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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블랙박스로 본 부부의 일상

요즘에는 자동차에 블랙박스를 설치하는 것이 당연시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교통사고가 났을 경우 제일 중요한 증거물이 바로 블랙박스이기 때문입니다. 옛날 블랙박스를 설치하지 않았던 시절엔 교통사고 나면 어떤가요.. 아무리 자신이 잘못했다고 해도 목소리만 크면 이긴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우기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잖아요.. 그렇다보니 피해자와 가해자가 바뀌는 말도 안되는 상황도 생기게 되는 일이 허다했고 사고시 목격한 사람을 증인으로 부탁할 일이 생겨도 대부분 자신의 일도 아닌데 경찰서에 왔다갔다 하는 일이 귀찮아 아무리 안타까운 사연이라고 해도 거절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자동차, 블랙박스, 택시,

자동차 블랙박스


하지만 블랙박스 설치가 하나 둘 당연시 여기는 풍조가 되다 보니 이젠 블랙박스 없는 사람들은 오히려 운전할때 불안한 마음을 많이 느낄 정도이고 혹시 교통사고가 나더라도 증거가 없어 피해를 보는 일도 생기게 됩니다. 하여간 블랙박스의 생활화로 인해 이젠 보험회사에서도 블랙박스를 설치한 차량은 보험금을 조금 깎아주는 일이 생길 정도로 자동차에 블랙박스는 당연히 설치해야하는 자동차 부속품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사생활 침해, 음성인식, 안면인식, 블랙박스

자동차 블랙박스 사생활 침해 논란 어떻게 해석?


하지만 교통사고시 유익한 증거물이 되는 블랙박스가 때론 사생활 침해 논란도 야기될때도 있지요. 특히 택시에 설치된 블랙박스가 사생활 침해가 많다고 하는데 아마 일부 택시기사의 잘못된 인식으로 인한 논란때문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야간에 취객들을 많이 태우다 보니 혹시나 안전에 위협을 느낄까 싶어 안전상 설치한 블랙박스인데 어느 몰지각한 택시기사는 그런 점을 악용해 손님이 찍힌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려 사생활을 침해 했다는 뉴스도 보도되는 일이 생길 정도니... 하여간 요즘 블랙박스는 음성인식은 물론 차량안에 사람을 다 볼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많아 사생활 침해라는 것에 조금은 동감한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차에도 블랙박스가 붙어 있는데 음성인식은 물론 차량안의 사람들을 다 볼 수 있는 것인데요.. 그런 것때문에 웃지 못할 해프닝도 많습니다. 첫번째는 부부간 서로 말을 조심스럽게 합니다. 블랙박스에 녹화된 영상을 어느날 보게 되었는데 평소 아무렇지 않게 말하던 것들이 왜 그렇게 듣기에 안 좋은지...반성..두번째는 운전을 하다 간혹 도로에서 생기는 차들과의 문제로 인해 화가 나면 큰소리를 내는 그 모습 또한 보기에 안 좋더군요.. 아마도 대부분 사람들이 운전을 하다 자신도 모르게 화를 내는 경우가 있을겁니다. 자신이 그러한 행동을 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보면 아마도 우리처럼 많이 느낄 듯... 세번째는 대화를 하다 사소한 일이라도 자신의 맘에 안들면 언성을 높이는 경우도 있는데 그 부분 또한 고쳐지더군요.. 조금만 더 배려하는 마음을 지닌다면 사소한 일에 싸울 일은 없을 듯 해요.. 네번째 아직 그런 일은 없지만 만약 사고가 났을때 냉정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생각해 보니 블랙박스로 인해 부부간의 행동이 조심스럽게 변한 듯 해요..물론 좋은 면으로 말이죠.

평소 부부간의 대화가 어땠는지 서로 확인하고 싶으면 전 차량 블랙박스를 모니터 해 보라는 말을 하고 싶어요. 자신이 무심코 하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얼마나 상대방에게 기분 나쁘게 작용했는지에 대해 바로 알 수 있을테니까요.. ^^


 

택시에 카드결제하면서 가슴 졸인 이유

얼마전에 남편이 늦은 시간 택시를 이용하면서 택시비를 카드로 요금을 지불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이젠 현금이 없어도 택시를 맘 편히 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 택시를 타고 가야겠다는 생각에 택시를 기다렸다가...아차.... 현금이 없는 것입니다.늘 남편과 같이 출근하고 집근처에 가게가 있다보니 현금이 든 지갑은 잘 갖고 다니지 않고 카드지갑만 갖고 다니는 습관때문에 현금이 하나도 없는겁니다. 막상 택시를 탈려는 찰나 순간 걱정부터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행스럽게 택시를 타자마자 신용카드결제가 가능하다는 안내멘트를 들으니..현금을 내지 않고 맘 편히 택시비를 카드로 결제해도 되겠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저희00택시는 신용카드결제가 가능한 택시이오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오잉..그런데 이게 뭐징?!....00카드로 결제하면 5% 할인까지 된다고 택시 유리창에 스티커가
붙어 있는겁니다.

' 오우...이런 횡재가...그럼 00카드를 써야지..ㅎ '

스티커를 보니 긴장도 풀리고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카드결제 가능한 것에 5%할인까지 되니 완전 일거양득인 느낌이 마구 드는 것입니다. 그렇게 택시를 타고 가는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연말이라 그런지 저녁시간이 되니 퇴근시간까지 겹쳐 차가 많이 막혔습니다. 마음은 급한데 차가 꽉 막힌 도로를 보니 숨이 더 막히더군요. 매일 늦게까지 가게를 운영하다보니 새벽녘에 널널하게 도로를 휘젖고 다니던 생각이 나면서 더 갑갑함이 밀려 왔습니다. 그렇게 조금은 갑갑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갑자기 운전사 아저씨 조용한 차 안에서 소리를 지르는 것입니다.

" 저XX 뭐고.. 지(자기) 신호도 모르고 뭐하러 양보해주노..에이..XX "

엄청 큰 목소리에 욕설까지 하며 다른 차의 운전자를 보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그 모습에 순간 움찔하더군요. 그런 와중에도 계속되는 욕설..

' 뭐고..분위기 이상하게.. 조금 양보하면 되지.욕은 왜하고 난리고'

차가 많이 막혔어도 돈 낼 손님이 가만 있는데 별 것도 아닌 것 같은데..운전사 아저씨는 신호에 빨리 빨리 운전을 하고 가지 않는다고 다른 운전자에게 욕을 하고 소리를 지르고 난리더군요. 손님이 바로 뒤에 앉아 있는데도 신경을 쓰지 않고 욕설을 하는 모습에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엄청 무섭더군요.

' 뭐...이런 사람 다 있노.. 조폭도 아니고..'

이런 택시 운전기사는 처음이라 솔직히 겁이 났습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핸드폰에 운전자의 이름과 차 넘버를 입력시키고 있더군요. 참...나...' 내가 왜 이러지' 하면서 말입니다. 여하튼.. 운전자의 행동에 겁도 나는데..차까지 계속 막히는 바람에 1분이 10분 아니 1시간이 되는 것처럼느릿하게 시간이 가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 황당한 일이 있은 후 가슴을 졸여가면서 우여곡절끝에 목적지에 다 왔더군요. 전 아저씨의 모습에 조금 졸였는지 ..평소와는 달리 당당함이 묻어나지 않는 목소리로..

" 아저씨 ....카드...됩니까..? " 라고 조용히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아저씨 획 얼굴을 돌리며 이러는 것입니다.

" 카드요?!...현금 없으요? " 라고 말입니다.

헐......
전 아저씨의 큰 목소리에 자연스럽게 쥐죽은 목소리로 카드를 내밀며 ...

" 죄송한데요.. 현금 가진게 없어서 ..카드 여깄습니다."
" .......... "

아저씨는 아무말도 하지 않고 얼굴을 붉히며 카드를 받아 결제했습니다. 그런데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뭐랄까 공짜로 얻어 타고 온 것도 아닌데 왜 기가 죽었지.. 뭐가 죄송한거지?!..하는 생각을 떨쳐 버릴 수 없었습니다. ㅡ,.ㅡ

p.s- 12월 연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송년회등 모임을 가집니다. 그럴때마다 차를 가지고 가? 말어? 하며 고민을 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차를 두고 택시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지요. 그런데 택시를 타면 요즘에는 옛날과는 달리 카드결제를 하는 차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어딜가나 카드결제에 눈살을 찌푸리는 주인장이 있 듯이 택시도 그런 분들이 있다는 것에 솔직히 실망을 금할 수 없습니다. 택시비가 올라 힘들다든가..택시타는 사람이 별로 없다고 먹고 살기 힘들다고 눈살을 찌푸리지 말고..한 손님 한 손님에게 최선을 다 한다면 택시 타시는 분들이 맘 편히 많이 이용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고 요즘같이 현금을 많이 들고 다니지 않는 현실에는 카드도 현금이나 마찬가지인데 카드를 내 밀면 눈살을 찌푸리는 운전자의 모습에 솔직히 짜증이 날때도 있다는..저처럼 그런 일이 있었던 분이라면 다음부터는 택시를 이용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기도 할겁니다. 손님이 없다고 힘들다며 하소연하지 말고 손님들이 편안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심이 어떨까하는 생각을 이번 기회에 더 하게 되었습니다.

 

 
어제 지인들과 점심시간에 잠깐이었지만 모임을 가졌습니다.
오랜만에 만났더니 왜 그리 할 말이 많은지..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대화를 나눴지요..
토요일 가게에 광고가 나갔기때문에 늘 그렇듯이 다가오는
월요일은
일부러 가게문을 연답니다.
월요일에 쉰다는 광고를 내도 희한하게 사람들이 그 부분을 잘 읽지 않으시고
전화를 많이 해 주시더군요. 당황스럽게...
그래서 이번 주 월요일에도 어김없이 가게 문을 열었답니다.
12시에 만나 식사를 하고 차를 한잔 마시면 한 두시간이면 충분하겠지하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시간이 모자라더군요.

" 앗! 어쩌죠..이게 가 봐야겠는데요..
너무 아쉬워요..다음에 시간내서 또 봅시다. "

오랜만에 만나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너무 좋았는데
막상 헤어질려니 아쉽더군요.
그래도 가게 문을 열어야해 어쩔 수 없이 우린 아쉬움을 뒤로 하고 헤어졌습니다.
지인들과 인사를 하고 가게에 빨리 가려고 택시를 탔습니다.
뭐..가게까지 가는데 10분이면 도착할 거리라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그런데 오후 늦은시간대가 맞물려서 그런지 조금 막혔지만 그리 많이 늦지
않게 도착했습니다.


" 저..여깄습니다."

아침부터 바쁘게 설치는 바람에 현금을 챙기지 못했던 전 택시요금을
카드로 결제하려고
택시운전사분께 카드를 내밀었습니다.
그런데 조금전까지 제게 이런저런 말도 붙이고 사근사근했던 그분이
제가 카드를 내밀자 급 정색을 하시면서 퉁명스럽게 이러는 것입니다.

" 카든교?!.... 미리 좀 말하지.."
" 네에?!"

전 갑자기 정색하며 말씀하시는 운전자분의 말에 급 당황했습니다.


솔직히 택시요금이 얼마되지 않아 카드로 결제할려니 미안한 마음이 들었는데
그렇게 말씀하시니 더 미안한 생각이 들었거든요.

" 아이고..죄송합니다. 카드결제가 안되나 보네요..
안그럼 좌회전해서 좀 더 들어가세요..가게가서 돈 드릴께요.."
" 마..됐소..."

헐..
일부러 택시운전사분이 차 돌리기 귀찮을까봐 생각해서 대로변에 내릴려고
했다가
카드때문에 정색하는 운전사분의 말에 어찌할바를 모르겠더군요.

" 카드주소.."
" 네..여기.."

찍~~찍~~찍...
카드결제승인하는 약 10초간의 시간이 왜 그리 길게 느껴지는지 정말 어색함
그자체였습니다.


" 사인은 안 해도 됩니까? "
" 적은 금액은 안 해도 되요.. 자...."

전 영수증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내리려고 차문을 여니 아저씨 절 더 황당하게 하는 한마디를 던지는 것입니다.

" 내가 개인(개인택시)이 아니라서 그렇지..
다음에 택시타고 또 카드결제 할거면
절대 개인한테는 하지마소..
몇 푼 안남는거 수수료로 다 빠지니까..."


" ........... " ㅡ,.ㅡ;;;

정말 어이없게 만드는 택시운전사의 한마디였습니다.
요즘같이 불경기에 자영업자들 카드결제하는 사람들을 좀 불편하게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저것 다 가리면 어떻게 돈을 벌겠습니까..
그리고 요즘엔 카드로 결제를 하는 분들이 상대적으로 많아 현금을 안 가지고
다니는 분들도 많은게 현실이 되었는데 왠지 택시운전사의 말을 듣고 보니
씁쓸한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이거 원 무서워서 택시 이제 타겠습니까?
현금없이 탔다간 또 어떤 봉변을 당할지 생각만해도 섬찟합니다.
 
 
택시를 이용하다 보면 몇 몇 택시 기사분 때문에 기분이 언잖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평소 대부분의 사람이 공감할 짜증나는 기사분들을 분석해 보면 조금만
조심하면 택시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기분 좋게 이용할텐데하는 아쉬움이
많이 듭니다.
제가 겪어 본 것만 해도 손으로 꼽을 만큼 적잖더군요.
첫째..
자기 주관대로 길을 찾아 빙빙 돌아가는 택시 기사분.
요즘에는 대부분 자가운전자들이 많습니다.
한집 걸러 차를 한대는 기본이고 2대이상도 보유하고 있을 정도니까요.
그렇다 보니 웬만한 길은 거의 다 알 정도입니다.
그런데10분 정도면 도착할 거리를 꼭 빙빙 둘러서 가는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물론 .. 차안에 네비게이션이 있고..
" 이 길은 잘 모르겠는데요.'라고 운전자가 묻지 않으면 알아서 잘가겠지!
하고 편안하게 생각하는데 운전 하는 것을 보면 간혹 다른 길로
빠질때가 있지요.
순간적으로 아니다싶은 생각에 신호를 받고 엉뚱한 길로 빠지면..
그때서야 다급하게 운전사아저씨에게..
" 아저씨 .. 이길로 가면 빙빙 둘러 가잖아요.."라고 하면
" 이길도 빨라요.." 라고 당당하게 말하지요.
물론 금액상 5,000원 나올거리를 빙빙 둘러가는 바람에
7~8000원이 나와 내릴때는 정말 짜증지대로입니다.
길을 모르면 물어나 보던지 ..
아님 "어디로 가는게 빠르겠어요?" 라고 물으면
요금이 많이 나와도 기분이 덜 상할텐데 말이죠.

두번째..
공포 분위기 조성하는 운전 기사분.
운전을 하다 서로 신호가 잘 맞지 않을 경우..
창문을 내리고 욕부터 하는 기사분.
그것도 급정거하다시피하면서 말입니다.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서 운전하면 될 것을 ...
자신이 잘했느냥 옆에 승객이 앉아 있는데도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는 기사분.
그런 모습을 보면 정말 겁납니다.

세번째..
쓸데없는 말을 계속 거는 기사분.
밤에 택시를 이용하면 이런 기사분 종종 있지요.
뭐가 그리 궁금한 것이 많은지?. 하루종일 운전하다보면 피곤도 할텐데..
쓸데없는 말을 하는 분들 보면 짜증납니다.
물론 말을 걸어주면 좋아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말하기 싫어
하는 승객도 있다는 걸 생각해 주셨음합니다.
한마디 해보면 딱 알텐데 굳이 계속 말거면 피곤급상승이라니까요..

네번째..
잔돈이 없다고 거스름돈을 주지 않은 기사분.
이런 분 은근히 많더군요.
몇 백원은 잔돈이 없다고 주기 싫어 하면서
뒷자리 단돈 100원은 꼭 받으려고 기다라는 것을 보면 정말 속보이는 것
같아 보이더군요.
 
다섯번째..
택시안에서 담배를 피는 기사분.
담배연기가 차 안에 있는데도 승객을 바로 태우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물론 모르고 택시를 탔다가 얼떨결에 택시가 출발하는 바람에
내리지도 못할때는 정말 황당하고 짜증이 나지요.
담배를 피실려면 택시에서 내려 피우시던지..
차안에서 피는건 예의상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승객을 위해서 쾌적한 분위기를 만들어줘야 하는게 당연한데 말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택시운전사에게 이것만은 하지 말았음하는건 바로..
택시안에서 담배를 피우고 길에 담배꽁초를 버리는 것 좀 하지 말자입니다.
승객을 태우기전 담배를 피워 창문을 열고 환기시키더라도
담배냄새는 쉽게 제거되지 않습니다.
물론 모르고 택시를 이용하다 보면 승객들 짜증지대로지요.
그런데다가..
담배꽁초를 아무렇지 않게 도로에 버리는 택시운전자를 보면 정말 화가 더 나지요.
이런 모습 솔직히 도로에서 많이 보실겁니다.

얼마전에도 도로에서 봤는데.. 
정차를 해 놓고 담뱃불을 붙이더니 갑자기 끼어 들기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한 손으로 담배를 피고 한 손으로 운전을 하공..
그런데 담배를 다 피우곤 자연스럽게 도로에 담배꽁초를 버리더군요.
' 도로가 뭐 쓰레기장입니까! '
뒤에서 보고 있노라니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바닥에 담배꽁초를 버리고 가는 택시운전자.
너무 태연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저 모습을 보니 평소에 자주하는 행동같았습니다.
어때요..좀 아니다 싶죠..

조금만 남을 위하는 마음을 가지고 택시운전을 하신다면
택시를 이용하는 분들이나 이용할 분들 모두가 기분좋게 이용할텐데..
간혹 몇 몇 몰상식한 택시기사분들때문에 택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안 좋은 시각으로 보는게 현실이 되었습니다.
유류가도 점점 높아지고 경제가 어려워진 이 시점..
서로 눈살 찌푸리는 일 없게 힘들어도 조금만 신경을 써서
대중앞에 나섰음하는 소시민의 바람을 오늘 허심탄회하게 적어 봅니다.
조금만 신경쓰면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니잖아요..
안 그런가요?!..
택시를 이용하면서 이젠 안 좋은 기억들보다 좋은 기억이 많았음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뿌~앙!

이게 무슨 소리인 줄 아시나요?..
이건 바로 제 앞에 택시가 갑자기 끼어드는 소리에 당황해서 제가 눌리는
경음기소리입니다.

 

요즘에는 도로에 나가면 완전 무법천지가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
오토바이 곡예를 하 듯 차 사이로 달리는 오토바이 운전자들..
거기다 시민의 발로 열심히 달리는 버스와 택시..
다양한 차들이 도로로 몰리고 있는게 현실이지요.
갈 수록 차들이 도로를 가득 메우는 현실..
나름대로 편하게 살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난 것 같긴한데..
아직 기본적인 메너는 갖추고 운전대를 잡는 분들이 많이 부족한 것
같아 자가 운전자의 한사람으로써 이렇게 글을 적어 봅니다.

오늘 제가 하고 하고 싶은 말은 택시 운전사님께 드리고 싶은 말입니다.
어제도 갑자기 끼어 든 택시때문에 사고가 날 뻔 했답니다.
일반 자가용 운전자들은 차선 변경시 미리 차선변경 신호를 넣어 주시는
분들이 많고 이것이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택시운전기사님들은 도로에 나오면 남을 의식하지 않고 운전하시는
분들이
눈에 띄게 많아 졌다는 것을 느낀답니다.
개인택시든 영업용택시든 간에 뒤에 차를 의식하지 않고 독불장군처럼
운전하시는분들 말이죠.

그럼..
택시 운전하시는 분들 중에 도로에 나오면 다른 운전자들에게
눈살을 찌푸리게하는 행동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첫째..
' 난 내가 세우고 싶은 곳에 정차해..그게 뭔 잘못이야! '라는 행동..
갑자기 가다가 정차할 일이 있으면 거의가 깜빡이를 켜지 않고
차를 세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손님들이 ..
" 여기서 세워 주세요.."
라고 하면 아무 생각을 하지 않고 운전하다가 세우듯이 그냥 바로 
세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택시뒤를 한번씩 따라 가다보면 갑자기 급정차하는것 때문에
움찔 놀랄때도 있지요.
저도 택시를 자주 타지만 갑자기 내려야 할 곳에 내려야 할 상황이라
갑자기 세워주세요라고 말하긴하지만 그래도 그냥 무대포로 세우는 것 보다는 
아무리 갑자기 세울 상황이라도 뒤의 차에 신호를 주어 정차를 했음하는
바람입니다.

둘째..
' 남의식할 필요 뭐 있어 나만 편하면 되지..' 하며 운전하는 행동의식..
손님이 없이 운행하는 택시들은 세월아~ 네월아~하는 식으로 뒤에
차를 의식하지 않고 차를 몰지요.
왠만하면 속도는 일정하게 유지하고 다녀야 하는데..
오직 손님을 태울 목적만 가지고 있는지 뒤에 오는 차를 전혀 의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만약 반대의 입장이 되면 택시기사들은 경음기를 눌러가며 빨리
가라고 재촉하지요.
정말 이런 경우는 많은 운전자들이 느껴셨을겁니다.

세째..
' 너희들 알아서 운전해..' 라는 막가파식 행동..
제발 이것은 도로에 나가면 기본적인 사항인데 잘 지키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차선변경시 미리 차선변경신호를 넣어 주시고 변경을 하시라는 것..
대부분의 경우 깜박이도 넣지않고 갑자기 머리를 쑤~욱 들이 내미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갑자기 변경하면 뒤에 오는 차와 접촉사고도 날 위험이 높으니
제발 이것만은 자제해 주셨음하는 바람입니다.

살면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사는 사람들이 우리 주위에는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게 남에게 안 좋은 소릴 들으면서도 그 잘못을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도심에서는 특히 많은 것 같습니다.
삭막한 현실을 수긍하며 살아야하는 지금의 우리..
때론 이런 삭막한 현실에서도 삶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것은
바로 여유로운 마음에서 비롯된다고 봅니다.
서로 양보하고 이해하면서 운전대를 잡는다면 도로에서의 우리가 느끼는
삭막함은 줄어 들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며 이렇게 몇 자 적어 봅니다.

 

저녁에 정말 황당한 일을 당했습니다.
무슨 일이냐구요..
헐...
생각만해도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일이었다는 것을 일단
말을 하고 제가 지금껏 택시를 이용하며서 겪은 최고로 황당한
이야기를 시작해 볼까합니다.

작은 가게을 운영하는 우리 부부..
매일 남편과 전 같이 출근합니다.
그런데..
오늘 제가 일이 좀 있어 남편이랑 같이 출근을 못하게 되었지요.
볼일 보고 가게에 나간다는 말을 하고는 남편을 먼저 출근시켰답니다.
여하튼..
전 볼일을 보고 늦었지만 가게로 가기위해 택시를 타기로 했지요.

' 오늘따라 카드택시가 왜이리 없노.. '
가게에선 한창 바쁜 저녁시간이라는 생각을 하니 걱정은 되고..
현금은 많이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인지라 마음이 정말 급하더군요.
우여곡절끝에 20분을 기다리다..
택시에 '카드가능'이라는 문구가 적힌
빈택시를 발견하고 무척 반가웠답니다.

" 대연동요.."
" 대연동... 어디로 갈까요? 손님..
도시고속도로로 갈까요..아님 수영로터리쪽으로 갈까요.."
" 지금 퇴근시간이라 양쪽 모두 막힐 것 같은데...
그냥 도시고속도로로 갑시다.."
" 네..."


현금이 넉넉하게 있었다면 벌써 가게에 도착할 시간인데..
카드택시를 기다리다 늦었다고 생각하니 그저 마음만 급하더군요.
여하튼..가게로 가는 길에 차는 밀렸지만 종착지에 도착하였습니다.
신호대기에 서 있다 가게가 눈에 보이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답니다.
드디어 가게 앞에 도착..

" 여깄습니다."
" 응?!.. 카드네.. 이 차 카드결제 안되는데요."
" 네에?!..카드결제가 가능하다는 표시보고 탔는데요..
어쩌죠.. 현금을 얼마 안 갖고 있는데..."
" 허....참... 요즘 택시들 왠만하면 카드결제 안 받아요.
손님도 얼마 없는데.. 수수료떼고하면 얼마 남는다고.."
" 네에?!..그럼 잠시만 기다리세요. 가게에 가서 돈 가지고 올께요.."
" 네에...어디요? "
" 바로 앞에 횟집요.."


카드가 안된다는 말에 전 어쩔 수 없이 현금을 갖다 주겠다며
차에서 내렸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택시운전사분 차 문을 열고 내리는 것입니다.
그리곤 ..

" 제가 들어가서 받아 갈께요.." 라며 절 따라 오시는겁니다.
헐....
그러면서 한마디 더 덧붙이더군요.
"요즘 사람들 돈 준다고 해 놓고선 도망가는 사람이 많아서.." 라고 ..
그 말에 어이없다는 듯 전 아저씨를 휠끗 쳐다 봤습니다.
' 뭐..이런 사람 다 있어! ' 라고..
여하튼..
가게안까지 따라 온 택시운전사는 돈을 받고는 귀찮았다는 듯..
근성으로 인사를 하고 가 버리더군요.
택시운전사의 뒷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참 어이가 없고 할말까지 잃었답니다.

" 택시비 없으면 전화하지.. 앞에서 기다릴텐데.."
" 아니다.. 요즘 카드택시 많은데 뭐하러 귀찮게...근데..
카드택시라고 탔는데 카드결제가 안된다고 해서 받으러 온거다..
택시기사가 날 못 믿어서..
저번에도 황당한 일(택시요금을 카드결제 할려고 했다가 못하게 만든 운전자의 한마디..)이 있었는데.. 이번에 또 뭐고..참...나..이제 택시 못타겠다."


남편도 제 말에 어이없다는 듯 아무 말도 하지 않더군요.
여하튼..
늦게 출근은 했지만 바쁘게 일을 해서 그런지 택시아저씨에 대한
안 좋은 일은 조금은 잊혀졌습니다.
하지만..
한가한 시간에 곰곰히 생각해 보니 택시운전자의 행동에 대해
황당하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더군요.
카드결제 가능한 택시인데 수수료때문에 카드를 받지 않는다는 말과
바로 앞 가게에 들어가서 택시비를 갖다 준다고 했는데도 절 못 믿겠다는 듯
따라 가게에 들어 오는 행동은 정말 황당 그 자체였습니다.
아무리 세상이 각박해졌다지만..
이런 일은 처음이라 참 황당했답니다.

연말..
술자리가 많아져서 택시를 많이 이용할텐데..
저처럼 황당한 일을 당하지 않으려면..
카드결제가 가능한 택시를 탔을때
미리 카드결제가 가능한지 꼭
물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자칫 저처럼 황당한 일을 당할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세상...
참...
각박합니다.
서로 못 믿는 사회가 되었으니 말입니다.
안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