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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이야? 커피숍이야? 독특했던 부산 카페

부산 최대의 커피숍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오는 곳이 바로 부산 수영에 위치해 있다. 예전에 장을 보러 자주 갔던 코스트코 바로 옆이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옛 고려제광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커피숍과 문화공간 그리고 책방이 이 곳에 들어섰다. SNS에서 독특하게 다가 온 커피숍 직접 찾아가서 보니 웅장함은 더 컸던 것 같다.

옛 공장의 건물을 리모델링해 사용하고 있는 커피숍 - 테라로사


이곳을 쉽게 찾아가려면 택시기사나 버스기사님에게 수영 고려제광으로 가 달라고 하면 된다. 옛 고려제광 건물은 현재 F1963스퀘어, 테라로사커피, 993 체코 정통맥주 , 복순도가로 나눠져 있다.

고려제광의 위엄을 그대로 느껴지듯 웅장함이 입구부터 느껴졌다.

이곳에 진정 특별해 보이는 커피숍이 있을까? 겉으론 보기엔 평범한 공장건물 같아 호기심이 자극되었다.

궁금증은 입구를 들어가 보고서야 풀렸다.

넓은 공장의 모습이 펼쳐지면서 그 속에 진한 커피향이 묻어나면서 커피숍이 드러났다.

이국적인 모습과 공장의 옛 모습 그리고 지금의 커피숍 참 아이러니하면서 신비로움까지 느껴졌다.

영화에서나 볼 법한 철강 테이블이 놓여 있고 곳곳엔 옛 공장에서 사용하던 물건들이 디스플레이로 자리잡았다. 그래서일까 더 친숙하게 다가 온 고려제광의 모습도 소소하니 보이는 듯 했다.

옛 고려제광 뼈대 건물은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듯....

비가 온 날이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맛있는 빵과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어느 테이블에 앉아도 독특한 느낌이 든다. 한 컷의 사진으로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곳이었다.

공장 기계가 마구 돌아가야 하는 이곳에 대형 로스팅 기계가 놓여 있다.

규모가 큰 만큼 바리스타들도 많다.

넓은 공장의 구조에 맞게 이곳을 마치 도서관처럼 꾸며져 있다. 편안함과 커피 한 잔 그리고 과거로의 여행...이 모든 것이 가능한 장소였다.

누군가에겐 추억의 장소가 될 것이고 누군가에겐 독특한 모습의 커피숍일 것이다. 물론 이 두가지 모두 충족하게 만든 장소라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커피 한 잔을 마실 수 있지 않을까. 진한 커피향이 공장 내부를 가득 메운 테라로사 정말 대단한 부산의 최대 커피숍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 DAUM 메인 감사합니다 ]


  1.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7.10.06 09:13 신고

    가 보고 싶은곳입니다
    남은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을지로 카페 - 커피한약방

참 독특했다.... 화려한 서울 빌딩 사이에 마치 과거로 타임머신을 타고 간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으니 말이다. 세련된 건물 뒷면에 숨겨진 좁고 오래된 골목길도 어김없이 서울 도심 한 가운데에 위치해 있었다. 오래된 세월만큼 추억을 곱씹을 수 있는 골목길이어서 여느 화려한 카페 보다 더 기억에 오래 남는 서울여행이었다.



커피한약방




서울 을지로에는 빌딩들이 많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다. 물론 오래된 건물도 곳곳에 눈에 띄어 조금은 생소하게 다가 온 거리이기도 했다.



지도를 보고 가지 않으면 잘 찾기 힘든 곳에 필자가 가려는 독특한 커피숍이 있다. 커피숍 이름은 ' 커피한약방 ' 이다.



한 사람이 겨우 지나가는 골목길...... 이런 곳에 커피숍이 있어서 놀라기도 했지만 더 놀라운 건 이런 좁고 어두침침한 골목길에 커피를 마시기 위해 사람들이 들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밤이면 더욱더 꺼려지는 골목길........하지만 사람들은 뭔가의 이끌림으로 이곳까지 와 있었다.



상해의 한 골목길을 연상케도 하고 과거 임시정부시절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분위기도 느껴진다.



오래된 건물 속에 추억의 가게같은 느낌...



커피숍 안으로 들어서니 골동품같은 로스팅 기계도 보이고 조금 난잡한 느낌도 든다. 평소 우리가 생각하는 깔끔한 분위기의 로스팅하는 곳이 아닌 듯해 조금 놀라기도 했다.



하지만 왠지 이곳에선 이런 분위기가 잘 어울린다는 생각도 은연 중에 지울 수 없었다.



드립커피는 필터커피로 통하는 메뉴판....



커피한약방이란 간판에 걸맞게 곳곳에 한의원에서 보던 가구들이 인테리어로 활용되고 있었다.



2층에서 내려 다 보니 더 좁아 보이는 골목길 풍경....비 오는 날 우산을 쓰고 다니는 사람들의 모습을 찍어도 나름 특별해 보이는 곳임에 틀림없다.



오래된 가구와 아날로그 음악...... 시끄러운 음악 소리가 왠지 더 기억에 생생하게 남는다.



커피한약방 건너편에는 혜민당이란 곳이 있다. 쿠키도 팔고 있어 커피와 함께 먹으니 더 좋다. 물론 분위기 때문에 더 그런 마음이 들지도....



높은 빌딩이 밀집되어 직장인들이 주로 많이 다니는 골목길이 되어 버린 을지로... 현재와 과거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 괜찮았던 곳이었다.



잠시 빡빡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갖고 싶다면 커피한약방에서 진한 커피 한 잔 어떨까....





오래된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고 인테리어 소품 또한 옛것을 고수한 커피한약방은 20대 젊은 청년부터 60~70대 나이든 어르신까지 부담없이 차 한 잔을 마시며 대화를 나누기 좋은 곳 같았다. 물론 오래된 책처럼 뭔가 뇌리 속에 깊게 파고드는 뭔가가 계속 느껴져 괜찮았던 커피숍이었다.

주부9단이 알려주는 원두봉투 200% 활용하는 노하우

작은 커피숍이지만 하루에 나오는 원두커피가루는 그냥 버리지 않고 생활 속에 늘 활용하려고 노력합니다. 아마도 주부라는 이름때문에 더 알뜰하게 생활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원두가루가 나오는 것은 대부분 가게 뒷마당 텃밭에 활용합니다. 흙에 같이 섞어 주면 벌레 생기는 것을 많이 방지한다고 합니다. 물론 적당히 잘 섞어주는 센스를 발휘하는 텃밭주인장입니다. 텃밭에 사용하고 남은 원두커피가루는 대부분 손님들을 위한 방향제로 만들어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럼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원두커피 방향제 만드는 법 간단히 소개합니다.

 

준비물 - 원두커피가루, 원두봉투, 노끈, 가위

 

 

원두봉투는 원두를 다 쓰고 남은 것을 따로 모아두고 사용합니다. 만약, 가정에서 방향제를 만들고 싶다면 1회용 티백을 사용하면 편리하니 참고하세요.

 

 

방향제에 사용할 원두커피가루는 이렇듯 햇볕에 잘 말려 주어야 합니다. 전 나무주걱으로 곱게 펼쳐 햇살 좋은 날 말립니다.

 

 

잘 마른 원두가루

 

 

원두가루가 잘 마른 것을 확인한 뒤엔 커피봉투에 담아 주면 됩니다.

 

 

원두가루의 양은 적당량이라고 말하고 싶은데 전 손님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조금 넉넉히 담았습니다. 그냥 사용해도 되지만 집에서 여러 군데 나눠서 커피방향제로 사용하시라구요..

 

 

그냥 이렇게 원두봉투에 담아서 드려도 되지만 ... 그래도 들고 다니기 편하라고 노끈으로 손잡이를 만들었습니다.

 

 

요렇게....마치 쇼핑백처럼 생겨 들고 다니기 좋겠죠...

 

 

집에선 이렇게 걸어 두고 그냥 사용해도 되구요.

 

 

작은 가게지만 비오는 날엔 테라스에 두면 비에 젖으니 테이크아웃 쉼터 작은 방에 비치해 둡니다.

 

 

갓 뽑은 원두가루를 말려 담은거라 향도 좋고...가지고 다니기 정말 수월해요..

 

 

물론 아기자기 이쁘구요..ㅋㅋㅋㅋㅋ

 

 

이렇게 원두가루를 원두봉투에 넣어 비치해 놓으니 손님들 좋아하시더라구요.

 

 

비오는 날엔 테이크아웃 쉼터에 원두가루 비치..

 

 

햇살 좋은 날엔 넉넉히 담아서 바깥에 비치해 두고 필요한 분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조금 손이 많이 가는 부분도 없지 않지만 그래도 비닐봉투에 그냥 담아 두는 것 보다 훨씬 정성스럽게 보이고 이쁘다고 가지고 가는 분들이 많이 좋아 하세요.

 

 

아마도 요렇게 원두봉투에 넣어서 손님들에게 원두가루를 제공하는 커피숍은 드물 듯요..

 

 

물론 요렇게 끈까지 달아서 가져 가기 쉽게 만든 곳도 ..

 

 

이렇게 원두봉투에 담긴 원두가루를 들고 가면 됩니다. 무료로~ 단, 매일 이렇게 나눠 주는 것은 아니구요..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모아서 나눠 줍니다. 원두가루 말리는데 하루 정도 잡아야 하거든요.

 

 

어떤가요..원두봉투에 이렇듯 원두가루를 넣으니 더 이쁜 것 같죠.. 물론 커피향이 더 진하게 느껴지는 시각적인 느낌도 무시 못한다는 사실.....

 

 

한가지 더 tip- 커피봉투로 화분에 이쁘게 감싸 인테리어 효과를 높여 보아요.

 

 

준비물- 화분, 커피봉투, 노끈, 가위

 

 

커피봉투를 화분에 옷을 입히듯 넣어서 노끈으로 장식만 하면 됩니다.

 

 

생각보다 너무 간단하나요..하지만 누구나 생각하지만 실천은 쉽지 않죠. 사는게 다 그런 것 같아요. 소소한 것 하나에도 관심을 보이면 뭐든 주위 환경이 조금은 달라진다는거.... 물론 주인장의 손때 묻은 인테리어 소품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에 충분하죠.. 커피숍을 하기 전에 방향제로 사용하기 위해 커피숍에 있는 비닐봉지에 담겨진 원두가루를 가져 오면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죠.. 어짜피 나눠 주는 원두가루를 조금 특별해 보이게 나눠 주면 어떨까하구요..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바로 위에서 보여 드린 원두봉투에 이쁘게 담는거였죠.. 물론 지금은 원두가루를 담은 원두봉투가 나오는 날엔 선착순을 방불케 할 정도로 금방 나가 버립니다. 소소하지만 조금은 특별하게 사는 것도 은근 재미나는 것 같습니다.

  1.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5.09.12 11:32 신고

    정말 커피향이 좋긴 하더라구요^^
    주말입니다
    행복하신 주말 되시길요^^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5.09.13 10:46 신고

      네.... 공수래공수거님도 즐건 주말 보내세요..^^

  2. doule shot 2015.09.12 12:05 신고

    정성이 가득해 보입니다. 손님에게 대하는 모습도 상상이 가네요.
    늘 번창하세요..^^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5.09.13 10:46 신고

      그렇게 보였다니 감사합니다. 편안한 휴일 되셔요.^^

  3. Favicon of http://richwnaak.tistory.com BlogIcon 평강줌마 2015.09.12 13:53 신고

    너무 예쁘네요. 손님을 위한 서비스가 좋아서 다시 한 번 가고 싶을 듯 해요.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5.09.13 10:47 신고

      이쁘게 봐 주셔셔 감사합니다. 즐건 휴일 보내셔요..^^

  4. Favicon of http://doitnow61.tistory.com BlogIcon 늙은도령 2015.09.12 14:57 신고

    커피향이 여기까지 느껴지네요.
    맛있는 커피 한 잔....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5.09.13 10:47 신고

      우왕...정말요? ㅎㅎ
      행복 가득한 휴일 보내셔요..^^

제주도에서 특별했던 커피숍- 앤트러사이트

 

제주도에는 아름다운 비경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커피숍도 많지만 조금 생뚱맞은 장소에 있는 커피숍도 나름 인기가 대단합니다. 오늘은 제주도에서 '이곳이 커피숍 맞아?' 할 정도로 놀라게 되는 커피숍 한 곳을 소개합니다. 이름은 ' 앤트러사이트 ' 커피숍입니다.

 

 

질문 하나 하겠습니다.

" 여기가 제가 오늘 소개할 커피숍 맞을까요? '

:

:

" .......... "

 

ㅎㅎ...

네 맞습니다. 오늘 소개할 커피숍이 바로 창고의 모습을 한 이곳입니다. 간판도 없고 옛건물 그래도 사용하는 커피숍입니다. 조금 생뚱맞죠...

 

 

간판도 없고 커피숍이라는 안내표지판도 없지만 이곳엔 늘 사람들이 붐비는 하나의 관광지처럼 되어 가고 있다는 점이 이색적입니다.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이곳에선 많은 차들이 즐비합니다.

 

 

참고로 제가 왜 30도가 넘는 기온을 이야기할까..그 이유는 창고안 커피숍으로 들어가면 왜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엔트러사이트제주엔트러사이트제주

 

창고가 있는 넓은 마당에 주차된 차들...

 

 

무더운 날씨임에도 이곳을 찾는 이유는 바로 다른 커피숍과 다른 뭔가가 있을거란 예감때문이죠.

 

 

그런데..가만이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데 왜 시원한 커피숍안으로 들어가서 커피를 마시지 않고 밖에서 이렇게 앉아 부채질을 하며 커피를 마실까.... 그 이유는 커피숍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답이 나옵니다.

 

 

여기가 어딜까..바로 커피숍 내부입니다.

 

 

조금 놀라셨죠...당장이라도 공장의 기계들이 마구마구 움직일 것 같은데 이곳이 커피숍이라니......이 커피숍이 제주도에서 나름 유명한 이유는 이것때문입니다. 옛날 전분공장의 모습 그대로 유지하면서 커피숍을 운영하기때문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사항은 30도가 넘는 무더위인데 커피숍내부에는 에어컨이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선풍기조차.......ㅡㅡ

 

 

무더운 열기를 조금이라도 배출하기 위해 창고에 있는 유리창을 모조리 열어 둔 것도 나름 특이한 모습으로 비춰집니다.

 

 

전분공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려 운영하는 앤트러사이트 커피숍 정말 아이디어 하나는 끝내줍니다.

 

 

창고 중간에 주방을 만들어 놓고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바닥에 선풍기가 있긴 하지만 바깥 기온보다 3~4도 더 높은 체감온도를 내리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직원들의 얼굴도 익어 보이는 듯...벌겋더라구요.....일하는 직원들의 파이팅 넘치는 모습도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헉.....이렇게 실내온도가 높은데 원두를 이곳에.....괜찮을런지 조금 걱정도....ㅡㅡ

 

 

이곳에서 잘 나가는 빵입니다. 직접 만들어 팔고 있는 듯한데 제법 가격이 비싸더군요. 그래도 맛은 나름 있었습니다.

 

 

여기도 다른 커피숍처럼 위탁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종류를 전시해 놓고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제주도에선 위탁판매가 많은 것 같습니다. 카페, 레스토랑, 술집등...

 

 

메뉴판입니다.

 

 

안의 내부를 옛날에 쓰던 그대로 두고 인테리어 효과를 내서 그런지 새롭게 느껴지긴 했습니다. 다만 좀 아쉬운 점이라면 너무 덥다는거..... 대부분 사람들이 여름엔 못 오겠다고 하면서 불만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크더군요. 그런데 참 희한한건 사람들이 발길이 계속 이어진다는 점이죠..

 

 

주문하는 곳

 

 

아이스아메리카노

 

 

이집에서 잘 나가는 음료 아이스아메리카노와 파운드빵

 

 

이곳은 화장실

 

 

커피숍 내부

 

 

이제 왜 사람들이 30도가 넘는 기온임에도 밖에서 커피를 마시는지 아시겠죠..ㅎㅎ 저도 처음엔 이해를 못했어요. 하지만 커피숍에서 주문을 하자마자 바로 나오고 싶을 정도로 커피숍 내부는 한증막이 따로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뭔가 하나 느끼는 것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신선한 공기를 우린 지금껏 살아 오면서 느끼지 못하고 살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죠.. 숨이 턱턱 막히는 커피숍내부에서 밖으로 나오는 순간...... 30도가 넘는 바깥 온도는 느껴지지 않고 시원하게 느껴지는 듯한 공기가 온 몸을 감쌌으니까요...하여간 공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그런 커피숍이라는 생각이..... 좀 생뚱 맞나요?!..ㅎㅎ

 

 

누가 봐도 커피숍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것 같은 창고에서 옛공장 모습 그대로 인테리어 효과를 내면서 운영하는 모습에 나름 괜찮았습니다. 제주도는 있는 건물 그대로 잘 활용하면 멋진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는 것을 또 한 번 느끼게 된 장소인 것 같아요. 전분공장의 또 다른 변신으로 성공한 커피숍 정말 흥미롭고 재밌었습니다. 참고로 시원한 가을에 가면 더 운치는 있을 듯 해요....

 

 

↘[제주도카페] 쌀다방 - 쌀티밥을 올려주는 라떼가 있다! 진짜야? 사실이야?

  1.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5.08.22 11:21 신고

    요즘 사람들은 평범한것 보다 좀 색다른 체험을 하고
    싶어하는 모양입니다
    예측 불가능한게 인기가 많습니다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5.08.22 20:29 신고

      제 주위에 아는 지인들도 제주도 오면 꼭 들리고 싶다는 말을....
      제주도는 아름다운 풍경때문인지 있는 건물 그대로 리모델링한 곳이 인기만점인것 같습니다. ^^

커피머신 온수기에서 물이 샌다면..

간혹 제주도라서 조금 불편하다는 것을 느낄때가 가전제품 AS 부분입니다. 물론 가정에서 가전제품이 고장 났을때는 섬이라는 여건상 어쩔 수 없이 기다리는 여유가 있지만, 가게에 사용하는 기계가 고장나면 생업에 지장이 있기때문에 머리가 다 곤두섭니다. 육지와 달리 부속하나 AS 하나도 정말 신경쓰이는 곳이 바로 제주도이기때문입니다. 며칠전에 커피머신 자체에 있는 온수기에서 물이 한 방울씩 일정한 시간으로 뚝뚝 떨어져 정말 신경이 쓰이더군요. 머신 사용한지 석 달 밖에 안됐는데 갑자기 이런 현상이 일어나 놀랐습니다.

 

보통 커피숍에서는 커피머신에 있는 온수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드뭅니다. 저 또한 핫워터디스펜서를 따로 두고 사용하기에 머신에 있는 온수는 지금껏 사용하지 않았으니까요. 물론 처음에는 연습한다고 몇 번 사용했지만요...그런데 사용하지 않는 온수기에서 물이 한 방울씩 규칙적으로 떨어지니 여간 신경이 많이 쓰이는게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우리가게에 머신을 설치해 준 곳에 전화를 했지요. 그랬더니 머신 구입처에 전화를 해 서비스오더를 받아야만 고치러 올 수 있다는 말에 부산에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제가 머신을 구입했던 곳은 부산이거든요. 부산에서 구입해 제주도로 온 커피머신......

 

커피머신, 초밥군커피씨커피머신에 있는 온수버튼

 하여간 부산에 전화를 하니 커피머신 기사님이 자세하게 상담을 해 주셨습니다. 기계야 다 그렇겠지만 사 놓고 사용하지 않으면 사용하는 것 보다 더 고장이 잘 나는 것이 바로 커피머신이라고 하면서... 그렇다 보니 다른 것들은 사용해도 커피머신에 있는 온수기를 사용하지 않아 서비스를 받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물 속에 이물질이 커피머신의 가느다란 호수에 막혀 이런 고장이 나는 경우가 있으니 사용하도록 되어 있는 부속들은 왠만하면 작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하더군요.

 

3초 간격으로 온수가 나오는 곳에서 물이 떨어지는 현상도 사용하지 않아 생긴 일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이 부분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해 서비스를 받기 위해 저처럼 전화를 한다고 합니다. 그런 내용을 자세히 설명해 주시곤 커피머신 관리법 즉, 온수기에 물이 뚝뚝 떨어지는 것을 고치는 간단한 방법을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머신 관리하는 기사님이 가르쳐 준 방법은 생각보다 쉬웠습니다. 그럼 저처럼 머신 온수기를 사용하지 않아 물이 뚝뚝 떨어져 고민했던 분들은 한 번 따라해 보십시오.

 

[커피머신 온수기에서 물이 샌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 커피머신에 있는 온수버튼을 누릅니다.

2. 온수에서 물이 빠지고 나면 다시 한 번 더 온수버튼을 누르고 물을 뺍니다.

3. 이렇게 온수버튼은 3번 정도 누르고 온수기에서 물을 빼면 물이 뚝뚝 떨어지는 현상은 없어집니다.

 

커피머신, 초밥군커피씨온수기에서 온수를 빼는 모습

커피머신 기사님이 알려 준 방법대로 해 보니 3초마다 물이 뚝뚝 떨어지는 일이 없어졌습니다. 온수기를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이물질이 제거되었다는 증거가 되겠네요. 정말 신기했습니다. 보통 이런 내용은 출장서비스비를 받고 고쳐주는 것인데 제주도란 지리적인 특성상 잘 가르쳐 주신 것 같습니다.

 

머신관리법, 초밥군커피씨커피머신 기사님이 가르쳐 준 방법으로 해 보니 간단히 해결!

일단, 기사님이 가르쳐 준 방법대로 해 보니 당장은 온수기에 물방울이 떨어지진 않았지도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샷잔을 온수기에 둬서 다시 확인해 보기로 했습니다.

 

커피머신물이 흐르는지 확인은 샷잔으로..

3초마다 흘러 신경이 곤두섰었는데 머신 기사님의 친절하고 꼼꼼한 설명 덕분에 임시방편으로 이 부분은 조금 해결은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만간 머신 관리를 한 번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든 하루였습니다. 복잡해 보이는 머신 내부구조는 아니지만 예민한 센서가 부착되어 조금만 관리를 잘하지 않아도 고장이 날 수 있는게 커피머신이라 더욱더 신경써서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함부로 머신을 분해하는 일은 절대 금물입니다. 자칫 잘못하면 감전의 위험이 있을 수 있기때문이지요. 이번 기회에 머신 자체에 있는 온수기 사용하지 않아도 물은 한번씩 빼줘야 한다는 점은 배운 것 같습니다. 사용하지 않는다고 새것처럼 되지 않는 것이 바로 커피머신이라는 것을 이번 기회에 확실이 알게 되었네요...

 

바리스타가 알려주는 커피그라인더 호퍼에 원두 담는 법

신선도 유지를 위한 호퍼에 원두 담는 법

학원에서 실전에 대비하여 열심히 공부하고 연습했을때와 달리 실질적으로 커피숍에서 일을 할때의 느낌은 완전히 다릅니다. 자격증 하나만 있으면 내가 무슨 대단한 사람이 된 것처럼 느껴졌었는데 직접 커피숍을 운영해 보니 바리스타의 길은 생각보다 쉽지 않고 어려운 직업이라는 것을 온몸으로 체험하게 됩니다. 학원에서 열심히 라떼아트를 하고 각이 진 셔츠와 바지를 입고 멋져만 보여던 모습만이 바리스타가 아니었다는 것도 말이죠. 대부분 사람들이 바리스타 자격증이 있고 커피만 내릴 줄 안다면 커피숍을 차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습니다. 커피에 대한 지식이 먼저 풍부해야 함은 기본이고 사람 상대하는 서비스다 보니 늘 진실된 모습으로 손님에게 다가가야 한다는 점도 절대 잊지 말아야 할 덕목입니다. 하여간 바리스타 자격증은 누구나 취득할 수 있어도 진정한 바리스타의 마음과 행동은 누구나 쉽게 표현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커피그라인더 호퍼에 원두 담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하는데 서두가 조금 길었네요. 그래도 나중에 커피숍을 운영하고자 하는 사람,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이라 서두가 좀 길었습니다. 그럼 소소하지만 정말 유익한 오늘의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커피그라인더 호퍼에 원두 담는 나만의 노하우]

 

바리스타, 원두보관바리스타가 알려주는 호퍼에 원두 담는 팁

먼저 사진 한 장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커피그라이더 호퍼에 들어간 원두가 다른 가게와 뭐가 다를까요? 참고로 호퍼는 그라인더 바로 위 원두 담는 통을 말합니다. 커피를 마시러 가시는 분들 중에 커피숍에서 원두를 분쇄할때 그라인더를 자세히 보신 분들이라면 바로 눈치를 챘을겁니다. 네.. 자세히 보시면 호퍼에 그냥 원두를 담은게 아니라지퍼백에 원두를 넣어 호퍼에 담았습니다. 그냥 호퍼에 담아도 되는 원두를 굳이 왜 지퍼백에 담을까? 이유는 간단합니다. 제 주관적이긴 하지만 그냥 호퍼에 원두를 담았을때랑 지퍼백에 원두를 담은 뒤 분쇄를 했을경우 원두가루 향의 차이와 공기접촉으로 인한 신선도 차이가 약간 있을 수 있어 번거롭더라도 전 지퍼백에 원두를 담은 뒤 호퍼에 넣어서 사용합니다.

 

물론 손님들에게 제공할 원두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하루 필요한 양을 체크해서 지퍼백에 담아 사용합니다. 원두가 남았다 하더라도 그냥 호퍼에 두는 것 보다 커피의 향과 신선도유지에 대해 좋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루종일 사용했던 커피머신과 그라인더 호퍼는 매일 청소해 주어야 오랫동안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있고 위생적이다 하겠습니다. 커피그라인더 호퍼 청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의외로 간단합니다. 하지만 매일 청소를 해야 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번거로운 일이기도 합니다. 위생적이고 오랫동안 사용할거라면 청소는 기본이라는 말씀을 먼저 해 봅니다. 하루종일 원두가 담겼던 호퍼를 보면 로스팅해서 나온 원두에 묻은 오일이나 커피찌꺼기가 묻어 있을 수 있습니다.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매일 청소하지 않으면 냄새가 나기때문에 분쇄를 했을경우 커피향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물론 위생적인 문제도 있다하겠습니다.

 

커피그라인드커피그라인드 호퍼 청소는 매일 해야..

 -커피그라인드 호퍼 청소하는 법-

커피그라인더와 호퍼 사이에 연결된 나사를 제거해 주면 호퍼가 분리됩니다. 분리된 호퍼는 부드러운 스펀지나 흠이 나지 않는 극세사에 주방세제를 묻혀 깨끗이 닦아 준 뒤 헹궈 주면 호퍼에 묻은 커피오일이나 이물질을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물론 물기가 없게 마른 린넨으로 호퍼를 깔끔하게 닦아 사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커피그라인더 호퍼에 원두 담는 법-

1.원두를 지퍼백에 하루 사용할 양을 나누어서 넣습니다.

2. 원두를 넣은 지퍼백을 꽉 채웁니다.

3. 커피그라인더와 호퍼를 연결한 뒤 나사를 채우고 원두가 들어가 지퍼백 중간을 개봉합니다. 단, 개봉하는 구멍크기는 호퍼 아랫쪽에 동그란 부분 즉, 분쇄를 할때 원두가 들어가는 공간까지입니다.

4. 지퍼백에 구멍을 낸 것을 거꾸로 호퍼통에 넣어 고정합니다.

5.호퍼뚜껑을 닫습니다.

6.분쇄를 하면 딱 필용한 양만큼 원두가 내려 오니 향이 진함을 느낍니다.

 

 여기서 Tip

호퍼에 원두를 담을때는 원두가 흘러 내리지 않게 핀을 호퍼안쪽으로 넣어 주고, 원두커피를 분쇄할때는 밖으로 밀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그냥 호퍼에 원두를 넣어서 분쇄할때와 지퍼백에 넣어서 분쇄할때의 향 차이는 약간이지만 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렇게 원두를 지퍼백에 넣어 사용하면 원두 사용 후, 남았을때 분리해 보관하기도 용이하고 호퍼에 전체적으로 오일이 묻지 않아 세척하기에도 수월합니다. 매일 청소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청소를 못했을 경우에도 신선도가 떨어지는 일은 조금 줄어 들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좋은 원두커피를 사용하면서 간혹 관리소홀로 인해 향과 맛이 좋지 않다면 참 허탈하겠죠. 이젠 좋은 원두를 사용한만큼 그에 맞는 관리도 중요하다는 점을 인지하시길 바랍니다. 한가지 더 팁을 드리자면 지퍼백처럼 개별 포장된 원두커피는 지퍼백의 원리처럼 호퍼에 거꾸로 넣어 담아 사용하면 됩니다.

커피가 맛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원두가 상했는지 알 수 있는 방법

  1. Favicon of http://doitnow61.tistory.com BlogIcon 늙은도령 2015.06.29 07:15 신고

    커피를 마시면 잠을 못자는 저로서는 정말로 그림의 떡.. 아니 원두커피..
    어, 생각해보니 야구보다가 밤을 꼬박샜네.
    스포츠가 커피의 역학을 대신한 날................................................................................................죽었다!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5.06.30 16:35 신고

      저도 처음에 커피 마시면 잠을 못잤다는...그
      런데 익숙해지니 이젠 잠 잘 잡니다. ㅋㅋ

  2. BlogIcon 수민 2015.06.29 20:52 신고

    오호ᆢ좋은팁인데요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5.06.30 16:36 신고

      감사합니다.
      장마라 비가 많이 오는 날이 많아 기분이 우울할 수도 있는데
      향이 좋은 커피 한 잔으로 우울한 기분 날려 버리기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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