐든 만드는 것이 자연스런 일상이 되었습니다. 부산에서는 이렇게 꾸며 놓으면 왠지 허접함이 가득할텐데...아름다운 제주도에서는 가능한 것에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비가 일주일에 세 번은 오는 것 같습니다. 저번주도 쭈욱~ 이번주도 쭈욱이네요. 토요일도 어김없이....ㅠㅠ 내일은 좀 맑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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