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바리스타가 알려주는 머신세정제 대신 사용하는 이것은?

머신세정제를 사야 하는데 일요일이 딱 걸려 다음날로 미루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보통 필요한 커피용품들은 미리 구입하는데 필요한 것이 더 있을까 체크를 하다 머신용품 가게가 휴일인걸 깜빡 했네요...그나마 다행인 것은 월요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양이 되니 안심입니다. 하지만 가게 일을 마치고 혹시 늦게 가서 머신세정제를 못 사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이 조금 들어 집에 있던 것으로 대체해서 한번 사용해 보기로 했어요...

머신세정제 대신 선택한 '이것' 은 바로 과탄산소다

얼마남지 않은 머신세정제...ㅡㅡ;

급한대로 집에 있던 과탄산소다를 1회용 커피컵에 덜어서 가게로 가져 가기로 했습니다.

근데.....요게 정말 효능이 있을까? 사실 의구심 반.....

가게 일을 마치고 집에서 가져 온 과탄산소다로 머신을 세정하기로....

시꺼멓게 된 포터필터.......

제일 먼저 온수를 받아 주세요.

그리고..... 집에서 가져 온 과탄산소다를 온수에 넣었습니다.

온수에 과탄산소다를 넣으면 어떤 반응이 되는지 아시죠~

이렇게 하얀거품을 내면서 뽀글뽀글 끓는답니다.

요기에 포터필터를 넣어 주세요.

물이 좀 작아 보여 넉넉히 물을 채우기로...

온수와 만나서 계속 끓어 오르며 소독을 해주고 있어요..물론 세정도 해 주는 고마운 과탄산소다~

이렇게 약 30분 정도 두었어요....... 친환경세제라 맘 편히........그 이후..... 어떻게 변했을까?

오른쪽에 있는 포터필터가 바로 과탄산소다로 세정한거랍니다. 아직 세정을 하지 않은 왼쪽 포터필터랑 차이가 많이나죠..

완벽하진 않지만 한 번 만으로도 이렇게 세정효과를 볼 수 있었답니다. 물론 힘들이지 않고 담그기만 했을 뿐인데 말이죠... 과탄산소다는 세탁기안 세탁조 청소할때 찌든때 팍팍 없애주고 살균소독까지 완벽하게 해 주잖아요....[↘세탁조 청소 따라하기 ] 혹시나 머신도 깨끗해질까? 하는 조금 생뚱맞은 생각으로 실험해 봤는데 역시 대단한 효과였습니다. 뭐...지금은 머신세정제 구입해서 가게 머신 청소할때 사용하고 있지만 혹시 머신세정제가 동이 났을때 임시방편으로 과탄산소다 사용하려구요.... 어떤가요...효과 대박이죠~ ^^

  1. Favicon of http://fbgksdyd87.tistory.com BlogIcon 류한용 2017.09.06 23:27 신고

    오오오 저도 집에 머신이 있어서 완전 꿀팁인거 같아요 !
    안그래도 세정제 다써가는데 ~

바리스타가 알려주는 커피머신 필터 교체법

제주도에 이사 온 이후 대부분 모든 것을 셀프로 하는 실정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꼼꼼한 남편 덕분에 가능한 일이라는 점이죠. 이번 명절을 앞두고 커피머신 청소 및 관리 부분도 제일 신경 쓰이는 부분이었는데 그나마 잘 끝냈다는 점이 우리부부에게 더 큰 힘을 주게 되었어요. 그 중에서 커피머신 필터 교체 부분이 제일 신경 쓰였는데 부산에서 커피를 배우며 알게 된 지인의 도움으로 잘 교체했습니다. 물론 도움이라 함은 전화상으로 샤샤샥.....하여간 이제 커피머신 필터는 남편의 몫이 되었네요.

 

[ 커피머신 필터 교체하는 법 ]

 

 

필요한 것? 교체할 새 필터, 호수

 

 

제일 먼저 머신과 필터가 연결된 수도를 잠급니다.

 

 

사진으로 먼저 교체하기 전 필터의 모습을 촬영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그대로 교체하기 쉽거든요. 자칫 촬영을 하지 않으면 별거 아니라도 헷갈려 당황하는 일이 생긴답니다.

 

 

필터와 연결된 부분을 빼 줍니다.

 

 

필터 속에 물이 줄줄 다 흐른 후에 교체하는 걸로...

 

 

새 필터를 찍어 놓은 사진을 보며 그대로 호수를 연결합니다.

 

 

연결 후 필터를 꽂으려는데 벽에 고정하는 부분이 너슨하다고 볼트를 꽉 채웁니다.

 

 

역시...... 꼼꼼한 남편 쵝오!!!!

 

 

여기서 잠깐!

새로운 필터를 다 교체했으면 다시 수도밸브를 열고 난 뒤 머신과 연결하기 전 호수와 연결해 물을 조금 빼 주세요.  그리고 난 뒤 머신과 연결한 후 사용하면 됩니다.

 

 

커피머신 청소는 퇴근할때 해야 하구요..무엇보다도 필터를 교체할땐 초보자일 경우 머신 전기를 차단한 뒤 하심 안전하게 할 수 있습니다. 교체작업이 생각보다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아 한 번 숙지해 놓으면 누구나 할 수 있을겁니다. 단, 머신마다 필터 교체하는 방법이 다를 수 있으니 그건 전문가에게 상담 후 교체하시길....제 머신은 이탈리아 베네치아입니다. 필터교체 시기는 필터에 따라 다른데 제 것은 3개월, 6개월짜리입니다. 같은 머신이면 필터만 있으면 한 번 따라해 보세요. ^^

커피 머신청소 이것만 알면 OK!

머신을 사용하면서 솔직히 제일 중요한 부분은 청소부분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청소를 깔끔하게 하지 않으면 커피 고유의 맛을 내지 못할 뿐더러 위생상 문제점도 하나 둘 생기기때문입니다. 직접 카페를 운영하다 보니 더욱더 머신관리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값비싼 머신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나중에 더 큰 돈이 들어가는 일이 생길 수 있고 서두에서 말씀드린대로 커피고유의 맛을 내기 힘들어지기때문에 내가 먹는 커피라고 생각하고 커피머신 청소 제대로 해야 할 듯 합니다. 하지만 청소를 잘하고는 싶은데 사실 전문가가 아닌 이상 제대로 청소를 하느냐도 의문이죠..오늘은 머신청소 꿀팁 1부로 포터필터 세척하는 방법을 포스팅합니다.

 

 

[포터필터 세척하는 방법 ]

 

 

준비물 - 드라이버, 머신세척가루, 솔,린넨

 

 

포터필터는 2구 스파우트인 것과 1구 스파우트인 것이 있습니다. 오늘은 나사가 장착된 2구 스파우트 세척하는 법입니다. 먼저 드라이버로 스파우트와 연결된 나사를 풀어 주세요.

 

 

나사를 풀면 이렇게 분리가 됩니다. 평소 자주 포터필터를 세척한다고 해도 나사를 풀지 않고 오랫동안 둘 경우 이것보다 더 더럽다는 사실.....하여간 포터필터를 깔끔하게 세척하려면 나사를 풀어 일일이 깨끗이 씻어줘야 한다는 사실..

 

 

커피가 흘러 내리는 스파우트 안쪽을 자세히 보면 더 더럽습니다. 물론 커피를 많이 내릴경우 더 지저분한 상태가 되어 자주 세척하지 않으면 나중에 힘들게 씻어야 하거나 녹이 슬어 포터필터를 교체해야 하는 경우도 생기니 일주일에 한 번은 이 방법으로 세척해야 합니다.

 

 

바스킷 필터 안쪽 부분도 깨끗하게 세척해 주세요.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이라 대충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럴 경우도 나중에 쌓이면 녹이 슬어 잘 지워지지 않으니 꼭 체크해서 세척해 주세요.

 

 

이제 본격적으로 포터필터 세척해 볼까요. 먼저 머신청소할때 사용하는 세제 즉, 가루 한 스푼과 온수를 넣어서 희석이 잘되게 잘 저어 주신 후 포터필터를 담궈 주세요.

 

 

담근 후.... 약 2시간 뒤가 되면 이 상태가 됩니다. 깨끗한 물이 마치 녹물처럼 보입니다. 이 정도면 사실 양호한 편입니다. 자주 세척하지 않는 경우엔 이보다 몇 배는 더 진한 색깔이 되니까요. 만약 오랫동안 포터필터를 분리하지 않고 겉만 씻었다면 세제를 섞은 물에 하루 정도 담근 후 세척해 주면 수월하게 세척할 수 있습니다.

 

 

머신청소 전용세제에 2시간 담궜을 뿐인데 바스켓필터와 스파우트등 주변에 낀 때가 지워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의 찌든때는 조금 지워졌을 뿐 그대로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솔질을 해도 되지만 위생상 한 번더 베이킹소다와 온수를 섞은 물에 담궈 30분 정도 더 둡니다.

 

 

베이킹소다에 30분 담근 뒤엔 깨끗한 물에 헹굼을 한 뒤 구석구석 찌든때가 있는 부분은 솔질을 해줘야 합니다.

 

 

겉은 깨끗하지만 이렇듯 잘 보이지 않는 곳은 녹처럼 보이니 구석구석 세척 필수입니다.

 

 

손이 닫지 않는 곳은 머신청소용 솔을 이용해 닦으면 거뭇거뭇한 것이 잘 지니 참고하세요. 단, 박박 문질러야 한다는 점!

 

 

정말 깨끗하게 닦였습니다. 머신청소를 할때마다 느끼지만 이렇게 깔끔하게 되는 순간 날아 갈듯 가벼워지는 마음입니다.

 

 

바스켓 필터 안쪽도 깨끗해졌습니다.

 

 

왼쪽은 세척한 포터필터, 오른쪽은 세척할 포터필터입니다.

 

 

평소 나름대로 자주 세척한다고 해도 이 정도인데 일주일에 한 번도 안하는 분들은 포터필터를 분리했을때 어떨까요... 상상이 가시죠....

 

 

머신으로 커피를 내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청소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청소를 잘 하려면 머신을 사랑스럽게 늘 봐줘야겠죠. 뭐든 신경을 쓰지 않고 사용한다면 오래도록 머신을 사용하지 못할거예요.. 청소가 기본이긴 하지만 그것을 간과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 것 같더라구요. 청소하는 방법을 몰라 보이는 곳만 닦았다면 오늘 배운 머신청소 꿀팁으로 속까지 깔끔하게 세척해 보아요.  반짝반짝 빛나는 머신으로 손님들을 맞이하면 기분 완전 좋습니다.

바리스타가 알려주는 커피 머신청소 꿀팁 - 샤워스크린 청소방법

  1. Favicon of http://koeiking11.tistory.com BlogIcon 비가오면 2015.10.08 21:49 신고

    이런 방법이 있었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5.10.09 10:27 신고

      카페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유익한 정보일 듯요..^^

  2. 봄날 2015.10.08 22:06 신고

    유익한 정보입니다. 직원들에게 알려줘야겠네요... ^^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5.10.09 10:28 신고

      넵.... 청소법만 알아도 머신 깔끔하게 오래사용할 수 있을거예요.^^

  3.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5.10.09 09:09 신고

    무슨 기계이든 일정시간이 지나면 청소하는것이
    바람직합니다
    우린 안 보이는것은 그냥 지나가는것이 대부분인데
    유의해야겠습니다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5.10.09 10:28 신고

      맞습니다. 안 보이는 곳이 은근 우리는 소홀하기 마련이죠.
      공수래공수거님은 뭐든 잘 하실 듯요..^^

  4. BlogIcon mmggh5@0 2015.10.09 10:17 신고

    굿정보!!!!!

  5. BlogIcon 조민희 2015.10.09 14:25 신고

    오ᆢᆢᆞ진정 꿀팁이십니다^^

  6. BlogIcon BaristaJK 2015.10.11 12:40 신고

    스파웃도 주기적으로 분리해서 청소해야 해요

  7. BlogIcon 이한성 2015.10.11 14:01 신고

    포터필터 바닥쪽은 유리가 긁힐정도로 강한 쇠수시미로 비벼주어야 커피기름이 빠지죠. 저 포터필터는 거의 새거네요. 뜨거운 물 새제에 담거놓있다가 10분정도뒤 포터 필터 바닥을 칫솔형 쇠수세미로 닥아주면 커피기름 잘빠짐니다. 쓴맛을 유발하니 꼭 해주셔야더요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5.10.13 16:26 신고

      쇠수세미는 자칫하면 코팅이 벗겨질 수 있으니 사용안해요.. 머신칫솔로도 충분히 씻깁니다. ^^

  8. logos 2015.10.12 14:28 신고

    좋은정보 잘 보고 갑니다~

  9. 깨끗하게 세척이 가능하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커피머신 온수기에서 물이 샌다면..

간혹 제주도라서 조금 불편하다는 것을 느낄때가 가전제품 AS 부분입니다. 물론 가정에서 가전제품이 고장 났을때는 섬이라는 여건상 어쩔 수 없이 기다리는 여유가 있지만, 가게에 사용하는 기계가 고장나면 생업에 지장이 있기때문에 머리가 다 곤두섭니다. 육지와 달리 부속하나 AS 하나도 정말 신경쓰이는 곳이 바로 제주도이기때문입니다. 며칠전에 커피머신 자체에 있는 온수기에서 물이 한 방울씩 일정한 시간으로 뚝뚝 떨어져 정말 신경이 쓰이더군요. 머신 사용한지 석 달 밖에 안됐는데 갑자기 이런 현상이 일어나 놀랐습니다.

 

보통 커피숍에서는 커피머신에 있는 온수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드뭅니다. 저 또한 핫워터디스펜서를 따로 두고 사용하기에 머신에 있는 온수는 지금껏 사용하지 않았으니까요. 물론 처음에는 연습한다고 몇 번 사용했지만요...그런데 사용하지 않는 온수기에서 물이 한 방울씩 규칙적으로 떨어지니 여간 신경이 많이 쓰이는게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우리가게에 머신을 설치해 준 곳에 전화를 했지요. 그랬더니 머신 구입처에 전화를 해 서비스오더를 받아야만 고치러 올 수 있다는 말에 부산에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제가 머신을 구입했던 곳은 부산이거든요. 부산에서 구입해 제주도로 온 커피머신......

 

커피머신, 초밥군커피씨커피머신에 있는 온수버튼

 하여간 부산에 전화를 하니 커피머신 기사님이 자세하게 상담을 해 주셨습니다. 기계야 다 그렇겠지만 사 놓고 사용하지 않으면 사용하는 것 보다 더 고장이 잘 나는 것이 바로 커피머신이라고 하면서... 그렇다 보니 다른 것들은 사용해도 커피머신에 있는 온수기를 사용하지 않아 서비스를 받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물 속에 이물질이 커피머신의 가느다란 호수에 막혀 이런 고장이 나는 경우가 있으니 사용하도록 되어 있는 부속들은 왠만하면 작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하더군요.

 

3초 간격으로 온수가 나오는 곳에서 물이 떨어지는 현상도 사용하지 않아 생긴 일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이 부분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해 서비스를 받기 위해 저처럼 전화를 한다고 합니다. 그런 내용을 자세히 설명해 주시곤 커피머신 관리법 즉, 온수기에 물이 뚝뚝 떨어지는 것을 고치는 간단한 방법을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머신 관리하는 기사님이 가르쳐 준 방법은 생각보다 쉬웠습니다. 그럼 저처럼 머신 온수기를 사용하지 않아 물이 뚝뚝 떨어져 고민했던 분들은 한 번 따라해 보십시오.

 

[커피머신 온수기에서 물이 샌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 커피머신에 있는 온수버튼을 누릅니다.

2. 온수에서 물이 빠지고 나면 다시 한 번 더 온수버튼을 누르고 물을 뺍니다.

3. 이렇게 온수버튼은 3번 정도 누르고 온수기에서 물을 빼면 물이 뚝뚝 떨어지는 현상은 없어집니다.

 

커피머신, 초밥군커피씨온수기에서 온수를 빼는 모습

커피머신 기사님이 알려 준 방법대로 해 보니 3초마다 물이 뚝뚝 떨어지는 일이 없어졌습니다. 온수기를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이물질이 제거되었다는 증거가 되겠네요. 정말 신기했습니다. 보통 이런 내용은 출장서비스비를 받고 고쳐주는 것인데 제주도란 지리적인 특성상 잘 가르쳐 주신 것 같습니다.

 

머신관리법, 초밥군커피씨커피머신 기사님이 가르쳐 준 방법으로 해 보니 간단히 해결!

일단, 기사님이 가르쳐 준 방법대로 해 보니 당장은 온수기에 물방울이 떨어지진 않았지도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샷잔을 온수기에 둬서 다시 확인해 보기로 했습니다.

 

커피머신물이 흐르는지 확인은 샷잔으로..

3초마다 흘러 신경이 곤두섰었는데 머신 기사님의 친절하고 꼼꼼한 설명 덕분에 임시방편으로 이 부분은 조금 해결은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만간 머신 관리를 한 번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든 하루였습니다. 복잡해 보이는 머신 내부구조는 아니지만 예민한 센서가 부착되어 조금만 관리를 잘하지 않아도 고장이 날 수 있는게 커피머신이라 더욱더 신경써서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함부로 머신을 분해하는 일은 절대 금물입니다. 자칫 잘못하면 감전의 위험이 있을 수 있기때문이지요. 이번 기회에 머신 자체에 있는 온수기 사용하지 않아도 물은 한번씩 빼줘야 한다는 점은 배운 것 같습니다. 사용하지 않는다고 새것처럼 되지 않는 것이 바로 커피머신이라는 것을 이번 기회에 확실이 알게 되었네요...

 

바리스타가 알려주는 커피그라인더 호퍼에 원두 담는 법

신선도 유지를 위한 호퍼에 원두 담는 법

학원에서 실전에 대비하여 열심히 공부하고 연습했을때와 달리 실질적으로 커피숍에서 일을 할때의 느낌은 완전히 다릅니다. 자격증 하나만 있으면 내가 무슨 대단한 사람이 된 것처럼 느껴졌었는데 직접 커피숍을 운영해 보니 바리스타의 길은 생각보다 쉽지 않고 어려운 직업이라는 것을 온몸으로 체험하게 됩니다. 학원에서 열심히 라떼아트를 하고 각이 진 셔츠와 바지를 입고 멋져만 보여던 모습만이 바리스타가 아니었다는 것도 말이죠. 대부분 사람들이 바리스타 자격증이 있고 커피만 내릴 줄 안다면 커피숍을 차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습니다. 커피에 대한 지식이 먼저 풍부해야 함은 기본이고 사람 상대하는 서비스다 보니 늘 진실된 모습으로 손님에게 다가가야 한다는 점도 절대 잊지 말아야 할 덕목입니다. 하여간 바리스타 자격증은 누구나 취득할 수 있어도 진정한 바리스타의 마음과 행동은 누구나 쉽게 표현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커피그라인더 호퍼에 원두 담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하는데 서두가 조금 길었네요. 그래도 나중에 커피숍을 운영하고자 하는 사람,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이라 서두가 좀 길었습니다. 그럼 소소하지만 정말 유익한 오늘의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커피그라인더 호퍼에 원두 담는 나만의 노하우]

 

바리스타, 원두보관바리스타가 알려주는 호퍼에 원두 담는 팁

먼저 사진 한 장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커피그라이더 호퍼에 들어간 원두가 다른 가게와 뭐가 다를까요? 참고로 호퍼는 그라인더 바로 위 원두 담는 통을 말합니다. 커피를 마시러 가시는 분들 중에 커피숍에서 원두를 분쇄할때 그라인더를 자세히 보신 분들이라면 바로 눈치를 챘을겁니다. 네.. 자세히 보시면 호퍼에 그냥 원두를 담은게 아니라지퍼백에 원두를 넣어 호퍼에 담았습니다. 그냥 호퍼에 담아도 되는 원두를 굳이 왜 지퍼백에 담을까? 이유는 간단합니다. 제 주관적이긴 하지만 그냥 호퍼에 원두를 담았을때랑 지퍼백에 원두를 담은 뒤 분쇄를 했을경우 원두가루 향의 차이와 공기접촉으로 인한 신선도 차이가 약간 있을 수 있어 번거롭더라도 전 지퍼백에 원두를 담은 뒤 호퍼에 넣어서 사용합니다.

 

물론 손님들에게 제공할 원두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하루 필요한 양을 체크해서 지퍼백에 담아 사용합니다. 원두가 남았다 하더라도 그냥 호퍼에 두는 것 보다 커피의 향과 신선도유지에 대해 좋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루종일 사용했던 커피머신과 그라인더 호퍼는 매일 청소해 주어야 오랫동안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있고 위생적이다 하겠습니다. 커피그라인더 호퍼 청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의외로 간단합니다. 하지만 매일 청소를 해야 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번거로운 일이기도 합니다. 위생적이고 오랫동안 사용할거라면 청소는 기본이라는 말씀을 먼저 해 봅니다. 하루종일 원두가 담겼던 호퍼를 보면 로스팅해서 나온 원두에 묻은 오일이나 커피찌꺼기가 묻어 있을 수 있습니다.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매일 청소하지 않으면 냄새가 나기때문에 분쇄를 했을경우 커피향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물론 위생적인 문제도 있다하겠습니다.

 

커피그라인드커피그라인드 호퍼 청소는 매일 해야..

 -커피그라인드 호퍼 청소하는 법-

커피그라인더와 호퍼 사이에 연결된 나사를 제거해 주면 호퍼가 분리됩니다. 분리된 호퍼는 부드러운 스펀지나 흠이 나지 않는 극세사에 주방세제를 묻혀 깨끗이 닦아 준 뒤 헹궈 주면 호퍼에 묻은 커피오일이나 이물질을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물론 물기가 없게 마른 린넨으로 호퍼를 깔끔하게 닦아 사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커피그라인더 호퍼에 원두 담는 법-

1.원두를 지퍼백에 하루 사용할 양을 나누어서 넣습니다.

2. 원두를 넣은 지퍼백을 꽉 채웁니다.

3. 커피그라인더와 호퍼를 연결한 뒤 나사를 채우고 원두가 들어가 지퍼백 중간을 개봉합니다. 단, 개봉하는 구멍크기는 호퍼 아랫쪽에 동그란 부분 즉, 분쇄를 할때 원두가 들어가는 공간까지입니다.

4. 지퍼백에 구멍을 낸 것을 거꾸로 호퍼통에 넣어 고정합니다.

5.호퍼뚜껑을 닫습니다.

6.분쇄를 하면 딱 필용한 양만큼 원두가 내려 오니 향이 진함을 느낍니다.

 

 여기서 Tip

호퍼에 원두를 담을때는 원두가 흘러 내리지 않게 핀을 호퍼안쪽으로 넣어 주고, 원두커피를 분쇄할때는 밖으로 밀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그냥 호퍼에 원두를 넣어서 분쇄할때와 지퍼백에 넣어서 분쇄할때의 향 차이는 약간이지만 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렇게 원두를 지퍼백에 넣어 사용하면 원두 사용 후, 남았을때 분리해 보관하기도 용이하고 호퍼에 전체적으로 오일이 묻지 않아 세척하기에도 수월합니다. 매일 청소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청소를 못했을 경우에도 신선도가 떨어지는 일은 조금 줄어 들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좋은 원두커피를 사용하면서 간혹 관리소홀로 인해 향과 맛이 좋지 않다면 참 허탈하겠죠. 이젠 좋은 원두를 사용한만큼 그에 맞는 관리도 중요하다는 점을 인지하시길 바랍니다. 한가지 더 팁을 드리자면 지퍼백처럼 개별 포장된 원두커피는 지퍼백의 원리처럼 호퍼에 거꾸로 넣어 담아 사용하면 됩니다.

커피가 맛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원두가 상했는지 알 수 있는 방법

  1. Favicon of http://doitnow61.tistory.com BlogIcon 늙은도령 2015.06.29 07:15 신고

    커피를 마시면 잠을 못자는 저로서는 정말로 그림의 떡.. 아니 원두커피..
    어, 생각해보니 야구보다가 밤을 꼬박샜네.
    스포츠가 커피의 역학을 대신한 날................................................................................................죽었다!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5.06.30 16:35 신고

      저도 처음에 커피 마시면 잠을 못잤다는...그
      런데 익숙해지니 이젠 잠 잘 잡니다. ㅋㅋ

  2. BlogIcon 수민 2015.06.29 20:52 신고

    오호ᆢ좋은팁인데요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5.06.30 16:36 신고

      감사합니다.
      장마라 비가 많이 오는 날이 많아 기분이 우울할 수도 있는데
      향이 좋은 커피 한 잔으로 우울한 기분 날려 버리기엔 좋아요.

주부 9단의 커피홀릭 사랑 어디까지?

겨울비도 부슬부슬 내리니 더욱더 커피향이 코끝은 자극하는 하루입니다. 이런 날은 원두커피를 갈아서 핸드드립으로 내려 먹는 것 보다 믹스커피가 왠지 더 댕기기도 합니다.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비오는 날 달달한 믹스커피가 더 맛있다라는 말씀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안 그런가요?!...오늘은 비도 부슬부슬 내리고 다른 사람들처럼 믹스커피도 댕겨 그냥 믹스커피 한 잔을 마실까하다 조금 특별하게 라떼아트 오랜만에 만들어서 먹었습니다. 역시....... 달달한 커피맛과 나름 분위기 있는 라떼하트까지 ...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커피를 좋아하고 관심 있어 하는 분들에게 재미난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이름하여 ' 라떼아트 어디까지 해 봤니? ' 란 내용입니다.

 

라떼하트소주잔에 한 라떼아트

위에서 본 사진처럼 라떼아트는 다양한 곳에 시도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에스프레소를 내리는 커피머신이 없어도 말이죠. 대부분 사람들이 라떼아트는 학원이나 카페에서만 가능한 일이라고 하지만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이디어만 있으면 어디든 가능하다는 것을 오늘 보여 드리겠습니다. 음하하~

 

[ 라떼아트 어디까지 해 봤니? ]

 

믹스커피를 이용한 라떼아트 도전!

 

"믹스커피로 라떼아트를 한다고? " 조금 놀라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말도 안된다고 일축하는 분들도 계실것 같습니다. 하지만 원두커피가 아닌 믹스커피로도 가능하다는 말씀... 먼저 믹스커피를 이용한 각종 필요한 재료부터 알려 드릴께요..

 

필요한 재료 - 믹스커피, 피쳐, 커피잔, 프랜치프레스, 우유

 

전 여름철 먹다 남은 아이스믹스커피를 이용했습니다. 일반 믹스커피도 가능하니 참고하셈..

 

아이스믹스커피 하나를 컵에 넣은 뒤 물을 평소 넣는 양보다 반으로 줄여서 넣으세요. 커피가 진해야 라떼아트를 하기 좋은 조건이 되거든요. 믹스로 할때 이게 제일 키포인트이니 별표★★★★★ 체크

 

우유는 약 130ml를 그릇에 부은 뒤 전자렌지에 3분 돌려 주세요.

 

3분 돌린 우유는 프랜치프레스에 넣어 거품을 내어 주세요.

 

우유 꿀스티밍 즉 우유커품이 잘 나오게 하는 것은 커피머신만 가능하다는 것을 프랜치프레스가 확 깨 버리지요. 물론 이렇게 거품을 잘 낼 수 있는건 많은 연습이 필요한 일이긴 하지만 몇 번만에 거품을 잘 나오게 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노력하면 안 되는 일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죠.

 

마치 머신에서 우유스티밍을 한 듯한 모습

 

아이스커피믹스에 라떼하트를 한 모습입니다. 정말 신기하죠... 여러분들도 한 번 해 보시면 완전 손 맛에 놀라실겁니다. 음하하하~

 

커피잔이 작아 믹스커피가 남았길래 소주잔에 남은 믹스커피를 넣고 라떼아트를 했어요. 귀엽나요?! ㅎㅎ

 

라떼아트믹스커피로 한 라떼아트

조금 황당한 시도였지만 뭐든 해 보지 않고서는 안된다라는 말은 하지 말아야겠다고 혼자 뇌리 속에 새긴 하루랍니다. 평소 집에선 원두커피를 이용해 라떼아트를 해 먹곤 하는데 믹스로 이렇게 라떼를 만들어 먹으니 완전 그 맛이 카라멜마끼야또 같다고 해야하나 어찌나 달콤하고 맛있었는지 몰라요..아마도 믹스커피의 황금비율때문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여러분은 라떼아트 어디까지 해 보셨나요? 오늘은 왠지 여러가지 경험담을 듣고 싶네요.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따는 6가지 비법

 [커피홀릭 1탄] 드립퍼 없이 드립커피 만드는 법

[커피홀릭 2탄]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드는 카페라떼

[커피홀릭 3탄] 우유 벨벳거품이란 바로 이런거!

[커피홀릭 4탄] 커피숍처럼 아이스아메리카노 만드는 법

[커피홀릭 5탄] 집에서 간단하게 더치커피 만드는 법

 [커피홀릭 6탄] 독학으로 가능한 에스프레소와 라떼하트

 [커피홀릭 7탄] 바쁜 직장인을 위한 초스피드 커피 만들기

[커피홀릭 8탄] 커피를 한 달 동안 집에서 연습한 결과는 이랬다

[커피홀릭 9탄] 머쉬멜로우 라떼 집에서 만드는 법

  1.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4.12.01 09:42 신고

    믹스커피가 뭐라해도 간편하고 맛있고 저에게는 제일 좋아요^^*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4.12.02 20:39 신고

      자신에게 맞는 커피가 있는 것 같습니다.
      날씨가 많이 춥네요..건강 챙기는 하루되셔요.^^

  2. Favicon of http://tokyo.innoya.com BlogIcon 이노(inno) 2014.12.02 19:26 신고

    저는 맥심 모카골드~
    근데 실력이 상당하신대요~~~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4.12.02 20:39 신고

      해 보신 분들도 있군요...ㅎ
      실력이라고 하기엔 많이 많이 부족합니다. 헤헤~

  3. 2014.12.03 05:25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4.12.09 00:45 신고

      해 보셨나요? 바쁜 시간대엔 유익한 정보였으리라 봅니다.'
      저도 가끔 그렇게 해 먹거든요..ㅎㅎ

  4. 와우 2014.12.16 14:04 신고

    정말 대단...와우 감탄 하고 갑니다 ^^
    님이야 말로 진짜 바리스타 !!

+ Recent posts